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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걱정의 관계: 경험적 회피의 매개효과 검증
The Relationship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Worry: The Mediational Effect of Experiential Avoidance
오영아 ( Young A Oh ) , 정남운 ( Nam Woon Chung )
UCI I410-ECN-0102-2012-730-002425694
* 발행 기관의 요청으로 이용이 불가한 자료입니다.

본 연구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이 걱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경험적 회피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또한, 이 세 변인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각 변인들에서 성별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435명의 대학(원)생들에게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척도(IUS), 수용 행동 척도(AAQ-16), 걱정 척도(PSWQ)를 각각 실시하였다. 각 변인에 대한 성별효과는 t검증으로, 경험적 회피의 매개효과는 구조방정식모형 접근법으로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경험적 회피, 그리고 걱정은 각각 서로에 대해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성별에 따른 차이도 세 변인 모두에서 여성의 점수가 유의미하게 더 높았다. 그리고 경험적 회피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부족과 걱정 사이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다집단 분석 결과, 남녀집단 간에 부분매개모형의 측정동일성 및 구조동일성이 지지되었다. 이는 성별에 관계없이 부분매개모형이 가장 적합함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들은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한 사람들의 걱정증상에 대한 치료에서 ``경험적 회피``에 대해 다루는 것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기술하였다.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on effect of experiential avoidance on the relation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worry. Four hundreds thirty five university students completed the Intolerance of Uncertainty Scale (IUS), the Acceptance & Action Questionnaire-16 (AAQ16) and the Penn State Worry Questionnaire (PSWQ).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all these 3 variables, were found and women showed higher scores on those three variables than men di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SEM) revealed that experiential avoidance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worry. Findings in the current study showed that intolerance of uncertainty influenced worry through identifying the role of worry. The current study demonstrated the importance of experiential avoidance in counseling. Implications to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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