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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 산업연관모델을 중심으로 -
The Economic Impact of Tourism Industry in Korea - Input - Output Analysis
안종윤 , 손대현 , 이연택 , 이충기 ( Ahn Jong - Yun , Sohn De - Hyun , Lee Youn - Taek , Lee Choong - Ki )
한국행정학보 29권 1호 123-142(20pages)
UCI I410-ECN-0102-2008-350-000946419

본 논문은 외래관광수입과 국민국내 관광수입으로 인하여 관광산업이 한국 경제 전반에 걸쳐 파급된 경제적제효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타 산업과 비교 분석 해본 내용이다. 이를 위하여 산업연관모델(Input-Output Model)을 이용하였으며 이 모델에 의하여 도출된 승수들을 기초로 관광산업부문별 (교통통신업, 숙박업, 음식정업, 쇼핑업 문화오락서비스업)의 총 파급효과를 산출하였다. 분석결과 관광산업은 타 산업에 비하여 생산효과는 비교적 낮으나 소득 및 부가가치 창출효과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산업의 높은 고용승수는 노동집약적 산업임을 입증해 주고 있으며 관광산업의 낮은 수입승수는 원재료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매우 낮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국민국내 관광과 외래관광부문이 한국 국가경제에 파급시킨 직·간접 및 유발효과를 요약해보면, 우선 총산출액은 약 34조4,141억원, 총소득액은 약 7조3,557억원, 총부가가치액은 약 17조9,787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산업이 창출한 총고용자수는 154만명, 순간집세는 약 1조8,626억원, 총수입 액은 약 2조7,995억원으로 나타났다. 외화가득률을 살펴보면 관광산업은 평균 90%이상의 외화가득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수출산업은 승용차부문 (76.8%)을 제외하고는 60%선에 그치고 있어 관광산업이 주요수출산업에 비하여 훨씬 높은 외화가득효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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