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1월부터 1985년 10월까지 4년 10개월간 제일병원 산부인과에서 임신 14주이후에 초 음파검사를 실시한 6277예 중 태아기형으로 진단된 51예를 관찰한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태아 기형은 신경관계가 3종류, 27예로 가장 많았으며 위장관계, 3종류, 8예, 흉부 3종류, 4예 순이었으며 기타도 5종류로 12예가 있었다. 2. 신경관계의 기형중 무뇌증이 17예로 전체 태아기형의 33%였으며 뇌수종과 기타에서 수 활액낭종이 각각 6예로 11%였다. 3. 양수과다증을 동반한 태아기형의 빈도는 22예, 43%로 흉부와 위장관계 기형의 대부분과 중추신경계 기형의 일부에서 관찰되었으며 양수과소증을 동반한 태아기형은 potter 씨 증후 군과 무뇌증에서 각각 2예와 양수조기파막된 2예를 포함 6예, 12%에서 관찰되었고 양수의 양이정상인 경우도 23예, 45%로 나타났다. 4. 초음파검사의 적응증은 임신주수에 비하여 자궁이 큰 경우가 가장 많았고 태아기형을 의 심한 경우, 태아위치이상등이 있었다. 5. 태아기형의 진단시기는 임신중기에 15예로 29% 임신 3기에 36예로 71%이었다.

With high resolution ultrasound equipment it is now possible to diagnosis certain fetal anomalies in the 3rd trimester of pregnancy and some cases in the 2nd trimester of pregnancy. Prenatal diagnosis of abnormal fetus, based on the ultrasound findings provdes time to mobilized the specialist required to manage the fetus properly once it is born and helps to determine the time of delivery or method of delivery During a 58 months period from Jan 1981 to Oct 1985 6277 ultrasonographic studies were performed in the 2nd and the 3rd trimeter of pregnancy with the Aloka SSD 250 and SSD 280 real time scanners with 3.5MHz transducer. Fourteen categories of fetal anomaly were diagnosed in the grand total of 51 cases , 15 out of these in the second trimester and 36 cases in the third trimester of pregnancy. The incindence of polyhydramnios was 43% (22cases) and oligohydramnios was 12% (6cases) including 2 cases of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