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endental Justification on School Subjects Revisited
Ⅰ. 서론 Ⅱ. 외재적 정당화의 난점과 내재적 정당화의 등장 Ⅲ. 지식의 형식과 선험적 정당화 논의 Ⅳ. 선험적 정당화 논의에 대한 비판 Ⅴ. 결론 <참고문헌>
외재적 정당화와 내재적 정당화는 교과의 가치를 보여주는 두 가지 상이한 방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피터즈와 허스트는 이들 두 가지 방식 중에서 오직 후자를 고집한다. 전자가 교과의 가치를 보여주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것은 거기에서 활용되는 수단-목적 관계의 사고방식으로 말미암아 교과를 팽개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수단-목적 관계의 사고방식을 대신할 새로운 도구로 논리적 가정을 채택하면서 내재적 정당화의 한 가지 사례로 알려진 선험적 정당화 논의를 전개한다. 그런데 그들의 선험적 정당화 논의는, 교과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적극적인 담론이 아니라, 논리적 가정을 파고들면서 교과가 가치롭다는 결론에 이르는 소극적인 담론이다. 그들의 선험적 정당화 논의가 여러 가지 형태의 비판에 직면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그것이 띠고 있는 이러한 성격에서 찾을 수 있다. 만일, 그들이 자신들의 논의에 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외면했던 형이상학적 실재를 정당하게 존중했다면, 그들의 선험적 정당화 논의는 그러한 비판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형태를 띨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교과에 관한 그들의 윤리학적 논의는 이러한 방향에서 적극적으로 보완될 필요가 있다.
External justification and intrinsic justification are different ways of establishing to the value of school subjects. Peters and Hurst stick only to the latter. It is undeniable that the former is interested in showing the value of school subjects, but it can result in abandoning it because of the means-ends connection used in the discourse. To prevent such a accident, they develop a transcendental justification known as a example of intrinsic justification with presupposition instead of means-ends connection. But the transcendental justification is not an active discourse that directly shows the value of school subjects. It is a passive discourse that leads to the conclusion that chool subjects is valuable digging into presupposition of requesting justification. The ultimate reason why their transcendental justification faces various kinds of criticism can be found in its nature. If they had respected realities as metaphysical concept that they had turned away from even though presupposed in their discourse, the transcendental justification could have taken an active form away from such criticism. Their ethical discussions on school subjects need to be positively supplemented in this di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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