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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효문화학회(구 한국청소년문화학회)> 청소년과 효문화(구 한국의 청소년문화)> 「김현감호」호랑이 아가씨의 모성(母性) 계승과 창조성

「김현감호」호랑이 아가씨의 모성(母性) 계승과 창조성

The maternal succession and creativity of the Maiden Tigress in Gimhyeongamho

김기호 ( Kim Ki-ho )
  • : 한국청소년효문화학회(구 한국청소년문화학회)
  • : 청소년과 효문화(구 한국의 청소년문화) 33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03월
  • : 31-67(37pages)

DOI

10.31036/jyfpc.33.2


목차

Ⅰ. 머리말
Ⅱ. 선도산 산령각 탱화에서 만난 호랑이
Ⅲ. 도래한 신들과 여산신 호랑이의 공존
Ⅳ. 전통의 계승과 창조의 「김현감호」 호랑이
Ⅴ. 일연 스님의 「김현감호」 이야기의 재맥락화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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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의 형산(兄山)을 중심으로 삶의 터전을 잡았던 원주민들이 신앙했을 원형의 호랑이 여산신과 「김현감호(金現感虎)」의 호랑이와의 조우를 통해 우리는 먼저 호랑이 여산신의 전통 계승과 창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승은 「김현감호」에 등장하는 어머니 호랑이를 통해 확인된다. 창조는 「김현감호」에 등장하는 아가씨 호랑이를 통해 확인된다.
한편 오늘날 선도산의 산령각에 모셔진 호랑이는 「김현감호」호랑이의 계승이라는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오늘도 선도산에 오르면 만날 수 있는 탱화 속의 호랑이는 다층적 정체성을 「김현감호」호랑이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삼국유사』소재 「김현감호」이야기의 또 한 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김현감호」를 『삼국유사』<감통> 편의 맥락 속으로 배치한 일연 스님의 의도가 고려되어야 한다.
「김현감호」가 불가능한 사랑을 사랑한 진정한 사랑의 이야기이지만 이것이 『감국유사』<감통> 편에 수록되는 순간 그 의미는 재맥락화가 된다. 재맥락화의 결과로 이 불가능한 사랑의 세속적 사랑이야기는 숭고하고 거룩한 종교의 이야기가 된다.
일연 스님은 이와 관련하여 부정과 부정에 대한 긍정, 그리고 긍정에 대한 재부정과 이 재부정에 대한 재긍정의 논리를 펼쳐서 이 이야기를 ‘기도와 감응’의 불교 이야기로 재맥락화 하는 창조자의 솜씨를 발휘한다.
The inheritance and creation of the tradition of the tigress mountain spirit is reflected in the encounter between the archetypical tigress mountain spirit, who natives must have worshiped after building a life base around the Mt. Hyeong of Jinhan, and the tigress in Gimhyeongamho. Its inheritance is confirmed in the mother tigress in Gimhyeongamho, and its creation is confirmed in the maiden tigress in it. The tiger at the house for the guardian of Mt. Seondo today can be understood from the perspective of inheriting the tigress in Gimhyeongamho. The tiger in the altar portrait of Buddha, which one can watch in Mt. Seondo today, is considered to have inherited its multi-layered identity from the tigress in Gimhyeongamho. Finally, it is needed to consider Ilyeon's intention behind placing Gimhyeongamho in the context of "Gamtong" in Samgukyusa in order to understand another layer of the Gimhyeongamho story in Samgukyusa. Although Gimhyeongamho is a love story to depict impossible love, its meanings were re-contextualized the moment that it was included in "Gamtong" in Samgukyusa. The outcome of its re-contextualization is the shift from a secular impossible love story to a sublime and divine faith story. Ilyeon exerted his skills as a creator that re-contextualized this story into a Buddhist story of "prayer and divine response" by developing a logic of denying, affirming what was denied, re-denying what was affirmed, and re-affirming what was re-den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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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9200여 년 전 우리 겨레의 조상이 세운 한국(桓國)의 건국자인 한인천제(桓仁天帝)는 하느님으로부터 내려 받은 '한인오훈 (桓仁五訓)'을 이어 받았다. 거룩하신 한인천제께서는 인류교육의 보전인 '한인오훈'을 문자가 없던 그 시대에도 이를 철저히 구전시켰다. 이는 분명히 확고한 교육정책으로만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다음 세대인 신시 배달국을 개천(開天)한 한웅천왕(桓雄天王)도 '한인오훈'을 계승해 '한웅육훈'으로 보완해 조칙을 통한 국책으로 1565년간 인사상과 효교육문화를 지속 발전시켰다.
그 다음 고조선시대를 개국한 단군왕검황제는 '팔조교(八條敎)'로 확충해 인(仁)사상과 효(孝)교육문화를 더욱 확충해 발전시켰다. 이는 오로지 확고한 교육정책의 결실이다.
춘추전국시대의 공자가 무사상(無思想), 무교육, 무종교, 무사(無師)시대에 우리 겨레의 스승이요, 성인이신 이른바 삼성조(三聖祖)의 인사상과 효교육문화를 전폭 수용해 인효(仁孝)를 핵심으로 하고, 다원적으로 육경을 찬술해 세계적인 유교를 집대성하였다.
하느님께서 한인천제에게 내린 인사상과 효문화가 삼성조시대에 조칙을 통한 확고한 교육정책으로 인효가 핵심이 되었다. 공자는 이를 수용해 자신의 사상과 문화의 핵심으로 삼고, 동북아의 유교권 나라에 전개하고 우리의 삼국시대에 전래시킨 것이다. 이로 인해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로 이어지고 다시 조선시대로 이어졌다. 그러나 근세 이래 현대로 이어지면서 비판 없이 수용한 서구교육사상의 범람은 가장 세계적인 우리 고유사상의 원뿌리를 여지없이 실종시켰다. 이 시대의 교육과제를 바로 세우기 위해 각 시대별로 과거의 교육사상사를 고구해, 병폐인 철학의 빈곤과 도덕부재를 극복하고, 인성교육과 도덕종주국의 위상을 되찾으려고 하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2「김현감호」호랑이 아가씨의 모성(母性) 계승과 창조성

저자 : 김기호 ( Kim Ki-ho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효문화학회(구 한국청소년문화학회) 간행물 : 청소년과 효문화(구 한국의 청소년문화) 3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1-67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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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의 형산(兄山)을 중심으로 삶의 터전을 잡았던 원주민들이 신앙했을 원형의 호랑이 여산신과 「김현감호(金現感虎)」의 호랑이와의 조우를 통해 우리는 먼저 호랑이 여산신의 전통 계승과 창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승은 「김현감호」에 등장하는 어머니 호랑이를 통해 확인된다. 창조는 「김현감호」에 등장하는 아가씨 호랑이를 통해 확인된다.
한편 오늘날 선도산의 산령각에 모셔진 호랑이는 「김현감호」호랑이의 계승이라는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오늘도 선도산에 오르면 만날 수 있는 탱화 속의 호랑이는 다층적 정체성을 「김현감호」호랑이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삼국유사』소재 「김현감호」이야기의 또 한 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김현감호」를 『삼국유사』<감통> 편의 맥락 속으로 배치한 일연 스님의 의도가 고려되어야 한다.
「김현감호」가 불가능한 사랑을 사랑한 진정한 사랑의 이야기이지만 이것이 『감국유사』<감통> 편에 수록되는 순간 그 의미는 재맥락화가 된다. 재맥락화의 결과로 이 불가능한 사랑의 세속적 사랑이야기는 숭고하고 거룩한 종교의 이야기가 된다.
일연 스님은 이와 관련하여 부정과 부정에 대한 긍정, 그리고 긍정에 대한 재부정과 이 재부정에 대한 재긍정의 논리를 펼쳐서 이 이야기를 '기도와 감응'의 불교 이야기로 재맥락화 하는 창조자의 솜씨를 발휘한다.

3조선시대 성균관 계성사의 추효 일고

저자 : 장재천 ( Chang Jae-cheon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효문화학회(구 한국청소년문화학회) 간행물 : 청소년과 효문화(구 한국의 청소년문화) 3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9-89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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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보화 사회인 첨단 21세기를 살아가고 있어도 여전히 한국적인 가치들을 찾지 아니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한국적인 가치들을 세계화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적인 가치들은 우리의 기나긴 역사 속에서 찾아야 한다.
전통시대의 끝자락인 조선시대는 성리학으로 무장된 유교 국가였고, 유교적인 가치 중에서도 '효'라고 하는 가치를 가장 우선시 하였다. 모든 교육에서 효도교육을 으뜸으로 치며 가정이나 사회와 국가공동체를 유지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조선시대의 정치는 한마디로 '효치'라고까지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효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향교나 서원에서는 선성선사(先聖先師)나 유현(儒賢)들을 모시고 제례를 통해 넓은 의미의 효인 추효(追孝)교육을 하였다.
그런데 본고에서는 문묘보다는 계성사에 중점을 두고 추효문제를 탐구하였다. 추효는 꼭 자신의 부모나 조상들만을 섬기는 것이 아니고 공경할만한 스승들도 모시는 행위로서 중단된 중국보다는 우리나라가 오히려 더 오랜 전통을 계속 유지해왔다. 스승이 돌아가셨을 때 제자들이 부모가 돌아가신 것처럼 3년상을 치르는데 그것을 심상(心喪)이라고 하였다.
사실 광의의 추효행위는 우리의 역사 속에서 다양하게 있어 왔다. 특히 문묘의 계성사는 오성(五聖)의 아버지들을 모신 사당인데, 봄가을의 문묘석전(文廟釋奠) 때 계성사에서도 같이 제사를 드렸고, 평소에는 성균관 유생 중에서 뽑아 관리하게 하였다. 따라서 성균관에서 이 계성사를 조성하게 된 경위와 그 이후의 변천과정, 그리고 지금은 왜 없어졌는지를 본고는 처음으로 살펴보았다.

4『명심보감』 속 효행 편 내용 연구

저자 : 장정태 ( Jang Jeong-tae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효문화학회(구 한국청소년문화학회) 간행물 : 청소년과 효문화(구 한국의 청소년문화) 3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1-11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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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은 중국 범입본(范立本)이 139년 편찬한 명언집으로 중국고전의 훌륭한 구절, 격언, 속담은 물론 떠돌아다니던 말까지 모아 20편으로 엮은 책이다. 고려 말 이후 조선시대까지 한문을 처음으로 배우는 아이들이 『천자문』을 마친 다음 『동몽선습』과 함께 기초과정으로 교양과 학습을 쌓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원래는 「계선」, 「천명」등 19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고려 충렬왕 때 민부상서·예문관대제학을 지낸 추적(秋適)이 1305년에 중국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명구를 엮어서 저작했고, 후에 원말명초 때 범입본이 추적의 것을 입수해 증편했다고 한다. 이 주장은 1974년 이우성이 청주판을 발견함으로 편자가 범입본으로 정리되었다. 이후 누군가에 의해 「증보」, 「팔반가」, 「효행」, 「염의」, 「권학」등 5편을 보강해 총 24편으로 구성되었다.
『보감(寶鑑)』은 '보'는 '보배', '보석' 등의 의미로, '감'은 '거울', '교훈'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제목의 뜻은 보배를 거울삼아 마음을 밝게 하라 또는 밝은 마음에 보배가 보인다며 착하고 바르고 지혜로운 마음을 심어주는 고전서다.
「효행」편에 소개된 3편은 『삼국유사』에 수록된 손순매아설을 편찬자의 의도에 맞게 편집하고 있다. 유가의 대표 경전으로 보기는 어려운데도 다수의 사람들이 유가경전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이 책에 인용되는 다수의 전적들을 유가의 합리성에 맞도록 재편집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행 편에 소개되는 효자(녀)의 조건으로 1)가난해야 한다. 2)극단적 행동, 기이한 행동을 한다. 3)하늘 혹은 왕의 도움으로 그들의 행위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진다. 스스로 현실문제를 극복하기보다 타인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사회구조적 문제에 대해 당시 집권세력은 이반된 민심을 잡기 위한 미화수단으로 효와 보상을 주제로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5율곡 이이의 법사상과 효사상에 관한 고찰

저자 : 김용길 ( Kim Yong-kil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효문화학회(구 한국청소년문화학회) 간행물 : 청소년과 효문화(구 한국의 청소년문화) 3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7-14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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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있어서 법사상과 효사상을 논하는 경우에 율곡 이이(李珥)가 끼친 영향이나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유학사상은 사서(四書)와 오경(五經)이 그 중심에 있지는 않았다. 16세기 중반에 퇴계와 율곡이 조선의 성리학을 집대성하면서 당시 사상계의 주류가 되었다. 율곡은 공론(公論)이 매우 중요하며, 언로(言路)가 있느냐에 따라 국가의 흥망을 좌우한다고 하여 여론정치를 주장하였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찬 율곡의 철학적 바탕은 성(誠)이다. 율곡은 성(誠)의 발현으로 실리(實利)와 진심(眞心) 그리고 실공(實功)을 중시하였는데 실리는 개인의 주관적, 윤리적 성실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보편타당한 성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늘날 우리 민법 제2조에서 말하는 신의성실의 원칙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관료제의 폐단이나 국가기능의 결함을 개선하려고 했으며, 세제개혁을 통하여 조세감면이나 세금징수를 개선하고자 주장하였다. 그는 처벌보다도 교화를 중요시하는 형법사상을 가졌다. 한편 율곡은 타고난 효자였으며 전 생애를 통하여 효로 점철된 인생이었다. 율곡은 효를 가정의 생활 속에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부모형제에 대한 효도와 우애를 강조하였다. 특히 동거계사를 통하여 화합과 예절을 강조하고 서로가 공동체의식으로 함께 잘살기 위한 가정교육문화를 중시하였다. 오늘날 핵가족이 점점 더 보편화되어 감을 볼 때, 대가족들이 함께 살면서 옛 시대의 인간의 도리와 효사상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것도 인간의 근본과 인성을 되찾는 일이므로 이 시대에 있어도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6우계 교육사상의 특징 - 인성교육학적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

저자 : 황수영 ( Hwang Su-young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효문화학회(구 한국청소년문화학회) 간행물 : 청소년과 효문화(구 한국의 청소년문화) 3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5-16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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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매스컴을 통해 종종 인간존엄이 상실된 사회병리현상을 자주 접한다. 아동 성폭력, 자살, 학교폭력, 혐오문화 등과 같은 병리현상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여기에 노출되거나 가담하는 연령도 점차 어려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우리사회의 인성부재에 관한 사회적 위기의식을 촉발시켰으며, 학교교육에서 인성함양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그동안의 교육이 지식제공에 편중된 나머지 인간교육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교육이란 결국 궁극적으로 인간의 바람직한 변화를 추구하고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는 가치지향적인 활동이다. 이에 본고는 우계 성혼의 교육사상을 살펴보고 우계의 교육사상을 21세기 인성교육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우계의 교육은 유가철학의 일반적인 특징과 마찬가지로 성인이 되는 것, 즉 도덕적으로 이상적인 인간이 됨을 의미한다. 우계가 군자 즉 성인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서 교육이라는 것은 결국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국민을 육성해 국가발전을 목적으로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의 목적과 다르지 않다. 왜냐하면 이 법은 '예 · 효 · 정직 · 책임 · 존중 · 배려 · 소통 · 협동' 등을 교육해 자신의 내면을 올바르고 건전하게 가꾸며 타인 · 공동체 ·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자는 것이다. 이는 곧 도덕성을 갖춘 인격성숙을 위한 덕목이고 이런 덕목을 갖춘 자는 우계가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꼽는 군자나 성인이기 때문이다. 성인됨을 향해 노력하는 것 그것은 유학공부의 목적이면서 동시에 유학의 종지를 살리는 방법이다. 그리고 성인됨을 추구하는 것은 인성교육학적 차원으로 환원하면 도덕적 주체로서 인간존재를 확립하는 것이다. 우계는 어떠한 성리학자보다도 도덕적 실천성을 중요시 했고, 스스로 깨우치도록 가르쳤으며, 평생학습과제를 제시하면서 도덕적 자아를 실현하고자 한 인물이다. 우계의 교육사상은 앞으로 한국의 인성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제시해 주는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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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서구사상이 범람하고 산업화를 거처 서구화, 도시화, 정보화, 시대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효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가치관이 아주 희박해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변화는 인간의 생활방식이나 사고방식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였다. 급기야 인간성 상실과 가치관 혼란이라는 도덕성 부재를 불러왔다. 이는 이시대의 아주 중요한 관건이다. 우리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한국적 효사상과 인성교육과 가치관교육의 부실로 인해 청소년의 비행문제가 사회적으로 아주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또한 어른들도 정도(正道)를 넘어 심각한 상태다. 매일 TV뉴스에는 정치인, 경재인, 법조인, 연예인들의 비리가 온통 낯 뜨거워서 볼 수 없는 정도이다.
우리의 전통적인 효는 효교육문화가 기반인데 부모에 대한 공경과 섬김이며 형제우애와 가족화목이며 나아가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인데, 이러한 효교육과 효행의 실종으로 인한 청소년 비행이 매년 증가하고 더욱 흉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근본적으로 우리 고유의 인(仁)사상과 효사상교육의 부실로 인해 가정이 해체되고 독거노인이 날로 늘고 노인 자살률이 OECD회원국 1위라는 불명예는 학교교육과 사회와 국가의 전반적인 인성교육정책이 부실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근본요인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간의 의사소통이 부족해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중의 하나는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지는 따뜻한 부모의 효교육을 학교교육과 연계해 우리 고유의 인효(仁孝)사상과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일이다. 그러나 현재 가정과 학교에서 시행되는 인성교육은 효문화교육과 가치관을 확립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윤리·도덕이 실종된 병든 사회를 치유하고 전도된 가치관 회복을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성장에 맞는 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정과 학교에서 실행해야 한다고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장 세계적인 우리 고유의 인효사상과 전통윤리의 효교육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부모의 내리사랑과 자녀의 섬김이 부모와 자녀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먼저 살펴보고, 국민들의 도덕성 상실과 윤리적 혼란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효교육과 인성교육으로 가정과 학교와 사회윤리를 재정립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안이 강구되게 함에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효교육프로그램에 의한 학교교육을 정규과목으로 편성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집중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육당국에 효문화교육을 등한시하는 현대교육의 맹점을 지적하면서 국가정책 차원에서 효문화교육을 정규교과로 실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8중고등학교 국어·윤리도덕과 교과서에 나타난 효 관련 내용 분석

저자 : 지봉환 ( Ji Bong-hwan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효문화학회(구 한국청소년문화학회) 간행물 : 청소년과 효문화(구 한국의 청소년문화) 3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99-22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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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고등학교 국어와 윤리도덕 교과서에 나타난 효 관련 내용의 수록 정도와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국어 교과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효내용이 실려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국어 교육을 위한 것이기는 하지만 효를 생각하고 느끼고 실천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기술이다.
윤리도덕교과에서는 독립단원으로 효를 다루고는 있었으나 내용은 단순히 부모와 자녀 사이에 필요한 덕목으로서의 효를 강조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었다. 효의 의미는 무엇이고 현대 사회에서 효를 강조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효의 실천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효의 생활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관심이 부족했다.
교과서는 아이들의 삶을 형성하는 토대고 삶의 방향을 일러주는 지침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교육적 요소이다. 이런 점에서 교과서에 실려 있는 효 교육을 위한 내용을 살펴보는 일은 의미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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