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에너지 방사선 골밀도측정기를 이용하여 1,069명의 정상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요추, 대퇴 경부, 대퇴 전자부, Walds triangle의 골밀도를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신체적 특성이 골밀도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연령이며 다음으로 체중이 상관관계가 높았다. 2. 각 부위에 따른 골밀도 변화는 요추에서 20개 후반에서 가장 높았고 40대 초반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4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70대에 이르러서는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대퇴 전자부에서 30대 후반 최고치를 기록하고 역시 4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급격한 감소를 보이며 70대에서 서서히 감소하였다. 그러나 대퇴 경부, Wards triangle등에서는 30대후반 최고치를 기록하고 폐경기 전후하여 급격한 감소를 보이며 70대까지는 계속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3. 체중과 골밀도의 관계는 폐경전 여성과 폐경후 여성의 경우, 양쪽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Bone mineral density(BMD) of lumbar spine(L2-L4) and proximal femur were measured to determine normal value of BMD in Korean women and to examine the effect of obesity and menopausal status on BMD. BMD of 1,069 normla Korean women were examined by using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BMD for women peaked between 20 and 30 years of age lumbar spine but between 35 and 40 years of age at proximal femur. There was abrupt bone loss at 50 years of age, and obese women had a higher BMD than thin women in the same age group. We concluded tha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obesity and BMD. We found that serious bone loss for women were related to menop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