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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적 (內生的) 성장이론과 영국의 산업혁명 : Crafts 의 비판을 중심으로
Endogenous Growth Theory and the British Industrial Revolution : Crafts' Critiques Reconsidered
김영철 ( Young Chul Kim )
국제경제연구 2권 2호 41-68(28pages)
UCI I410-ECN-0102-2008-320-001022869

내생적 성장이론은 신고전학파 성장이론에서 정의되고 있는 생산요소, 즉 노동과 자본의 질적 내용을 재구성하고 그 기능적 복합성을 내포할 뿐 아니라 기술혁신을 유발하고 촉진하는 요인의 동태적 구조를 내생적으로 설명하는 데 이론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생적 성장이론이 제기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의식은 경제성장을 이해하는 데 있어 역사적인 시각과 제도적 접근방식의 중요성을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Crafts가 내생적 성장이론을 통해 영국의 산업혁명과 기술혁신 과정을 설명하고자 하는 노력은 의미심장하다. 그러나 그는 최근 신슘페터 성장이론에서 강조하고 있는 기술은 비경합성과 부분적 배제가능성이라는 특성을 감안하지 않음으로써 내생적 성장이론과 영국산업혁명의 상호소통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결론에 도달한다. 이에 대하여 본 논문은 기술의 반공공재적 성격에 기초하여 기술의 이전효과와 재산권 보호가 영국산업혁명 기간 중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내생적 성장이론의 역사적 설명력을 긍정적으로 재론함으로써 내생적 성장이론이 영국산업혁명과 기술혁신 과정을 규명하는 데 있어 유용한 이론적 가설과 분석률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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