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들은 1971년 1월 1일부터 1985년 6월 30일까지 본원 산부인과에서 경험하였던 무뇌아증 35예에 대한 임상적 고찰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1 무뇌아증은 1,000분만당 1 06이었다 2 산모의 연령은 22세부터 37세까지 분포되었으며 26∼28세가 가장 많았다 3 산모의 출산력은 초산부는 19명 1회 분만은 6명, 2회 분만은 7명, 3회 분만은 3명이었다 4 35예중 산모의 반복 무뇌아출산은 2예, 3회 연속 출산 무뇌아증이 1예 이었다 5 무뇌아 성별화는 남녀가 20 : 15로 남아가 많았다 6 임신주수는 31주부터 49주까지 분포되었으며 38주이하가 6예, 39주∼40주가 6예, 41∼42주가 10예, 43주이상이 13예이었다 7 모성에 동반된 합병증은 산과적인 양수과다증이 4예, 조산파막이 3예, 자간전증이 1예였으며 비산과적인 것이 위암 1예, 뇨관 결석이 1예였다 8 무뇌아에 동반된 합병증은 토순만 동반된 경우 2예, 다발성 선천성 기형이 2예, 내번족이 1예였다 9 무뇌아의 태위는 둔위는 4예, 두위는 31예였다 10 무뇌아는 사산아가 13예였으며, 22예의 생존무뇌아중 최장 생존기간은 5시간이었다 11 무뇌아의 진단은 분만직전의 X-선촬영에 의해 대부분이 가능하였으며, 1예는 불분명하였고, 초음파를 이용하여 조기에도 진단이 가능하였다 본 관찰의 결과 국내에서 무뇌아의 분만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조사하여 우리나라의 무뇌아에 대한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조기진단으로 조기분만을 유도해야 되리라 사료된다

Thirty-five cases of Anencephaly, which were delivered at Kwangju Christian Hospital from January 1971 to June 1985 are presented with some clinical analysis and a brief review of the literatures concern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frequency of anencephaly was about 1 06 out of 1000births 2 The maternal ages were from 22 to 37 years, and the average age was 27 3 years 3 Parity was primipara 19 cases, multipara 16 cases 4 Recurrent Anencephaly were 2 cases of 2 times, one case of three times 5 The male to female sex ratio of the anencephaly was 20:15 6 Gestational ages ranged from 31 weeks to 49 weeks, average was 40 9 weeks, and postmature (more than 43 weeks gestation) was 13 cases 7 Maternal complications of anencephaly were P R O M , hydramnios, preeclampsia 8 Combined malformations of the anencephaly were hare lip, clubfoot, cleft palate, meningocele, polydactly, spina bifida, gastroschisis, imperforate anus 9 Fetal presenation of the anencephaly was 4 breench cases, and 31 cases of vertex presentation 10 Anencephaly was delivered by intrauterine fetal death in 13 cases, and the longest life time of 22 live births was 5 hours 11 The diagnosis of anencephaly was possible by KUB just before delivery in 28 c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