이전의 문헌들에 따르면, 단기비이양식 선거제도 하에서 집권정당은 유리한 위치에 처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국가의 자원을 사용하여 이 제도가 초래하는 조정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이다. 정당들은 자신들이 획득할 득표 수를 예상하고, 적절한 수의 후보를 공천해야 하며, 그리고 득표를 후보들 간에 적절하게 나누어야 한다. 이전의 연구들은 뒤의 두 가지 요소에 초점을 맞추었다. 본 논문은 선거 결과를 예상하는 데 있어서 우월한 능력이 집권 정당이 갖는 이점의 한 부분인가의 여부를 묻고 있다. 대만의 민주주의 시기 동안 전국 수준 및 지방 수준에서 실시된 모든 단기비이양식 선거 자료를 사용하여, 투표를 의석으로 전환하는 정당의 능력이 이전 선거 결과와 관련이 있음을 발견하고 있는데, 만약 정당들이 오직 미래의 결과만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유형은 예상하기 어렵다. 그 어떤 변화도 (정당 지지에 대한 증가이던 혹은 감소이던) 기대했던 것보다 더 적은 승리와 연관이 있다. 집권정당과 야당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선거 결과 예측 능력이 정부 이점의 주요 요소가 아님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 논문은 이러한 이점의 기제를 밝혀내고 있다. 집권 정당은 보다 공격적으로 공천을 하는데, 야당의 경우와는 달리 이러한 초과 공천이 기대 이하의 승리를 초래하지는 않는다.

Previous literature has argued that governing parties are advantaged under SNTV because they use state resources to overcome the coordination problems created by the electoral system. Parties must anticipate the number of votes they will win, nominate an appropriate number of candidates, and then divide their votes among those nominees. Previous literature has focused on the latter two elements. This paper asks whether a superior ability to anticipate election results is part of the governing party`s advantage. Using data from all national and local SNTV elections in the democratic era in Taiwan, I find that the ability to turn votes into seats is correlated with previous election results, a pattern we would not expect to see if parties ignored everything but anticipated future results. Any change, whether support for the party increases or decreases, is associated with fewer victories than might otherwise be expected.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governing and opposition parties, implying that predictive capacity is not a major element of the government`s advantage. However, this paper does uncover the mechanics of this advantage. Governing parties nominate more aggressively, but, unlike for opposition parties, excess nominees do not cause lower than expected numbers of victories for governing par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