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1월 1일부터 1994년 12월 31일까지 경희의료원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분만한 단태출생아 중 임신 32주 이후에 출생한 임신부 및 출생아를 대상으로 태아발육지연아의 발생율을 구하고, 태아발유지여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을 산모요인, 태아요인, 태바요인별로 나누어 각각의 태아발육지여아의 발생율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태아발육지연아의 발생율은 8.4%(693/8228)이었다. 2. 태아발육지연아의 산모연령별 빈도는 분만절대수가 많은 20대에서 70.5%로 가장 높았으며, 상대적 빈도는 20대(7.97%)에 비해 10대(11.48%)와 30대 후반 이후(11.31%)에서 높게 나타났다. 3. 본 연구에서 남아중 태아발육지연아는 4,398명 중 310명으로 7.05%, 여아는 3,830명 중 383명으로 10%를 보여 남아보다 여아에서 상대적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출산 횟수와의 관계는 초산인 경우가 61.3%였다. 5. 경산부 중 태아발육지연아를 분만한 기왕력이 있었던 경우는 268명 중 48명으로 17.9%의 빈도를 나타냈다. 6. 태아발육지연과 관계있는 산모측 요인을 알 수 있었던 경우는 367례로 52.9%를 나타냈으며 이중에서 임신성 고혈압이 59.7%, 빈혈이 25.4%였으며 간염, 폐결핵, 신장질환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7. 태아측 요인으로 선천성기형을 동반한 경우는 23레로 3.3%의 빈도를 보였으며 그 종류로는 구개순, 구개열, 다지증, 심장기형, 복벽결손 및 무항 등이었다. 8. 태반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전치태반 및 태반조기박리가 48례로 6.9%를 나타냈다. 9. 태위별 태아발육지연아의 발생을 보면 비정상적 태위인 경우가 10.4%(72/693)으로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The study was undertaken at the Dept. of OB & GY., college of medicine, Kyung-Hee University,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some of the risk factor and the incidence of the fetal growth retardation. The studied population were selected from patients who admitted at the Dept.of OB & GY., College of Medicine, Kyung-Hee University during period of 1990 through 1994, with following criteria; Korean, singletone preganncy, with live birth and known gestational weeks with 32 or more. and then, the risk factors were analyzed in terms of maternal factor, fetal fator and the placental factor.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ws: 1. The incidence rate for IUGR during period of 1990 through 1994 was 8.4%. 2. the increased incidence raes of IUGR were shown in the group of teenaged mother, primigravida and old aged mother. 3. Only 53% of etiologic factors for the IUGR were found to ahve known causes. 4. The risk factors of the IUGR, such as hypertensive disorder during pregnancy, anemia, ulmonary tuberculosis, cardiac disease were assoicated with the increased incidence. 5. The relative risk of IUGR was much higher in neonates born with conenital anomalies. 6. for the placental factors, placental previa and placental abruptio showed some association with fetal growth retard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