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10월부터 1990년 6월까지 광주천 5개 지점과 영산강 상류수계의 한 지류인 황룡강을 1지점으로 선정하여 이화학적인 요인과 조류생산 잠재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H는 6.1-7.9, 수온은 5-25.2℃ 범위를 나타냈다.
2. 광주천은 중,하류부(정점 3, 4, 5)가 가장 심하게 오염되어 있으며, 중심부(특히 정점3)의 DO는 1.2-3.72 ㎎/ℓ, BOD는 16.07-25.8 ㎎/ℓ, COD는 18.18-30.5 ㎎/ℓ를 나타냈다.
3. NH_3^+-N는 ND(<0.0001 ㎎/ℓ)-8.373 ㎎/ℓ, NO_3^--N는 0.054-11.733 ㎎/ℓ, NO_2^-N는 0.0048-0.950 ㎎/ℓ PO_4는 ND(<0.0001 ㎎/ℓ)-10.391 ㎎/ℓ를 나타냈다.
4. 조류생산 잠재력 조사결과 Selenastrum capricornutum의 경우 여과법으로 전처리를 하였을때는 1.5 - 1,590×10 exp (4) Indiv/㎖이었으며, Biomass는 0.327-317.937 ㎎/ℓ로 나타났으며, 열분해법의 결과는 1.7 - 1,653.3 exp (4) Indiv/㎖, Biomass는 0.371-339.523 ㎎/ℓ로 나타났으며, 생물학적 수질분석 결과 상류수역(정점 1)은 빈영양성수역으로, 중류수역은 부영양성 수역으로 나타났고, 영산강 상류지류인 황룡강 수역은 중영양성을 나타냈다.
5. C. vulgaris를 이용한 조류생산 잠재력 조사결과 여과법은 1989년 10월에 정점3에서 1,393.5×10 exp (4) Indiv/㎖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열분해법을 하였을때는 1990년 4월에 정점 3은 1670×10 exp (4) Indiv/㎖로 측정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대개 유, 무기성 오염원과 생활하수의 오염원이 많은 양동교, 광천교, 극락교가 대단히 높은 값을 나타냈다.
6. 1989년 6월 정점 2, 1990년 정점 2, 6은 잠재적인 고형물질에 의한 유기물 함량을 고려 할 때, 현재는 빈영양성 수역에 가까우나 장래에는 중영양성 수역으로 전환 될 가능성이 있다.
7. 제한 영양물질의 추정 실험결과 S. capricornutum과 C. vulgaris전 수역에서 질소보다는 인(P)에 의한 제한을 나타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