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많은 사회제도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어린이에게 올바른 교육을 행하고 지식을 가르치는 일은 바로 나라의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많은 교육개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의 교육 붕괴 현상은 부모의 교육관에도 문제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실제로 학부모의 의식에는 문제가 없는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조사의 대상자로는 가장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자녀를 둔 어머니로 선정하였다. 이들은 자녀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차로 많은 과외학습을 받게 하고 있었는데, 이는 뚜렷한 교육관을 지니지 못하여 자녀의 교육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또한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이유였다. 이와 같은 잘못된 의식은 공익 캠페인으로서 점차로 변화될 수 있다. 독서 장려 프로그램과 같은 공익 캠페인은 책을 통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광범위한 지식을 쌓아 단순 암기와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parents` consciousness about the educational system in Korea, using focus group interview as a method. The objective of public communication campaign focuses on the group`s intension to influence other groups` beliefs or behavior through mass media channels. In this sense, public campaign can be applied in terms of methods for educational reform. This research was motivated by a simple fact which education is the most important system in Korea.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suggest that many parents in Korea spent a lot of money for an extracurricular lesson. In conclusion, reading program for children, as a public campaign, can play an important role to develop creative 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