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연령별 현대무용수들의 섭식장애와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147명의 현대무용수(예술고등학교 학생 50명, 대학생 50명, 직업 무용수 50명)가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섭식장애의 경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eating disorder inventory-3(Garner, 2004)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정량적 초음파(Quantitative Ultrasonography)를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였고, WHO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상군(T-score>-0.99)와 골소공증군(T-score -0.1과 -0.25사이)으로 집단을 분류하였다.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직교회전에 의한 요인분석, 연령, 체중, 경력, 월경의 규칙, 불규칙 여부, 초경 연령을 통제한 공변량 분산분석을 통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모든 통계적인 절차는 SPSS(12.0)을 이용하였다. 현대무용전공자들에 있어서 세 집단 간에 성숙도에 대한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또한 신체불만족과 감정조절, 식사행동, 감정조절과 식사행동, 골밀도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현대무용수들을 대상으로 골밀도와 섭식장애와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문 현대무용수들이나 다른 전공자들을 고려한 다각적인 연구가 수반된다면 보다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bone mineral density and eating disorder in modern dancers. 147 dancers (50 arts high school students, 50 university students and 47 professional dancers)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tendency of eating disorder observed by eating disorder inventory-3 questionnaire(Garner, 2004). Bone mineral density was measured by Quantitative Ultrasonography(QUS), and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as normal (T-score>-0.99) and osteopenia (T-score between -0.1 and -0.25) following WHO guidelines. Statistical analysis in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Factor analysis(varimax), One-way Analysis of Covariance(ANOVA), were performed with adjustment of age, weight, career, regular or irregular of menstrual period, and age at menarche. All statistical procedures were performed by SPSS(Ver 12.0) windows. Maturity among the groups of modern dancers is shown to be significantly different(p<.05). However, body dissatisfaction, emotional control, eating behavior, and bone mineral density are acknowledging no define dif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