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에서는 공무원과 민간부문간의 근로소득을 실증적으로 비교 분석한다. 공무원이 민 간부문에 고용되었더라면 받을 수 있는 임금과 현재 공무원으로서 받고 있는 임금간에 격차 는 거의 없다는 의미에서의 官民간 순임금격차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의 임금 결정과정을 이론적으로 해명하자면 공무원고용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데, 본 연구는 몇 가지 통계를 가공하여 공무원은 과다고용되어 있다는 판단을 내린다. 따라서 공무원의 임금과 고용은 수요곡선을 떠난 모형(off-the-demand curve)으로 해명될 수 있다는 가설을 이 논문은 제시한다. 공무원과 민간부문간의 근로소득 비교분석의 결과는 공무원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방안에 관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한다. 공무원 고용조정의 필요성, 내부노동시장에서의 승진보다 외부노동시장에 의존하는 외부채용중시 등이 결론으로서 제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