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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위험인지와 정책적 함의
Risk Perception in Korea and Policy Implications
김영평 , 최병선 , 소영진 , 정익재 ( Kim Young - Pyoung , Choi Byung - Sun , Soh Young - Jin , Chung Ik - Jae )
UCI I410-ECN-0102-2008-350-000945427

과학기술의 발달은 현대인에게 생활의 풍요와 편의를 제공하지만 그 부산물로 심각한 위험을 수반하는 새로운 양태의 기술위험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산업화의 진전에 따라 자연재해의 비중은 점차 낮아지는 반면 기술위험의 비중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기술위험에 대한 대처방안과 관리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위험연구와 관리문제는 대체로 과학기술적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같은 위험일지라도 그 성격이나 발생의 사회문화적 맥락에 따라 상이한 인지형태와 반응양식을 가져온다. 이는 위험관리가 단순히 과학기술적, 공학적 차원 뿐만아니라 사회문화적 차원에서도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한국인의 위험인지의 특성을 살펴보고 관리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기초작업으로서 산업사회의 대표적인 20가지 위험사례에 대한 인지도를 평가하였다. 또한 위험의 내재적 특성을 고려하여 위험인지의 특징을 살펴보았으며, 인지된 위험과 개관적 위험을 비교분석하여 정책적 항의를 도출하였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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