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6월부터 1992년 9월까지 가톨릭의과대학 부속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에 대하중, 소 양증, 압박감, 자연통, 성교통 및 작열감 등을 주소로 내원하여 비특이성 질염, 경질염, 및 외음부질염 등으로 진단된 28예를 대상으로 0.1% benzydamine용액을 1일 2회 5일간 질세척 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상 환자 28예중 16에는 경질염, 10예는 질염 그리고 2예는 외음부질염이었다. 2. 환자의 연령분포는 27-51세까지 였고, 평균연령은 39.6세였으며, 분만횟수는 1-2회가 20예 로 가장 많았다. 3. 균배양검사 결과, E.coli 가 14례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staphylococcus aureus 와 candida albicans 가 각각 5예씩 이었다. 4. 5일간 치료후 자각증상의 소실은 대하증이 72.4%, 소양증이 90.0% 압박감이 78.0% 자연 통이 82.8% 성교통이 81.6%, 작열감이 87.4%였다. 5. 5일간 치료후 염증성 소견의 소실은 발적이 82.8%, 부종이 80.6% 분비물 과다는 85.2% 백혈구가 66.9%여다. 6. 자각증상 및 염증성 소견 전체에 대한 치료효과도 치료 제 3일째 및 제 5일째에서 모두 유의하게 있었다. 7. 환자별 치료 효과는 현저한 효과 16예(57.1%) 중증도 효과 11예(39.3%) 및 미세 효과 1례 (3.6%) 등의 순이었다. 8. 약제의 부작용은 자각증상이나 이화학적 소견에서 발견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0.1% benzydamine 용액은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높은 질 세척제라고 생 각된다.

A clinical evaluation about therapeautic effect of 0.1% Benzydamine in non-specific vaginitis has been carried out in 28 patients, who visitied the Department of Obsterics and Gynecology, Catholic University Medical College from June 1st, 1992 to September 30th, 1992 . Out of 28 cases, cerico-vaginitis, vaginitis and vulvo-vaginitis were 16 cases, 10 cases and 2 cases, respectively. Ages ranged from 27 years to 51 years with a mean of 39.6 years. the most offending organism was E. coli(14 cases). After treatment , the subjective symptoms such as leukorrhea prutitus, tightness, spontaneous pain, dyspareunia nad burning were ameliorated in 72.4%, 90.0%, 78.1%,82.0%, 81.6% and 87.4% respectively, After treatment , the objective signs such as hyperemia, edema, hypersecretion and leukocytes were ameliorated in 82.8%, 80.6%,85.2% and 66.9%, respectively. Total symptomatology of the third and the fifth day after treatment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pretreatment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