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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향상과 식료품비의 변화 - 도시근로자 가계를 중심으로(1975-1990) -
Improvement in Income Level and Changing Behavior of Expenditure on Food and Beverage per Earning Household
정용선 ( Yong Seon Chung )
UCI I410-ECN-0102-2009-320-002880683

가계소득의 향상은 가계의 비목별 지출액 및 지출구조에 변화를 일으킨다. 그 중 식료품비는 생활수준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어온 중요 비목이다. 본 연구는 1975-1990년간의 도시 근로자 가구의 식료품비의 지출액 및 지출구조와 소득 탄력성의 변화를 분석하여 국민 생활의 내용을 파악하고 생활지침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며, 또한 식료품의 품목별 수요함수를 소득·가격 뿐 아니라 습관변수를 포함하는 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함으로써 식료풍비의 품목별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소득상승으로 근로자 가계의 식생활의 질이 향상되었으며 50년대 들어 식생활양식이 급격히 변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이 기간 중소득 증가율보다도 큰 증기율로 지출이 증가한 품목은 음료와 외식이었는데, 외식비의 증가는 식생활에서의 과소비 현상이라고 볼 수 있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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