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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US
한국불임부 1520명에 대한 원인적 고찰
Etiologic study on 1520 infertile women in Korea
이은숙(ES Lee)
UCI I410-ECN-0102-2009-510-005408145

1. 불임환자의 빈도는 1957년 1월 1일부터 1958년 8월31일까지 2년 8개월간 외래환자 9080명중 16.63%(1520명) 그중 원발성불임은 8.7%(799명), 속발성불임은 7.9%(721명)이었다. 2. 불임환자의 연령분포는 원발성불임예에서는 25~29세 속발성불임예에서는 30~34세가 정점으로 되어 있으며 속발성불임부에서는 연령의 증가에 따르는 감소율이 원발성불임부보다 저율이다. 3. 불임기간은 원발성불임예에서는 3~5년이 245명(30.66%), 속발성불임예에서는 6~10년간이 306명(42.44%)로서 3~5년 불임예의 2배를 차지하여 임신에 대한 욕구가 최후까지 존속됨을 알 수 있었다. 4. 자궁난관조영술에 의한 난관소통성은 실시예 269예 중 양측난관폐쇄예는 84예(31.2%)이었다. 5. 배란유무의 판정은 기초체온표(B.B.T.)와 자궁내막검사를 평행하였으며 양자의 검사법을 병용한 136명에 있어 14명(10.29%)의 무배란성주기를 발견하였다. 배란유무의 판정에 대하여는 양자의 병용법 특히 기초체온측정이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을 강조하였다. 6. 내막검사결과로 295명에 대한 결핵성내막염의 빈도는 22명(7.5%)이었다. 7. Huhner`s test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법의 추가가 절대필요함을 예증하였다. 8. 4대불임인자에 대한 검사완료예는 92명으로 불임환자총수의 약 6%에 불과했으며 그중 이상예 51명중 1종의 불임인자를 가진 예는 46명(90.19%), 2종의 불임인자를 가진 예는 5명(9.8%)이었다. 9. 4대불임이자에 대한 검사완료이상예에서 양측난관폐쇄예가 45.09%(23명)이었다. 10. 4대불임인자에 이상이 없는 41명중 22명에 대한 갑상선기능검사로서 B.M.R.과 cholesterol의 성적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B.M.R.이 -15이하 또는 15이상의 level에서도 배란현상이 정상적으로 존속됨을 볼 수 있었다. 소위 "normel" infertile couple 에 대한 불임원인추궁은 현대의학의 중요한 숙제의 하나로서 앞으로의 연구에 많은 자극을 주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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