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1월 1일부터 1992년 6월 30일까지 본원에 내원한 환자중 산전유전질환의 진단이 필요한 산모 87예를 대상으로, 질식초음파 감시하에 천자침으로 자궁벽을 통하여 융모막 융모 생검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대상 87예의 적응증증 모성연령증가가 50예(57.7%)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35세였고, 평균 임신주수는 10주였다. 2. 천자침의 삽입횟수는 평균 1.2회였고, 3회이상 삽입하지는 않았다. 3. 융모막 융모 채취성공율은 98.8%로, 총대상 87예중 86예에서 채취가 가능하였고, 80명에서 1회 천자로 채취가 가능하여 91.9%의 성공율을 보였다. 4. 채취된 융모양은 5-20 mg 으로 평균 14 mg이었고, 대상 모두에서 검사하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5. 염색체이상 발생빈도는 8%로 7예에서 염색체 이상을 보였다. 6. 합병증으로느 융모막하혈종이 13.8%로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1주후 소실되었고, 기타 질출혈 2회, 자연유산 1예였으나 감염 및 양수과소증 등의 다른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적으로 질식초음파를 이용한 융모막 융모채취법은 감염의 위험성이 적고 실시하기에 용이하며 안전하므로 기존의 고식적인 자궁경부를 통하거나 복벽을 통과하는 방법보다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Data are presented on 87 patients undergoing chorionic villus sampling procedures by new sampling technique: Transvaginal transmural catheter aspiration method undertransvaginal ultrasound guided at Cheil General Hospital from January, 1991 to June 1992. Eighty seven pregnant women underwent Transvaginal-Transmural Chorionic villus sampling(TM-CVS) between 8 and 10 weeks of gestation. Sampling was usually carried out at ninth or tenth weeks of gestation (56 cases, 64.3%). Transmural chorionic villus sampling had an overall success rate of 98.8%, with only one insertion of the guide needle required for 91.9% of patients. Analysis of the 87 samples revealed seven anomalities *8%). The spontaneous abortion rate for these method was 1.1% (1.87). Of 87 attemped cases, subchorionic hematoma occured in 12 cases (13.9%) and vaginal bleeding in 2 cases.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the transvaginal transmural procedure can be rapidly and effectively incorporated by and operator already experienced with transcervical and transabdominal chorionic villus samp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