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사회의 한국 개신교(기독교)가 드러내고 있는 시민성을 빅데이터로 분석하면서, 시민 사회에서 한국 개신교가 윤리적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제시한다. 우선 본 연구는 서구 사회에서 시작된 시민성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서 살피면서 시민성의 기본 가치에 대해서 고찰한다. 이후 종교(기독교)가 공적이성의 측면에서 그리고 시민종교의 차원에서 시민성을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다. 한편 한국 개신교(기독교)가 이러한 시민성을 건강하게 발전시키지 못한 이유를 근본주의적인 경향을 통해서 살펴보면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 한국 개신교가 드러내고 있는 시민성에 대해서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한국 개신교는 특정 부분에서 부정적인 차원에서 시민성이 드러나지만, 서구 사회가 발전시킨 공적 종교의 차원에서 시민성은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한국 사회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사회윤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종교의 모습을 소극적으로 드러내는 차원에서는 롤스의 공적 이성의 측면에서 덕을 발전시켜 낼 것을 주장하였고, 적극적인 차원에서는 평화의 환대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적 내러티브를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This study analyzes the citizenship of Korean Protestant Christianity using the methodology of big-data and guides the social ethical direction of Korean Protestantism of the present day. First, this study examines the basic values of citizenship in terms of citizenship education while looking at its development in Western society. Accordingly, this study argues how religion (Christianity) reveals citizenship related to the concept of public rationality and civil religion. On the other hand, this research examines the fundamentalist trends of Korean Protestantism to see why it failed to develop such civility in a healthy manner by focusing on big data trends on the levels of civility that Korean Protestantism is currently displaying in Korean society. This analysis demonstrates that Korean Protestantism is shown to be at a negative level in citizenship in certain areas in the Korean society. In order to overcome this phenomenon, this research suggests a social ethics alternative, which calls for the development of virtue in terms of public rationality for the passive appearance of religion, and for the realization of community virtues in order to lead a life of hospitality for peace on an active 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