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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레히트학회>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뉴미디어 다큐멘터리 연구 - 다큐멘터리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Life in a Day」(2011)와 웹 다큐멘터리 「프리즌 밸리 Prison Valley」(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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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다큐멘터리 연구 - 다큐멘터리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Life in a Day」(2011)와 웹 다큐멘터리 「프리즌 밸리 Prison Valley」(2010)

New Media Documentary - Dokumentarfilm Life in a Day und Web documentary Prison Valley

김성화 ( Kim Sung-hwa )
  • : 한국브레히트학회
  •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2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0년 02월
  • : 159-175(17pages)

DOI


목차

Ⅰ. 뉴미디어와 디지털 예술의 가능성
Ⅱ. ‘메타 미디어’로서 뉴미디어
Ⅲ. 뉴미디어 다큐멘터리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Ⅳ. 웹 다큐멘터리 「프리즌 밸리」
Ⅴ.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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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미디어’로서 컴퓨터와 통신기술에 기반한 뉴미디어는 예술의 매체 및 서사적 형식, 제작-배포·유통-수용·감상 과정을 변화시켰다. ‘현실의 재현’, ‘기록’으로서 다큐멘터리 또한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웹을 기반으로 새로운 실험적 형식을 보여준다. 유튜브 영상공모를 통해 제작된 크라우드소싱 다큐멘터리 「라이프 인 어 데이」는 디지털 민주주의에 기반한 새로운 다큐멘터리 영화미학의 가능성을 연다. 또한 제작상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전 세계인의 하루를 한 영화 속에 담아내며 문화적 특수성과 인류의 보편성을 동시에 주제화시킨다. 웹 다큐멘터리는 실시간적 인터랙티브 형식, 선택적 하이퍼텍스트 내러티브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뉴미디어 예술의 영역을 확장한다. 로드무비 형식으로 진행되는 웹 다큐멘터리 「프리즌 밸리」는 ‘내비게이션 공간’으로서 개방적 서사를 실현하며 참여적 성찰을 이끌어낸다.
Der Computer als »Metamedia« ermöglichte eine digitale Revolution, die die Kommunikations- und Industriestrukturen und die Möglichkeiten der Kunst wesentlich verwandelt hat. Diese Abhandlung untersucht die neuen Möglichkeiten der New Media Documentarys. Als Forschungsgegenstand wird hier lediglich die Documentary genommen, welche durch das Web produziert, distribuiert und rezipiert wird und die sich von den TV Documentaries oder analogen Dokumentarfilmen als alte Medien unterscheidet: Crowdsourcing Documentarfilm Life in a Day (2011) und Webdocumentary Prison Valley (2010). Zur Analyse bieten die Überlegungen von Manovich über die neuen Medien in The Language of New Media eine theoretische Grundlage an. Daneben werden auch die genrespezifischen und ästhetischen Merkmale des Dokumentarfilms behandelt. Hier soll betrachtet werden, welche narrative Strategie der Dokumentarfilm für die Vermittlung der Wahrheit verwendet und mit welchen Ausdrucksverfahren sie dargestellt wird. Auf der Basis dieser Analyse wird ein Vergleich mit der Neuen Medien Documentary gez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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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독문학
  • : KCI등재
  • :
  • : 반년간
  • : 1229-6716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5-2020
  • :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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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브레히트 전집(작품집)에 대한 서지학적 텍스트 비판

저자 : 이승진 ( Lee Seung Jin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3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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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의 텍스트 출판 - 특히 전집이나 작품집 출판-은 독일에서 유래 없을 정도로 독특한 출판사(出版史)를 갖고 있다. 그 원인은 무엇보다도 브레히트가 자신의 출판 전권을 서독의 주르캄프사에 넘김으로써 작가 자신은 동독에, 출판사는 서독에 있는 분단현상을 초래했다는 점과 브레히트 스스로 “모든 것은 변화가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듯이 자신의 텍스트를 완성된 것이 아니라 과정 속에 있는 것으로 간주하면서 지속적으로 수정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브레히트 작품들은 거의 예외없이 텍스트가 상이한 여러 판본을 갖게 되며, 그 결과 출판사나 연구자들은 브레히트가 만들어 놓은 “텍스트의 밀림”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 텍스트의 밀림을 빠져 나와 작품을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브레히트 작품 텍스트에 대한 서지학적 비판작업이 선결작업으로서 이루어져야 한다.
더욱이 브레히트 전집(작품집)은 매번 출간 때 마다 상이한 텍스트를 수록함으로써 독자나 연구자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해 왔다. 이와 같은 서지학적 혼돈은 30권 신전집이 완간된 후에도 여전하다. 이와 같은 텍스트 혼돈 상태에서 본 연구는 그동안 발간된 브레히트의 전집(작품집)에 대한 서지학적 텍스트비평을 시도하며 구체적으로는 ① 1930년 시작되어 브레히트 사후 1957년에 중단된 『시도』, ② 미완성으로 끝난 『말릭 전집』 (1938), ③ 20년 넘게 동, 서독에서 발간된 작품집(WA), ④ 브레히트 사후 80주년 기념으로 1967년 발간된 20권 전집 (GW) ⑤ 2000년 완간된 『대주해본』 신전집 (GBA) ⑥ 현재 종이책과 디지털 출판으로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출판 『브레히트 메모집』 에 대한 연구가 수행된다.

2마리우스 폰 마이엔부르크의 코미디 쇼 <펭> - 수행성, 매체와 영상의 활용방식에 주목하여

저자 : 이숙경 ( Lee Suk-kyung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3-5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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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공공극장들은 신권위주의 경향과 민주주의의 위기와 관련이 있는 다수의 창작극들을 선보인다. 베를린 샤우뷔네에서 초연되었던 마리우스 폰 마이엔부르크의 <펭>(2017)은 도날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고 6개월이 채 되지 않았던 시점에 공연되었던, 풍자적 성격이 강한 코미디이다. 마이엔부르크는 프렌츠라우어베르크에 거주하는 중산층 부부의 가족 이데올로기와 폭력이 만연한 일상을 해부하면서 신권위주의 경향과의 연관성을 의식한다. 부부의 괴물아이 펭은 폭력성, 인종차별주의, 여성 혐오와 이기주의 그리고 비판을 수용할 줄 모르는 무능함을 지닌 인물이다.
본고에서는 <펭>을 언어유희와 메타연극성, 나아가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리얼리티 구축 및 연극언어와의 재매개 방식에 주목해 분석하였다. 마이엔부르크는 <펭>에서 거의 비어있다시피 한 무대에서 배우들이 구현하는 이미지와 거의 흡사하지만, 상이한 영상을 무대 상단에 동시에 투사함으로써 관객이 이미지와 실제 사이의 간극을 지각할 수 있게 한다. TV 리얼리티 쇼 형식을 빈번히 활용하는 <펭>은 후반부로 갈수록 주제와 구성면에서 산만해지는 측면이 있으나, 일상 속 폭력, 페미니즘 논쟁, 미디어의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3이방인 혐오와 전체주의 체제에 대한 비판 - 막스 츠바이크의 「프라하의 메데아」

저자 : 함수옥 ( Ham Su-ok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5-8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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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부터 메데아 신화는 독일문학에서 붐을 이루어 왔는데 이 원인으로는 변혁의 시대를 그리는 매개체로 적합한 메데아의 복합성을 들 수 있다. 20세기 메데아 리메이크 중 하나인 막스 츠바이크의 드라마 「프라하의 메데아」는 유대인 망명 작가였던 작가의 경험이 바탕이 된 작품이다. 2차 대전에 참전했던 체코 병사 프로코프는 아내인 아프리카 여인 라일라와 함께 귀향하지만 공산화된 프라하에서 둘은 이방인에 대한 철저한 냉대를 경험한다. 메데아 신화의 이아손처럼 프로코프도 라일라를 배반하지만 다른 메데아 리메이크 작품들과 달리 그가 라일라를 버린 가장 큰 이유는 인종주의적 편견이다. 그 밖에 국가의 폭력도 이들의 파국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전체주의 국가의 비인간적인 권력은 개인의 가치를 국가라는 거대한 기계의 부품으로서 혹은 노예로서만 인정한다.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국가 권력에 의해 프로코프와 라일라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국가의 폭력에 저항하려던 라일라는 결국 자신의 아이들을 죽이고 만다. 메데아 신화의 무대를 공산 정권하의 프라하로 옮긴 이 작품에서 츠바이크는 현재 시의성이 날로 높아가는 인종주의/이방인 혐오와 국가 권력의 문제를 선취하여 비판적으로 고찰했다.

4몸ㆍ기억ㆍ자아 - 사이언스 픽션 속 합성인간의 자아정체성 문제

저자 : 천현순 ( Cheon Hyun Soon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3-10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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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탐색할 한 사람의 몸과 다른 사람의 몸이 결합된 '인간-인간 합성인간'은 기술적으로는 실현 가능하지만 실제 현실세계에서는 아직 존재하지 않은 미래형 포스트휴먼에 해당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는 사이언스 픽션 장르에 나타난 합성인간의 재현방식에 주목하고 자 한다. 이와 연관해서 본고는 사이언스 픽션 속 합성인간의 자아정체성 문제를 크게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첫째, 나를 나로 규정하는 자아정체성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철학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둘째, 인간의 기억이 저장되는 장소를 크게 생물학과 신경과학에서 주장하는 두뇌중심주의와 현대 심리학에서 주장하는 몸기억 및 세포기억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셋째, 합성인간이 구체적으로 사이언스 픽션 장르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재현되고 있는지를 탐색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크게 다음 세 가지 세부주제들을 중심으로 합성인간의 자아정체성 문제를 심층적으로 고찰한다. 1. 현대 과학기술이 인간 몸에 직접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새롭게 등장한 포스트휴먼 시대 포스트바디에 대한 상상력을 살펴본다. 2. 포스트바디에 대한 상상력을 실제 현실로 구현 가능하게 해주는 현대 이식의학기술의 진화에 대해 탐색한다. 3. 합성인간이 구체적으로 사이언스 픽션 장르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재현되고 있는지를 고찰한다. 이와 연관해서 본 논문은 독일의 SF 작가 샤를로테 케르너의 SF 소설 『걸작 인간』(2008)과 캐나다 출신의 영화감독 로저 아바리의 SF 영화 <서브젝트 솔저>(1995)를 구체적인 실례로 들어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5율리아 쇼흐의 「불도마뱀의 몸」에 나타난 경계들과 경계 넘기

저자 : 신혜양 ( Shin Hye Yang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1-13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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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독이 통일된 지 30년째를 맞이한 현시점에서, 서독과의 통합을 통해 역사적인 과거가 되어버린 구동독 시절에 대한 문학적 기억을 되짚어 보는 일은 한반도의 통일을 이룩하지 못한 우리의 현실에서 여전히 필요한 연구과제로 보인다. 독일의 통일 과정이나 통일 후 사회문화 통합과정, 그리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글을 썼던 동독 출신 작가들의 문학작품들에 대한 연구는 국내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이루어졌다. 그런 한편, 동독 출신이라는 소속성을 어느 정도 벗어난 2000년 이후의 작품들은 90년대에 나온 작품들보다 아직 덜 소개되거나 연구되는 경향이 있으며 본 논문의 대상인 율리아 쇼흐의 경우 역시 그러하다. 2001년에 나온 쇼흐의 첫 단편소설집인 『불도마뱀의 몸』은 아홉 편의 단편들을 수록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표제작인 「불도마뱀의 몸」은 작가가 직접 체험했던 동독 시절의 스포츠학교 교육을 다루면서도 현장 보고적인 직접성의 서사가 아니라 과거라는 기억을 재료로 삼아서 상상적 경계 넘기를 시도하고 새로운 현실의 인식에 도달하고자 하는 글쓰기의 특징적인 예를 보여준다. 이러한 서사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본 논문은 텍스트의 화자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겹의 경계들을 살펴보고, 여러 형태로 변화하는 물과 '불도마뱀의 몸'이 상징하는 바를 텍스트 내에서 분석하여 경계 넘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고찰한다. 필자는 이러한 연구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인 율리아 쇼흐의 문학을 소개하고 그의 작가적 역량을 평가하는 데에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

63D의 아홉 목숨 - 3D와 와이드스크린의 매체경쟁에 관한 고고학

저자 : 이준서 ( Lee Joon-suh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9-157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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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에 이른바 '입체경 광풍 Stereoskopomanie'이 상당히 오랫동안 서구를 휩쓸었던 이후로 입체성과 3차원 공간경험을 추구하는 시각문화는 주로 입체시 기술과 영화 디스포지티브가 결합한 3D 영화의 형태로 추구되어왔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마침내 1950년대 초에 다시 미국에 불어닥친 '3D 광풍 Craze'으로 결실을 보는 듯했다. 그러나 3D 영화의 붐은 고작 2년 만에 다시 막을 내리고 만다. 3D 포맷이 곧 공생관계를 이루던 커브드 와이드스크린(시네라마, 시네마스코프)과 경쟁관계에 놓이게 되었고, 후자 역시 '안경 없는 3D'라는 구호와 함께 관람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시각적 체험을 약속했던 까닭이다. 1920년대 말의 첫 번째 경쟁에서는 양자가 모두 관철되지 못함으로써 무승부를 이루었다면, 1950년대에는 3D 포맷이 와이드스크린과의 매체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고 만다. 두 포맷의 이러한 경쟁관계는 21세기 초에 다시 한번 반복된다. 이번에는 영화가 아니라 텔레비전이 싸움터가 된다.
이 글은 이제까지 영화사에서 주로 개별적으로 연구되고 기술되어 온 3D와 와이드스크린의 역사를 매체경쟁의 관점에서 하나로 묶어 매체고고학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시각문화의 대안적인 계보를 구성해보고 이를 통해 이들을 하나의 단위로 엮을 수 있게 만드는 근원적인 동인을 발견해내는 것을 연구의 주된 목표로 삼는다. 이 과정에서 영상 예술매체에 관한 기존의 서술에서는 3D가 과연 어떻게 표상되었으며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되었는지를 새로운 맥락 안에서 논구한다. 또한 이때 토포스 연구로서의 매체고고학과 관련해 하위개념들(포맷, 양식 수단)의 도입과 활용도 시도된다. 끝으로 3D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되는 과매개성을 어떻게 미학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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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미디어'로서 컴퓨터와 통신기술에 기반한 뉴미디어는 예술의 매체 및 서사적 형식, 제작-배포·유통-수용·감상 과정을 변화시켰다. '현실의 재현', '기록'으로서 다큐멘터리 또한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웹을 기반으로 새로운 실험적 형식을 보여준다. 유튜브 영상공모를 통해 제작된 크라우드소싱 다큐멘터리 「라이프 인 어 데이」는 디지털 민주주의에 기반한 새로운 다큐멘터리 영화미학의 가능성을 연다. 또한 제작상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전 세계인의 하루를 한 영화 속에 담아내며 문화적 특수성과 인류의 보편성을 동시에 주제화시킨다. 웹 다큐멘터리는 실시간적 인터랙티브 형식, 선택적 하이퍼텍스트 내러티브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뉴미디어 예술의 영역을 확장한다. 로드무비 형식으로 진행되는 웹 다큐멘터리 「프리즌 밸리」는 '내비게이션 공간'으로서 개방적 서사를 실현하며 참여적 성찰을 이끌어낸다.

8법 '읽어내기'로서의 정의 - 발터 벤야민의 「프란츠 카프카」를 중심으로

저자 : 장제형 ( Chang Je-hyung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7-20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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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의 1934년 평론 「프란츠 카프카」는 그의 이전 카프카 해석뿐만 아니라 카프카 연구사 일반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지닌다. 그에게 카프카의 세계는 한 편으로는 근대적인 삶, 다른 한 편으로는 선사적 전세와 결부되는 타원형의 두 초점에 비견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러한 양 계기에 상응하여 카프카적 세계는 이중적인 방향전환으로 특징지어진다. 한 편으로 이 세계는 바흐오펜에 의거하여 그가 난혼적인 것이라고 칭한 전세적인 속박의 영향권으로 소급된다. 동시에 이러한 전세적인 현존재에는 바로 읽어내기 행위를 매개로 하여 드러나는 자기극복의 계기가 내재한다. 학생, 부케팔루스, 산초 판자 등은 전세적 세계에 대한 서술적 대응물인 “구름 낀 구절”을 남김없이 규범적인 내용으로 이행시키지 않은 채,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적인 읽어내기 행위를 통해 이러한 전세적인 속박으로부터 탈피하기를 시도하는 하는 대표적인 형상들이다. 그러므로 이제 반성적 읽어내기의 매개체로서 문자에는 더 이상 법이나 규범의 실행이라는 목적 아래 언어의 힘을 도구화시키는 종래의 기능이 아니라, 무한한 자기 실행으로서의 '공부'를 통해 “정의의 관문”에 접근 가능케 만드는 지위가 부여된다.

9소셜 리딩과 독서 혁명 - 19세기 독일의 독서협회를 중심으로

저자 : 이재민 ( Lee Jae-min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5-22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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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과 소셜 웹, 디지털 콘텐츠 등의 발달로 인해 책으로 접근하는 통로가 다양해 졌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익명의 독자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소셜 리딩 문화가 등장했다. 하지만 독서의 역사에서 소셜 리딩은 이미 18세기 후반 독일에서 등장한 독서협회 이후 100년 이라는 긴 세월 동안 독일 사회 및 문화를 근대화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독서협회는 책을 매개로 한 집단적 토론을 제도적으로 정착시켰고, 이를 통해 지식과 예술을 대중화시켰다. 나아가서 협회 내 신분이 다른 회원들 간의 수평적인 토론문화를 통해 책을 통한 평등을 실현했다. 18세기 말의 새로운 독자층은 물론 사회적 신분과 계급에 따른 차별을 철폐할 수는 없었다. 책은 혁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과 독서를 통한 연대 속에서 시민계급은 민주주의적 질서를 배울 수 있었다. 나아가서 독서협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경쟁보다는 연대와 협력이라는 대안적 삶을 체험한다. 본 논문은 독일의 독서 협회와 소셜 리딩 문화를 조명하고, 이를 통해 최근의 디지털미디어 혁명 이후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책문화의 잠재적인 성격까지 가늠해 볼 것이다.

10바그너와 「음악에서의 유대주의」

저자 : 이성주 ( Lee Seong Joo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27-24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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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의 「음악에서의 유대주의」는 1850년과 1869년 두 번에 걸쳐 출간되었는데, 본 논문은 1850년 판을 다룬다. 이 에세이는 반유대주의 텍스트 가운데 가장 악명 높은 것 중 하나이며,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걸맞게 유대인에 대한 편협하고 편견에 가득찬 시선과 조롱적인 언사가 넘쳐 난다. 하지만 바그너의 많은 옹호자들은 이 에세이를 제외하면, 그는 반유대주의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이 에세이는 예외적인 것이며, 젊은 날의 바그너의 탈선 정도로 해석한다. 하지만 이 작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그 주제는 선명해 진다. “현대 음악의 유대화”이다. 현대 예술은 “예술 상품 교환”이란 특징이 보이며, 유럽 전통 예술과는 전혀 다른 이질적인 요소들에 침해되는 현상과 예술의 교양화 현상이 나타난다. 이 문제들은 바로 바그너 자신의 문제이자, 데카당스의 문제이며, 더 나아가 현대 예술 및 현대 자체의 문제다. 다시 말해 이 에세이는 바그너의 진지한 예술론으로 봐야한다. 또 이를 받아들이게 되면, 「음악에서의 유대주의」는 바그너가 반유대주의를 주장하고 있다는, 넘겨버릴 수 없는 반증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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