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탄을 환원제로 이용하는 금속 촉매의 산화·환원 사이클을 이용하여 물로부터 수소를 제조하였다. 사용한 촉매 금속은 Co와 Ni이었으며, 활성탄에 담지하여 반응에 이용하였다. 반응은 고정층 반응기에서 물을 연속적으로 주입하면서 600-800℃에서 수행하였다. 석탄 기화 반응에서 우수한 촉매로 알려진 Na₂CO₃도 같은 조건에서 반응시켜서 그 결과들을 비교해 보았다. 800℃에서는 Na₂CO₃가 수소 생성에 가장 좋은 촉매였다. 700℃에서는 Co, Ni 및 Na₂CO₃의 세 촉매 모두 비슷한 수소 생성 속도를 보였으며, 600℃에서는 Co와 Ni이 Na₂CO₃보다 우수한 수소 생성 속도를 보였다. 이로 보건대 Co, Ni은 물을 연속적으로 주입하는 경우에도 낮은 온도(600℃)에서 Na₂CO₃보다 우수한 촉매임을 알 수 있었다.

Hydrogen was prepared from water by redox cycle using metal catalyst supported on activated carbon. Metal catalysts used were Co and Ni, and they were supported on the activated carbon which functioned as reactant. Reaction was carried out at 600-800℃ introducing water continuously into the fixed bed type reactor. Na₂CO₃, well-known catalyst for coal-gasification reaction, was also tested at the same conditions to compare its catalytic performance with Co and Ni. As a result, Na₂CO₃was the best catalyst among the used at 800℃. At 700℃, all catalysts used showed similar H₂ production rate. However, Co and Ni showed better H₂ production rate than Na₂CO₃ at 600℃. From these results, Co and Ni were proved good catalysts for H₂ production at low temperature(600℃) in case of continuous feeding of 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