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폭력피해여성에 대해 사이코드라마를 실시한 후 자기효능감과 부모역할스트레스에 효과가 있었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2010년 7월 1l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1회 8회기 동안 사이코드라마를 실시한 후 비모수통계방법인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기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나, 부모역할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되지 않았다. 즉. 사이코드라마가 자기효능감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참여자 자신의 문제해결을 돕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하는데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사이코드라마가 부모역할스트레스에 대한 감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부모자녀간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의 구성과 진행이 필요하다.

This study aimed effectiveness on self-efficiency and parental stress by psychodrama about battered women. Data were gathered from 10 participants between July 11, 2010 and August once a week 8 session. Date analysis were Wilcoxon signed rank test with SPSS 18.0. The results are follows; Self-efficiency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ut parental stress is not. As participants can be solve their problems and have a positive mind of the future life by psychodrama, they improved self-efficiency. However, parental stress of battered women is not easy reduced the short-term program, so it will be conduct program focused at parent-child relat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