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월부터 1985년 12월까지 순천향 서울병원에서 분만한 총 9,105예 중 중증 자간전증 및 자간증 환자 170예와 순천향 구미병원에서 분만한 총 7,389예 중 중증 자간전증 및 자간증 환자 34예 및 1983년 8월부터 1985년 12월까지 천안 병원에서 분만한 총 2,481예 중 중증 자간전증 및 자간증 환자 91예를 대상으로 정상 대조군과 비교후 통계학적으로 서로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신중 중증 자간전증 및 자간증의 발생 빈도는 서울 1.9%, 구미 0.5%였고, 천안 3.7%를 나타내어 이중 순천향 천안 병원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2. 경증 자간전증은 구미 병원에서 88.5%로 가장 높았고, 중증 자간전증은 천안 병원에서 47.5%로 가장 높았고, 자간증은 천안 병원에서 9.5%로 가장 높은 치를 보였다. 3. 연령별 발생 빈도는 서울, 천안 병원에서는 40셰 이상에서 가장 높았으나, 구미 병원에서는 20세 미만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4. 분만횟수별 빈도를 보면 서울, 천안, 구미병원에서 모두 초산부에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5. 계절별 발생 빈도는 서울, 천안 병원에서는 각각 4, 3월게 가장 높았으나, 구미 병원에서는 1월에 가장 높았다. 6. 쌍태 임신의 발생 빈도는 단일 임신에 비해 서울, 천안, 구미 병원에서는 각각 7, 15, 7배로서 이중 천안 병원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7. 태아 성별에 의한 발생 빈도의 차이는 없었다. 8. 동반된 질환은 서울, 천안, 구미 병원에서 빈혈, 조기파수가 가장 많았고, 쌍태임신, 태반 조기박리등이 동반되었다. 9. 분만방법은 자연질식분만이 가장 높았으나 다른 보고자에 비해 낮으며 제왕절개술이 약간 높았으며 이중 천안 병원에서 39.6%로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10. 임신 기간은 서울, 구미 병원에서는 37∼40주에서 각각 61.2%, 55.9%로 가장 높았고, 천안 병원에서는 25주 미만에서 38.5%로 가장 높았다. 11. 신생아 체중은 단일 임신군보다 비교적 적었으며, 2,500gm미만이 서울 20%, 구미 32.4%였고, 천안 병원에서는 60.4%로 가장 높았다. 12. 주산기 합병증으로는 저체중 출생아, 사산아, 신생아 사망등이 있었으며, 천안 병원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It is well known that pregnancy induced hypertension is one of the important problems in Obstetrics, which has one of the leading causes of maternal and perinatal mortality and morbidity. Despite extensive investigation along many different lines, the pathogenesis has remained obscure and the treatment was done only for symptoms and signs. So complete prenatal care can only prevent the development of pregnancy induced hypertension and complications. A clinical study was undertaken on 170 cases of severe form of preeclampsia and eclampsia among the 9105 pregnants who were admitted to Seoul and 34 cases among the 7389 pregnants to Kumi Soonchunhyang hospital for delivery from Jan. 1980 to Dec. 1985 and 91 cases among the 2481 pregnants admitted to Chunan Soonchunhyang hospital from Aug. 1983 to Dec. 1985.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total incidence of severe form of preeclampsia and eclampsia in pregnancies was 1.6%(295) of 18,975 deliveries. 2. The incidence of Seoul, Kumi and Chunan hospital was 1.9%, 0.5% and 3.7% rrespectively. The incidence of Chunan hospital was highest. 3. The rate of mild form of preeclampsia was highest at Kumi hospital(88.5%). The rate of severe form of preeclampsia was highest at Chunan hospital(47.5%). The rate of eclampsia was highest at Chunan hospital(9.5%). 4. At Seoul and Chunan hospital, the frequency of disease was higher in the age group above 40 years old but at Kumi hospital, higher under 20 years old. 5. According to parity, the higher frequency was noted in primipara at three hospitals. 6. Among 12 months, at Seoul and Chunan hospitals, the disease was more frequently seen in April and March but at Kumi hospital, higher in January. 7. The incidence of the disease in twin pregnancy was 7.0%, 7.0% and 15.0% at Seoul, Kumi and Chunan hospital respectively and then at Chunan hospital was high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