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단계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60년대 이후부터 전개되어온 수도권 분산화 정책을 평가하고. 특히 최근들어 국가경쟁력 논의와 함께 활발히 제기되는 `수도권내` 산업육성 정책이 등장하게된 경제적 이유를 제시한다. 서울을 중심으로한 수도권의 산업은 지역균형개발정책의 일환으로 지방으로 분산입지하도록 꾸준히 유도되었다. 그런데 그동안 많은 정책이 수립·집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산업활동의 수도권 집중은 오히려 가속되었다 많은 학자들은 이를 분산화정책 `자체` 에서 해답을 찾는데 비해 이 글에서는 `국가정책`을 구조적으로 제약하는 기업의 생산체제 변화에서 해답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