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난소종양의 임상적 특징을 규명하고 치료 방법에 따른 예후를 규명하기 위하여 1989년부터 1995년까지 7년간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부인과에서 경계성 난소종양으로 진단된 43명의 환자들의 임상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경계성 난소종양은 난소암 환자의 18.9%(43/185 예)를 차지하였다. 2. 연령 분포는 18세에서 76세로 평균 연령은 38.2세였고, 폐경 전 환자가 76.7%였다. 3. 경계성 난소종양은 미산부(39.5%)에서 가장 많 았다. 4. 경계성 난소종양의 증상은 종괴촉지가 가장 많 았고, 그밖에 복통, 복부팽만, 복부불쾌감, 요통, 불 임, 질 출혈 및 생리불순 등이 있었다. 5. 병기별 분포는 FIGO Ⅰ기가 93.0 %, Ⅲ기가 7.0 % 였다. 6. 조직학적 분포는 점액성이 74.4 %, 장액성이 23.3 %, 혼합 상피성 유두상 뮬러씨종양이 2.3 % 였다. 7. 종양의 전체 평균크기는 16 cm 이었고 점액성 종양이 18.1 cm, 장액성 종양이 10.1 cm 이었다. 8. 종양의 양측성은 14.0%로 장액성이 30%, 점액 성이 9.4% 였다. 9. 복수는 25.6%에서 있었고 이 중 55.6%가 세포 병리검사상 양성이었다. 10. 종양표지물질은 16명에서 검사되어 56.2%의 양성률을 보였다. 11. 모든 환자에서 일차적 치료로 수술을 시행했 고 보존적 수술은 58.1%에서 시행하였다. 항암화학 보조요법은 60.5%에서 시행하였다. 12. 생존율은 95.3%였으며 항암화학 보조요법을 시행한 군과 시행하지 않은 군의 재발률과 생존율에 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Borderline tumors which may comprise 10% of ovarian neoplasms, occur predominantly in premenopausal women, and associated with a very good prognosis. This tumor has some but not all of the histologic characteristics of malignancy: stratification of epithelial cells with nuclear atypia and increased mitotic activity but without stromal invasion. The principal treatment of borderline ovarain tumors is surgical resection of the primary tumor. There is no evidence that either subsequent chemotherapy or radiation therapy improves survival. These studies were presented of the forty-three cases of borderline malignant ovarian tumors who had been treated at Korea University Hospital from 1989 to 1995. The follow up period was average 33 months(range, 1 to 77). The incidence of borderline malignant ovarian tumor was 18.9%. The mean age was 38.2 years(range, 18 to 76). The most common chief complaint was palpable mass(37.2%). According to surgical staging(FIGO), stage I and stage Ⅲ were 40 cases, 3 cases respectively. Histologic subtypes were mucinous in 32 cases(74.4%), serous in 10 cases(23.3%) and mixed epithelial papillary m llerian type in 1 cases(2.3%). All patients underwent primary surgical treatment. Conservative surgery(unilateral oophorectomy or cystectomy) were performed in 25 patients(58.1%) at early stage. Twenty-six cases(60.5%) received adjuvant postoperative chemotherapy. Overall survival rate was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