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제왕절개술시행시 자궁근층의 봉합에 있어 단일봉합과 이중봉합의 임상적 차이를 분석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1998년 3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술을 시행한 103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였다(단일봉합: 53예, 이중봉합:50예). 이 두가지 방법의 수술시간, 실혈양, 재원기간, 수술후 합병증 등을 비교하였으며 약 2내지 3개월 후에 경질초음파 골반강 조영검사를 실시하여 자궁의 형태적이상, 나팔관의 통기성유무, 자궁근층의 두께를 재어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자궁근층의 단일봉합과 이중봉합시 단일봉합이 수술시간도 짧고(16.04 대 10.08) 수술전후 혈색소변화(0.44 대 1.3) 작았으며 수술중 사용되는 봉합사의 수도 적었다. 그러나 재원기간(4.39 대 4.8), 수술 후 합병증, 지혈을 위한 추가봉합의 수(0.61 대 1.2)는 두 방법이 유사하였다. 그리고 수술 후 평균 80일 후 자궁내 경질초음파 골반강 조영검사를 시행하여 자궁근층 및 절개부위근층의 두께를 잰 결과 단일봉합이 이중봉합에 비해 자궁근층의 경우는 별차이가 없었으나 절개부위인 경우 얇아져 있었으며(6.17 대 8.2) 두 군 모두에서 나팔관 통기성은 차이가 없었으나 경질초음파 골반강 조영검사상 보이는 유착띠는 이중봉합의 경우 의미있게 많았다(1 대 6). 결론: 제왕절개술시 자궁근층의 단일봉합과 이중봉합이 향후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는 기존에 많은 연구들이 있어왔으나 실제로 이때 자궁근층의 두께 및 형태변화에 대하여는 거의 연구가 없는 실정에서 본 연구는 이 두 방법을 시행할 경우 임상적인 차이와 경질초음파 골반강 조영검사소견을 비교하여 좀더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중심단어 : 제왕절개술, 경질초음파 골반강 조영검사

Objective: Closure of a low transverse cesarean incision with one layer and two layer, we compared operative time, hemostasis, blood loss and postoperative sonohysteroperitoneographic findings. Study design: At our hospital 103 women were randomized to closure of a low transverse cesarean incision with either one continuous layer of a locking No. 1 chromic suture or two continuous of No. 1 chromic suture with the first layer locked between Mar. 1, 1998 and Dec. 31, 1998. After three months later, sonhysteroperitoneography was taken and then we evaluated uterus indirectly. Results: A one layer closure required less operative time, 16 versus 20.8 minutes (p<0.01), less hemoglobin change, 0.44 versus 1.3 (p<0.01) and less suture materials (p<0.01). But postoperative follow up sonohysteroperitoneography, a one layer closure shows slightly thinning of isthmic layer of myometrium, two layer closure shows more adhesional band and both are similar other findings. Conclusion: A one layer does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clinical course than traditional two layer closure. So we recommended a one layer closure when its use is anatomically feas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