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후부 요도 판막 증후군은 남아에서 하부 요도 폐색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신이형성증, 신부전증, 그리고 폐형성부전증과 같은 중증의 이차 합병증을 만들 수 있고, 이러한 합병증에 의해 초기 신생아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 본 저자들은 임신 22주의 후부 요도 판막 증후군 태아에서 바구니 모양의 도관을 이용하여 방광-양막강 문합술의 산전 태아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환아는 재태연령 39주 3일에 출생한 후 내시경으로 후부 요도 판막 절제술과 도관 제거술을 시행하였고, 별다른 합병증 없이 본원 소아과에서 추적 관찰중이다. 태아의 후부 요도 판막 증후군에 대한 바구니 모양의 도관을 이용한 자궁내 방광-양막강 문합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산전 태아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We present a case of in-utero treatment of posterior urethral valve syndrome(PUVS) by vesicoamniotic shunting. The shunt was established by basket-shaped catheter at the 22 weeks' gestation. Enlarged bladder and hydronephrosis were improved after the shunt procedure. The baby was delivered at the 39 weeks' gestation and had normal serum range of BUN and creatinine. Because the outer opening of catheter was burried under abdominal skin on the day before delivery, posterior urethral valve excision and basket removal through urethra were operated by endoscopy on the 2nd day of birth. The baby has been followed up for 5 months and in good health. We report this case with a brief review of literature. Shunt operation in-utero is considered as a safe and effective therapy for lower urinary tract obstruction caused by PU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