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화규소 등 세라믹스는 기계적 물성이 우수하지만 빠른 균열 성장에 의한 취성파괴의 약점으로 인하여 사용이 크게 제한된다. 이 문제의 해결 방법 중 하나로 세라믹상에 기능성 비정질 막을 코팅하고 열처리하여 세라믹 내에 발생하는 균열을 치유하는 균열치유법이 제시된 바 있다. 이 경우 치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비정질 유체의 균열 내부 이동 속도를 두 가지 방법으로 구하였다. 먼저, 이론적 해석을 통하여 유동 방정식을 구하고 이동 속도를 구하였다. 또한, 상용 CFD 프로그램인 플루언트 (FLLJENT)를 이용한 전산 모사를 시행하여 해석법에 의한 이동 속도를 구하였다. 그 결과 두 가지 속도가 서로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험상 이동 속도와 비교하였을 때에는 상이한 결과를 얻었으며 이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Ceramics have good mechanical properties but they have serious problems because of brittle fracture by fast crack growth. Crack-healing method has been suggested as a solution for this detrimental problem. For that method, the flow velocity of amorphous materials at heating temperature in the crack is very important. In this study, the flow velocity was studied to determine the primary factor for the crack-healing. We determined governing equation for flow field and derived velocity from that equation theoretically. We also obtained flow velocity using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 analysis. Comparing with those values on the same boundary conditions, they were found to have the similar values. However, when they were compared with the experimental values, they were different from each other and the reason was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