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1월초부터 1993년 12월 말까지 한양대학병원 산부인과에 입원하여 치료받았으며 추적이 가능하였던 80명의 상피성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 치료전 항암제 내성의 지표로써 GST-pi의 발현도와 임상적 관해도, 병리조직학적 관해도 및 생존율과의 관계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총 80례중 GST-pi가 양성(++/+++)인 경우는 46예(58%)이었고, GST-pi가 음성(-/+)인 경우는 34례로 43%이었다. 임상병리학적 특징상 GST-PI양성인 군에서 장액성 난소암, 미분화세포 및 말기암(III, IV기)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2. 일차적 수술후 잔류종양을 가진 37레의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완전관해를 보인 경우는 GST-pi 음성군(12% 대 67%)에서, 반면 진행암은 GST-pi양성군(68% 대 25%)에서 많았다. 즉 항암제에 대한 반응도는 GST-pi음성인 군에서 높았다. 3. 이차추시개복술의 조직학적 소견이 양성인 례는 GST-pi 양성인 군에서 45%(9/20)이었고 GST-pi 음성인 군은 20%(3/15)이어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GST-pi양성인 군에서 항암제에 대한 반응도가 낮았다. 또한 재발례는 GST-pi양성인 군에서 37%(4.11)이었고 GST-pi음성인 군은8%(1/12)이어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GST-pi 양성인 군에서 재발율이 높았다. 4. 상피성 난소암 80예의 5년생존율은 61%이었고, GST-pi 음성인 군에서는 66%, GST-pi양성인 군이 56%로 양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상기와 같은 연구결과로 일차적 수술후 잔존종괴가 있는 경우에는 GST-pi 측정이 항암제에 대한 반응도를 에견하는 지표가 될 수 있으나 이것 하나만으로는 5년생존율을 에측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향후 GST-pi 뿐만 아니라 항암제에 대한 내성에 관계하는 인자들인 Pglycoprtein; topoisomerase II, DNA등의 복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또한 더욱 많은 례의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pression of Glutathione S-transferase-pi(GST-pi) was examined immunohistochemically in relation to the response to chemotherapy with cisplatin in 80 patients with primary epithelial ovarian cancer who had not received any chemotherapy before surgery. To detect GST-pi, the labeled streptavidin diotin method was used. GST-pi was positive(++/+++) in 46 patients(58%; 46/80), however GST-pi was negative(-/+) in 34 patients(42%; 34/80). In the group of 37 patients with residual tumor, clinical response rate to the chemotherap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GST-pi negative patients(75%0 than that of GST-pi positive(16%)(p=0.0008). Secone-look operation was performed in 35 patients during this period. Among 17 patients with second look positive (12) or recurred(5) cases, 13 patients(65%) were found in GST-pi positive group, whereas 4 patients(27%) in negative group. In terms of pathological response rate to chemotharapy, it tend to increase durg resistant in the positive GST-pi staining group(p=0.04). The 5-year survival rate. Furter study will be needed to find relation between drug resistance and other factors including MDR, metallothion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