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의 위기와 한계 종말과 같은 논쟁은 예술의 자성적인 성찰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듯이, 테크놀로지의 등장과 함께 오브제로서의 책은 위기와 종말의식이 대두되었을때 책은 자전적 반성을 하게된다. 그리고 이러한 책의 생존의 문제는 예술자체의 문맥에서 논의되는 동시대예술의 위상과 정체성의 문제와 결부되고 있다.
예술가의 책은 동시대의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한 대중화, 민주화, 총체화를 겨냥한 인터미디적인 예술전략으로 아방가르드예술가들이 과거와의 단절을 위한 매체로서 전통적이고 향수적 방편인 책을 사용하였다. 또한 책은 생존의 방편으로 책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과거처럼 희소성과 창조성을 추구하고, 예술성을 편입한다. 말하자면 책과 예술은 상호의 진부성과 종말의식을 역류시키는 방법이자 모티브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아티스트북은 많은 작가에게 다중적 목적과 다양한 스타일로 형상화하는 특수한 창조의 방법적 사유이이며, 일종의 열린 장르로서 예술패러다임을 제시한다.
As the disputes on the crisis and end of postmodern opened new possibility with sell-examination reflection of arts, the spirit of crisis and end has emerged in book as an object along with the appearance of technologies, and book began to start self reflection at this time. And this existence problem of book is connected to the problem of identity and position of arts which are discussed in the context of arts. As an intermediate art strategy targeting the popularity, democratization and wholism to explore the essence of arts in end creativeness like in the past when the book was not popular as a mean of existence, and includes artistic features. That is, book and art is a mean and a motive to flow backward the spirit of end and commonness of each other. Artists` books are a special methodological cause of shaping as various styles and multiplex purposes to many writers, and presents the art paradigm as an open gen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