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그래픽에서 L-시스템은 주로 나무나 풀, 꽃 등 자연적인 모습을 생성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는 임의로 제시된 최초의 모양에 다중 축소복사 이론을 반복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가능하다. 본 논문은 일반적인 L-시스템 나무의 모습을 변형하여 더욱 현실적으로 묘사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L-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단순한 반복함수를 적용하는 대신에, 반복함수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나뭇가지 하나하나를 생명체로 간주하여 생명체의 속성을 부여한다. 가지의 수명, 생장 속도, 모양 변화, 외부환경에 따른 유인 등 생명체가 지닌 속성은 파티클 시스템을 구성하는 입자들이 지닌 기본 속성이기도 하다. 속성의 적용을 위해서 개별 속성 별로 필요한 매개변수를 바탕으로 한 가설로서의 모델을 제시하고 결과적인 다양한 나무의 모습을 제시하였다.

In computer graphics, L-system is primarily used for the production of such natural shapes as flowers, trees, and grass. It is possible by iteratively applying the theory of multiple-reduction-copy-machine to an arbitrary initial shap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modify the shape of ordinary L-system trees so that more realistic trees can be generated. Instead of applying simple iterative function system of the L-system, we regard each branch of the trees as a living thing, and endow them with corresponding attributes. Such branch attributes as lifetime, growth speed, shape variation, attraction by environment are known to belong to the attributes of the particle system. We presented modeling methods as hypotheses for each of the attributes based on parameters, and shown the resulting diverse tree shap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