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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의 지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이정민
UCI I410-ECN-0102-2012-330-001848455

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의 지속성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존속하는 데 필요한 요인에 대한 실증 분석이 부재하여 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의 영업을 지속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간모형(durationmodel)중 Cox비례위험(proportionalhazard)모형을 이용하여 마이크로 파이낸스기관의 지속성 결정 요인을 분석하였다. Cox비례위험(proportionalhazard)모형을 이용한 분석 결과, 대출자 당 비용과 영업자립도가 각각 독립적으로 기관의 생존가능성을 할 수 있는 요인으로 나온 반면에 정부의 규제로 인한 자율적인 이자율 정책 수립의 어려움이나, 저축 수취를 통한 기관의 상업화 노력은 기관의 존속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자율 수준은 대출자의 수가 많을수록 기관의 도산의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 되며, 높은 상환율의 한 원인으로 보는 여성대출자 비중의 증가는 다른 요인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임이 예측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비용의 측면이 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의 지속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나타내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건비 지출의 증가는 기관이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데 필요한 전략이 되며, 기관이 영업자립성을 확립하도록 유도하는 환경 마련이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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