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7월부터 12월까지 만 6개월간 서울대학교부속병원 내과 및 동위원소 진료실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확진되어 방사성옥순(131I)의 치료를 받고 1974년 12월까지 4년간의 예후를 관찰해온 남녀 환자 53명을 대상으로 단 1회의 131I치료로 잘 반응하는 34명의 환자군(S-군)과 2회 이상의 131I 치료를 요하는 19명의 환자군(R-군)으로 구별하여 131I의 반복치료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갑상선 중량, 131I 갑상선 유효반감기, 131I 24시간 갑상선 섭취율 및 131I 갑상선 조사량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는다. 1) 전피검자의 추적량 및 치료량 유효반감기의 평균치는 각각 4.7±1.5일 (1.9∼7.2일)과 5.0±1.5일 (2.2∼7.8일)이었다. 2) 전피검자의 추적량 및 치료량 섭취율의 평균치는 각각 72.7±11.1% (40∼92%) 및 73.4±12.3% (46∼96%)였다. 3) 전피검자의 예견 및 실제 조사량의 평균치는 각각 5,319±2,648 RAD (1,l00∼14,300 RAD)와 5,692±2,843 RAD (1,300∼14,000 RAD)였다. 4) 갑상선 중량의 평균치는 R군과 S군에서 각각 63.9±14.0 (45∼98gm)와 46.6±13.3gm (21∼74gm)으로 R군은 S군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어 있었다(p<0.01). 5) 131I 24시간 갑상선 섭취율:i) 추적량 섭취율의 평균치는 R군과 S군에서 각각 67.3±10.7% (40∼82%)와 75.7±10.5% (44∼92%)로 R군은 S군에 비해 현저히 저하되어 있었다(p<0.01). ii) 치료량 섭취율의 평균치는 R군과 S군에서 각각 68.5±13.7% (46∼93%)와 76.1±10.9% (58∼96%)로 R군은 S군에 비해 현저히 저하되어 있었다(p<0.05). 6) 131I 갑상선 조사량:(i) 예견 조사량의 평균치는 R군과 S군에서 각각 3,684±1,745 RAD (1,100∼7,400 RAD)와 6,232±2,683 RAD (2,500∼14,300 RAD)로 R군은 S군에 비해 현저히 저하되어 있었다(p<0.01). ii) 실제 조사량의 평균치는 R군과 S군에서 각각 4,100±1,691 RAD (1,300∼7,800 RAD)와 6,582±3,024 RAD (2,200∼14,000 RAD)로 R군은 S군에 비해 현저히 저하되어 있었다(p<0.01). 7) 131I 갑상선 유효반감기:(i) 추적량 유효반감기의 평균치는 R군과 S군에서 각각 4.4±1.4일 (1.9∼6.7일)과 4.9±1.4일 (2.4∼7.2일)로 양군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ii) 치료량 유효반감기의 평균치는 R군과 S군에서 각각 5.0±1.7일 (2.2∼7.8일)과 5.0±1.5일 (2.3∼7.8일)로 양군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8) 방사성옥소(131I)의 추적량 및 치료량 투여후에 각각 측정된 갑상선 유효반감기, 24시간 갑상선 섭취율 및 갑상선 조사량 사이에는 양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따라서 추적량에 의한 치료량의 갑상선 유효반감기, 24시간 갑상선 섭취율 및 갑상선 조사량에 대한 이견율은 높았다. 9) 따라서 일반적으로 갑상선 중량이 많으면서 131I 섭취율이 비교적 저하되어 있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할 때에는 2회 이상 방사성옥소의 투여를 요할 가능성이 많다고 할 수 있다.
53 patients with hyperthyroidism have been analyzed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rapeutic response to radioactive iodine(131I) treatment. Mean effective half-life, 24 hour uptake rate and radiation dose of 131I in hyperthyroid patients included in this study were respectively. 1) Mean effective half-life of 131I was 4.7±1.5 days in the trace dose and 5.0±1.5 days in the therapeutic dose. 2) Mean 24 hour uptake rate of 131I was 72.7±11.1% in the tracer dose and 73.4±12.3% in the theapeutic dose. 3) Mean radiation dose of 131I was 5319±2648 RAD as predicted and 5692±2843 RAD as actual. A single dose of radioactive iodine treatment was satisfactory in 34 patients (radioiodine resistant) A radioiodine resistant group of patients with hyperthyroidism was distinctively characteristic in the following aspects. 1) Mean thyroid weight calculated in the resistant group (63.9±14.0gm) was significantly (p<0.01) greater than that of the sensitive group (46.6±13.3 gm). 2) Mean 24 hour uptake rate of the tracer dose in the resistant group (67.3±10.7%) was significantly (p<0.05) lower than that of the sensitive group (75.7±10.5%). 3) Mean 24 hour uptake rate of the therapeutic dose in the resistant group (68.5±13.7%) was significantly (p<0.05) lower than that of the sensitive group (76.1±10.9%). 4) Mean predicted radiation dose of 131I in the resistant group (3,684±1,745 RAD) was significantly (p<0.01) lower than that of the sensitive group (6,232±2,683 RAD). 5) Mean actual radiation dose of 131I in the resistant group (4,100±1,691 RAD) was significantly (p<0.01) lower than that of the sensitive group (6,582±3,024RAD). 6)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detected in terms of effective half-life of 131I among the groups (p>0.05). 7) The average mean % difference of effective half-life, uptake rate and radiation dose measured following the tracer and therapeutic dose of 131I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Therefore effective half-life, uptake rate and radiation dose of the therapeutic dose of 131I were readily predictable following the tracer dose of 131I. 8) It is concluded that the possibility of resistance to radioactive iodine treatment may be anticipated in patients with thyroid gland large in size and compromised 131I uptake r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