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성난관암은 선암이 가장 흔한 악성종양으로 여성의 생식기에 발생하는 암 중 그 발생률이 1% 이하로 매우낮고 사전예측이 불가능한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암은 발견시 2/3에서 진행되어 있는 반면 원발성난관암은 증상이 비교적 초기에 발생하여 난소암보다 덜 진행되어 발견된다. 난관암의 자연사와 치료법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진단이 늦어져 수술중이나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운 점이 많다. 대부분의 난관암 환자들은 난소암 치료에 준하여 수술적 방법후에 항암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본 저자들은 최근 본원에서 부속기 종양 진단하에 시험적 개복술중 발견된 원발성 난관암 2예를 경험하였기에 간단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Carcinoma of the fallopian tube accounts for less than 1% of all cancers of the female genital tract. The histology and behavior of fallopian tube cancer are simillar to ovarian cancer; thus evaluation and treatment are also essentially the same. Unlike ovarian cancer, fallopian tube cancer begins in a hollow viscus, and early lesions may be less likely to be associated with extensive intraperitoneal carcinoma. Two postmenopausal women presented with a pelvic mass. Pathologic examination of the resected specimens revealed primary adenocarcinoma of the fallopian tube. We have experienced two cases of fallopian tube cancer and reported with brief review of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