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이후 급등한 유가의 2차 전이효과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그러므로 국제유가가 안정화되면서 석유류 가격상승률은 점차 둔화되더라도, 여타 공업제품 및 서비스가격 상승률이 계속해서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감안할 때 내년에는 2차 전이효과에 따른 높은 근원인플레 이션율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높게 유지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