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우수선수들의 포스베리 높이뛰기 실제 시합장면을 촬영하여, 발 구름 및 공중동작을 분석하여 바를 효율적으로 넘어 갈 수 있는 조건 등을 규명하고 높이뛰기 기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피험자는 국내 우수 남자 높이뛰기 선수 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발구름의 평균소요 시간은 0.15±0.019s로 선행연구자들의 결과에 비하여 짧게 나타나 효율적인 동작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2. 신체중심의 위치변화를 보면, S4는 X축의 이동변위가 4.l00m로 타 선수에 비해 가장 크며, 기록향상을 위해 수평 이동거리를 줄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3. 신체중심의 수직속도는 구름발 착지 시 평균 -0.14±0.43m/s와 이지 시 4.34±0.12m/s로 나타났으며,수직상승속도가 증가하여야 좋은 기록을 낼 것으로 판단된다. 4. 발구름 시 착지와 이지 시 무릎관절의 각도는 각각 153.50±6.64deg, 154.94±2.564deg로 나타났으며, 발구름 다리의 무릎을 가능한 구부리지 않고 수직이 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된다. 5. 구름발의 무릎각속도는 착지 시 3.65±0.60m/s와 이지 시 0.72±0.20m/s로 나타났으며, 최대의 수직 상승속도를 얻기 위해서는 무릎의 굴곡 및 신전이 빠르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s of the study were to identify the effective air movement, and to reveal the scientific methods to enhance the records in high jump through the analysis of take-off and the air movement. 4 elite high jump athletes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were belows. 1. The take-off mean time was 0.15±0.019sec. It is fast and therefore the effective movement, compared to the results by the previous studies. 2. Concerning the changes in center of mass, the moving distance of X axis in S4 was 410.08cm. It was the biggest in all athletes and therefore required the moving distance was reduced to enhance the high jump records. 3. The vertical velocity of center of mass indicated -0.14±0.43m/s in touch down and 4.34±0.12m/s in take off. It suggests that the records increase with advancing the vertical velocity. 4. In take off and touch down the angles of knee joint were respectively 153.50±6.64deg, 154.94±2.65deg. It is much beneficial that knee in take off becomes a vertical without bending. 5. Knee angle`s velocity in touch down was 3.65±0.60m/s and was 0.72±0.20m/s in take off. To gain a maximum vertical velocity the flection and extraction of knee do rapidly performed. Lee, Jong-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