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의 P-M system에서 strong-P 계통인 Harwich와 true M 계통인 Canton-S를 암수 각각 200마리 (Cage A)와 100마리 (Cage B)를 집단사육장에 넣어 계대 사육하면서 난소불임 실험을 통하여 P 인자의 활성과 세포질형을 분석하였다. 90%이상의 높은 불임률을 나타낸 P 인자의 활성은 Cage A의 28세대째에, 그리고 Cage B의 14세대째에 각각 2%와 12%로 나타났다. 한편 10%미만의 불임을 나타낸 세포질형의 빈도는 28세대째의 Cage A가 48%였고 14세대째의 Cage B가 78%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양집단 모두 strong-P를 나타내는 P인자의 활성이 세대가 진행되면서 강하게 소실되는 반면에 세포질형의 변화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Cage집단의 결과를 그동안 분석해 온 자연집단의 경우와 비교하여 논의코자 한다. 또한 각 집단에서 P 전이 인자의 copy 수와 분자구조의 변화과정을 세대가 진행되는 것과 더불어 조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