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외여행에 다양한 위험요인이 등장함에 따라 인구통계적 위험지각 차이분석과, 위험지각, 태도, 구매의도에 대한 영향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최근 불황을 맞고 있는 여행 업계에 마케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실증 분석을 통해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연구문제를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광자의 위험지각이 관광지의 인지적, 감정적, 행동적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자들의 신체적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관광지가 안전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관광지의 날씨와 음식에 대한 철저한 정보제공 등을 통해 관광자들의 긍정적인 감정을 이끌어 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들째, 관광자들의 구매의도에 4가지 위험지각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체적위험과 기능적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신체적 안전에 대한 여행 상품의 서비스품질을 높임으로써 여행 후에 기능적인 위험을 적게 지각하여 향후에도 재 구매를 유도해 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관광자들의 구매의도에 인지적태도와 행동적 태도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독자적으로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확보와 고객지원을 통해 구매의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diverse differences of demographically perceived risks, to explore influential relationship between the tourists` perceived risks and their behavioral attitudes and purchase intentions, and finally to provide some marketing-based suggestions for travel industry managers. An elemental analysis of customer loyalty was conducted he analysis shows that tourist`s perceived risks exerted their cogni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attitudes. To enhance purchasing rate of customers, several alternatives are to be needed to lessen tourists` highly-perceived physical risks and other functional ones, help them to prepare more complete measures for their physical safety, and to enhance service quality of travel goods. More important, these alternatives should be leads to the enlargement of repurchasing intentions after travel. The analysis also shows that tourists` cognitive and behavioral attitudes have much effect on their purchasing inten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