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태임신에서는 단태 임신보다 조산에 따르는 주산기 관리가 더욱 요구되는데, 이는 난성에 관계없이 가장 많은 주산기 사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일란성인 경우, 보다 세심한 산전관리가 필요한데, 왜냐하면 일란성 쌍태아의 대부분을 점하는 단일 융모막 쌍태아에서 생길수 있는 쌍태아간 수혈증후군, 무심체, 결합쌍태 등의 기형과 한쪽 태아 사망시 다른쪽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뇌 및 장기의 손상 같은 합병증이 이란성 쌍태아보다 높은 주산기 사망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태아에 대한 세심하고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요구되기 때문에 임신초기에 초음파를 이용한 난성의 결정이 중요한다고 생각된다.

The perinatal mortality among twin pregnancies by zygosity ws assessed. Of the 11,451 births, 130 twins were born at Yong Dong Severance Hospital between Apr. 1983 and Dec. 1993 including 44 cases of dizygotic twins, 42 cases of monozygotic twins (40 cases of diamniotic monochorionic twins +2 cases of monoamniotic monochorionic twins) and 44 cases of unknown zygotic twins. We may allow determination of zygosity in twins by prenatal ultrasonic evaluation of dividing membrance, sex-discordance and postpartum placental examination. The incedence of twins remained 1.13% of all pregnancies and monozygotic twins occured higher preinatal death than that of dizygotic twins because of their communicating placental circulation and its associated lethal anomalies. Eary prenatal ultrasonic evaluation of zygosity should be emphasized as well as recognition of twin pregna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