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소암의 화학요법: 최근 항암화학요법이 전위를 일으킨 난소암의 40-50%에서 일시적이나마 그 진행을 중지시킬 수 있고 또 2-year survival 을 연장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음이 인정되고 있으나 결코 만족스러운 정도는 못되는 실 정이다.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의 효과가 인정된 이상 난소암을 치료함에 있어서 전치료수단의 일부분으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더욱이 수술요법과 방사선요법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암세포에만 선택적 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화학요법제가 발견된다면 예후가 불량한 난소암을 치료함에 있어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2. 난소암의 방사선요법: 방사선요법이 난소암을 치료함에 있어서 효과적인 수단임에는 틀림이 없겠으나 그의 부작용을 고려할 때 전위를 일으킨 난소암 전부를 완전히 파양시킬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양의 방사선을 투사하기는 불가능 하다. 그러나 최근에 사용되는 multimillion volt X-ray generator radioisotope teletherapy 를 이용하면 종 전에 사용하던 200-400 kilovolt X-ray therapy 로서 나타나던 부작용을 훨씬 경감시키면서 비교적 충분한 양을 투사시킬 수 있다. 방사선요법의 유해로운 경향은 근본적으로 방사선조사에 노출된 조직에 국한된다. 따라서 골수에 많은 부분이 조사를 받지 않기 때문에 조혈기능의 억제현상이 적게 나타나고 탈수증 구내 화등과 같은 원부부작용을 볼 수 없고 또한 치료의 초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다. 따라서 많은 산부인과의와 방사선과의는 난소암이 비교적 국소적일 때에는 방사선요법을 처음에 시도하 게 되고, 광범위하게 전위를 일으킨 상태에서는 화학요법을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 방사선요법과 항암화학요법은 각기 다른 종양세포군에 작용하기 때문에 특히 stageIV ov.ca와 같은 전위 가 많이된 난소암에서는 일시적인 치료효과이나마 최대한으로 얻기 위해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혹은 방사선요법시행후에 연속해서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