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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 몇 조각의 진실 " : 팀 오브라이언의 베트남전쟁 내러티브
Memory and " Scraps of Truth " : Tim O`Brien`s Vietnam War Narratives
노재호(Jae H . Roe)
현대영미소설 8권 1호 305-321(17pages)
UCI I410-ECN-0102-2009-840-005106529

본 논문은 베트남전쟁을 다룬Tim O`Brien의 작품들 - If I Die in a Combat Zone, Going After Cacciato, The Things They Carried - 에서 나타나는 베트남전쟁의 현실과 실험적인 서술방식을 논의한다. O`Brien의 작품들에는 내러티브의 형태와 베트남전쟁에 대한 작가의 시각이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고있다. 전쟁당시 보병으로서의 경험을 재조명하는 과정에서, O`Brien은 미국인들이 잊어서는 안될 역사적인 교훈을 강조한다. Edward Herman과 Noam Chomsky는 베트남전쟁의 역사를 미국 제국주의와 민족학살의 역사로 설명한다. 또한, 이러한 역사가 미국매스미디어에 의해 의도적으로 변경되어서 미국인들이 베트남전쟁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Jim Neilson은 이러한 잘못된 역사의식이 베트남전쟁문학에서도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현상은 문학작품들보다도 문학비평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논지이다. 평론가와 학자들이 베트남전쟁 문학을 비역사적인, 미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해왔으며, 특히 역사적 현실을 불투명하게 만드는 postmodernism적인 이론에 의존하는 경향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O`Brien의 작품들도 이러한 관점에서 분석되어왔는데, 본 논문은 이 작품들의 미학적, 문학이론적 측면보다는 역사적, 정치적 측면을 강조한다. 소설과 논픽션의 구분이 불투명한 O`Brien의 작품들에서 볼 수 있는 서술방식은 단지 문학적인 실험이 아니라 작가의 경험을 통해 베트남전쟁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것이 본 논문의 논지이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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