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교회의 통일 사역과 통일 영성

KCI등재

한국교회의 통일 사역과 통일 영성

Korean Church’s Works for Korea Peninsula Unification and Spirituality of Unification

김광묵 ( Kim Kwang Mook )
  • : 한국조직신학회
  • : 한국조직신학논총 57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12월
  • : 7-54(48pages)

DOI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지금까지의 연구
III. 한국교회의 통일 사역
Ⅳ. 한국교회의 통일 영성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키워드 보기


초록 보기

성서에 나타나는 기독교신앙의 영성은 민족사와 구원사를 분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러한 영성적 패턴은 한국교회의 신앙적 전통에서도 같은 맥락으로 이어져 왔다. 특히 한국교회는 언제나 민족사에 참여하는 교회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이러한 시각에서, 한반도 통일문제는 이 시대의 민족적 사명인 동시에 교회의 사명으로 다가온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다양한 시각에서 통일문제에 접근해왔고, 결실도 맺어왔다. 그러나 분단상황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이 문제에 대한 깊은 신학적 반성이 필요하다. 그동안 통일에 대한 논의들은 많았으나, 성서에 뿌리를 둔 건강한 통일 영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것들이었고, 개인 혹은 교단의 신학적 입장에 따라 진보와 보수로 나눠진 채, 갈등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시대를 위한 건전한 통일신학의 수립이 필요하고, 또한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일 영성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 그것은 화목과 화해와 회복과 통전의 원리 그리고 하나님 나라 가치실현에 뿌리를 둔 영성이다. 통일 영성은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종말론적인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뿌리를 둔 유기적 형제공동체를 위한 통인(統人)을 위한 가치관으로서, 모든 통일논의와 노력들의 핵심원리로 살아있어야 한다. 통일을 위한 모든 사역들은 곧 통인(統人)을 위한 활동이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This article is about Korean Church’s Works for Korea Peninsula Unification and The Spirituality of Unification in Korean Church. In the Bible, the history of nation and salvation is not separated. And Christian Spirituality has same pattern. This is similar to traditional faith of Korean Church. Korean Church has always kept direction as participating in the history of nation at the starting point. From this perspective, the problem of Korean Peninsula Unification is not only the mission of Korean nation but also Korean Church. For a long time, Korean Church has been approaching at this problem with various viewpoints and get much fruits in her own way. But in this time, It is very hard to solve the relationship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relation. Therefore we must have theological reflection on that problem. For a long time, Korean Church has discussed about this problem with very various direction. But these discussion are not baked a healthy Spirituality of Unification rooted in the Bible, so they are not sound Spirituality of Unification. And also they have directed various conflicts, while divided into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side, depending on the individual position or Church’s theological stance. Therefore in order to make establishing sound Theology of Unification, It is needed the sound Spirituality of Unification for us on ground of the Bible in this age. That is root in the principle of Spirituality of Unification as Peacemaking, Reconciling, Recovering, Integrating and Completing values of Kingdom of God. The Spirituality of Unification should be lived as the core principle for all discussion and efforts for unification on these foundation, as the sense of value for unification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 people to make the organic Korean brethren community. Because It is said the progress and activities for the people unification between humans to complete Korea nation unification.

UCI(KEPA)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연3회
  • : 1226-3656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5-2020
  • : 552


저작권 안내

한국학술정보㈜의 모든 학술 자료는 각 학회 및 기관과 저작권 계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자료를 상업적 이용, 무단 배포 등 불법적으로 이용할 시에는 저작권법 및 관계법령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발행기관 최신논문
| | | | 다운로드

1한국교회의 통일 사역과 통일 영성

저자 : 김광묵 ( Kim Kwang Mook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54 (4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성서에 나타나는 기독교신앙의 영성은 민족사와 구원사를 분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러한 영성적 패턴은 한국교회의 신앙적 전통에서도 같은 맥락으로 이어져 왔다. 특히 한국교회는 언제나 민족사에 참여하는 교회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이러한 시각에서, 한반도 통일문제는 이 시대의 민족적 사명인 동시에 교회의 사명으로 다가온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다양한 시각에서 통일문제에 접근해왔고, 결실도 맺어왔다. 그러나 분단상황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이 문제에 대한 깊은 신학적 반성이 필요하다. 그동안 통일에 대한 논의들은 많았으나, 성서에 뿌리를 둔 건강한 통일 영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것들이었고, 개인 혹은 교단의 신학적 입장에 따라 진보와 보수로 나눠진 채, 갈등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시대를 위한 건전한 통일신학의 수립이 필요하고, 또한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일 영성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 그것은 화목과 화해와 회복과 통전의 원리 그리고 하나님 나라 가치실현에 뿌리를 둔 영성이다. 통일 영성은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종말론적인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뿌리를 둔 유기적 형제공동체를 위한 통인(統人)을 위한 가치관으로서, 모든 통일논의와 노력들의 핵심원리로 살아있어야 한다. 통일을 위한 모든 사역들은 곧 통인(統人)을 위한 활동이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2한국적 신학을 향한 여정: 춘계 이종성의 3단계 토착화론에 대한 소고

저자 : 김정형 ( Kim Junghyung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5-96 (4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1962년 8월 스리랑카 감리교회의 감독회장 다니엘 나일즈은 한국을 방문하여 복음의 씨가 각 민족문화의 토양에 뿌리내려 특색 있는 화초(교회)로 자라나야 한다는 토착화의 논리를 주장했다. 이미 그 이전부터 토착화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던 유동식은 나일즈의 국내 강연에서 자극을 받아, 성육신 사건을 하나님 말씀의 토착화로 해석하며 복음의 토착화를 위한 성서해석의 비신화화 및 비서구화를 주장했다. 이에 전경연은 기독교 역사를 무시한 토착화 이론은 원시화를 의미한다고 말하며 유동식의 입장을 비판하면서 토착화 문제에 있어 신중론을 주장했다. 근본적인 복음이해와 신학방법론에 있어 차이가 있었던 두 사람의 논쟁은 결국 유의미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일반적인 평가에 따르면, 이후 국내 토착화운동은 한국의 전통종교문화 속에서 복음의 토착화를 주장하는 감리교신학대학교의 흐름과, 한국의 정치경제 현실 속에서 복음의 토착화(민중신학)를 주장하는 한신대학교의 흐름으로 양분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토착화신학 연구에서 별로 주목받지 못한 또 하나의 중요한 흐름이 있었는데, 그것은 유동식의 토착화론과 유동식의 신중론 사이에서 제3의 길을 모색했던 이종성의 신학적 유산을 이어받은 장로회신학대 학교의 흐름이다. 앞선 두 흐름은 상호 보완적 관계 속에서 한국 신학계 내 토착화 담론을 주도해 왔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그 담론은 대체로 한국교회의 현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다. 한편 이종성이 제안한 3단계 토착화론(토착화 · 비토착화 · 재토착화)를 발전시킨 세 번째 흐름은 1980년대 중반부터 당시의 한국적 상황 속에서 고유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본 소고는 토착화신학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간과되었던 이종성의 신학적 유산을 소개하면서, 오늘날 사분오열된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통합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토착화신학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신정론 문제에 대한 최후의 변증으로서 기독교 종말론의 타당성에 관해 연구한다. 전통적으로 신정론의 주제는 주로 철학적이고 논리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져 왔다. 기독교 신정론은 논리와 철학의 가치를 결코 간과할 수 없지만, 기독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성서의 증언에 충실할 때 가장 기독교적이며 적절한 대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성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과 창조의 역사에 관해 이야기하며, 그 이야기는 악과 고통이 없는 하나님의 종말론적 새 창조의 완성에서 결말에 이른다. 결국, 신정론에 대한 기독교적 답변의 정당성은 성서가 들려주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종말론적 사역에 관한 이야기, 즉 기독교 종말론이 얼마나 설득력 있고 믿을 수 있는 것인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특히, 신정론과 관련하여 기독교 종말론은 오늘날 자연과학으로부터의 도전에 정직하게 반응해야 한다. 진화론과 빅뱅우주론으로 대변되는 자연과학은 하나님의 섭리와 기독교의 종말론적 희망을 부정하는 듯한 연구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기독교 신앙―기독교 신정론―에 강력한 도전을 제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본 논문은 물리학자이며 동시에 신학자인 로버트 존 러셀의 종말론적 신정론을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자연과학의 도전 앞에서도 기독교 종말론은 여전히 유효하며, 따라서 신정론의 문제는 결국 종말론의 차원에서만 답변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4테크노-영지주의 시대의 종교성 비판 ― 사물의 관계적 얽힘의 종교성을 향하여

저자 : 박일준 ( Park Iljoon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9-170 (4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기호자본주의 현실에서 모든 만물이 연결되는 초현실 시대에 우리의 육체성과 인격이 탈각되는 경험을 받아들이며, 우리의 몸을 기계의 몸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우리 정신의 영생을 구가할 수 있다고 믿는 테크노-영지주의(techno-gnosticism)의 문제를 본고는 신학적으로 성찰해 보고자 한다. 우리의 뇌신경을 24시간 네트워크에 접속하면서, 한계비용 제로 사회가 우리를 행복의 나라로 인도해 주리라는 전망들이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표제하에 높아진다. 하지만 이러한 미래적 전망은 우리의 쾌락적 욕망이 투사된 믿음에 더 가깝다. 그 믿음은 미래의 행복에 대한 바램과 기대를 토대로 하는 것이다. 바로 여기서 믿음의 종교성이 도착적으로 전용된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슬픔과 좌절과 상처와 고통이 없는 미래가 아니라, 바로 그러한 고난과 난관의 한복판에서 우리와 더불어 공생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에 대한 신뢰이다. 지젝은 이를 신앙 혹은 신뢰라고 불렀다. 삶과 생명의 근본구조는 존재들의 얽힘(entanglement)이다. 모든 존재가 모든 존재와 더불어 작용한다. 그것은 때로 슬프기도 때로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우리의 희망이 터할 곳은 다름 아닌 바로 그 현실이다. 기독교적 영성이 영지주의를 거절한 것은 바로 그 현실의 실재성에 대한 긍정이었고, 그것이 나이와 신분과 성에 상관없이 함께 모여 예배할 때 하나님 나라가 실현된다는 신앙에 기반한 믿음이었다.

5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에서의 삼위일체

저자 : 백충현 ( Baik Chung-hyun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1-199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오늘날 우리는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포스트휴먼(posthuman)은 인간됨(being human)을 넘어서는 상태에 있는 인간을 가리키며, 포스트휴머니즘(posthumanism)은 인간됨을 넘어섬을, 즉 휴머니즘(humanism)을 넘어섬을 추구하는 이념 또는 운동이다. 어떤 의미에서 휴머니즘은 포스트휴머니즘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고, 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 사이의 중간 어딘가에 있는 과도기적휴머니즘(transitional humanism), 즉 트랜스휴머니즘(transhumanism)을 거쳐 가고 있다.
인간들이 철저하게 변화하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서, 이 논문은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에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그리고 심지어 삼위일체에 관하여 여전히 말할 수 있는지 아닌지에 관한 질문을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이 논문은 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과 같은 용어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 논문에서의 분석에 따르면, 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은 본질적인 연속성을 지니고 있기에 둘 모두 동일한 비판들에 직면할 수 있다. 즉, 둘 모두 인간론적 이원론, 환원론, 과도한 개인주의, 인간중심론 때문에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에서 몇몇 단체들이 포스트휴머 니즘과 종교/영성 사이의 양립가능함을 주장함으로써 종교 또는 영성을 추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들은 세속적이거나 반(反)-종교적인 많은 형태들의 포스트휴머니즘과는 다르다. 하지만, 이러한 단체들조차도 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해서 제기되는 위의 네 가지 비판들에 직면하는 것을 확실히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포스트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먼 종교단체들에게서 부족하거나 빠진 것은 관계성에 관한 강력한 이해, 즉 관계성의 필수불가결성이다. 여기에 관해서는 20세기와 21세기에 일어나는 현대적 “삼위일체 신학의 르네상스 또는 부흥”으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서, 이 논문은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에서도 인간이 알고리듬 또는 데이터-처리로 완전히 해소될 수 없기 때문에, 또한 인간들 내에서의 관계들과 인간들 외에서의 관계들이 그러한 포스트휴먼 시대에서 매우 필수적일 것이기 때문에, 포스트휴머니즘의 시대에서 삼위일체에 관하여 우리가 여전히 말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6폴 틸리히의 “상관관계 신학”의 기원과 발전에 관한 연구 ― 1913년 『조직신학』에서 후기 『조직신학』에 이르기까지

저자 : 신용식 ( Shin Yong-shik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01-246 (4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을 통해 필자는 폴 틸리히의 후기 『조직신학』에 등장한 “상관관계의 방법”이 신학적 원리를 추구하던 그의 초기 신학적 작업으로부터 발전된 것임을 밝힘으로써 조직신학의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을 위한 기초를 면밀히 탐구하고자 한다. 틸리히의 신학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표현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그의 신학적 특징들을 가장 입체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표현은 “상관관계의 신학”이다. 그 이유는 그의 초기와 후기를 아우르는 하나님-세계-연합의 변증법을 이상관관계라는 개념이 담고 있기 때문이다. 상관관계는 신학의 변증적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방법론이었다. 틸리히는 이 변증적 과제를 상관관계적 방법으로 이행하기 위해 1913년 『조직신학』에서 진리와 진리 인식의 역설적 상관관계를, 1925~1927년 『교의학 강의』에서 계시와 역사의 상징적, 기술적 상관관계를 그리고 1936~1938년의 『조직신학의 최신의 문제들』에서는 계시와 인간현실의 현상학적 상관관계를 다룬다. 그의 후기 『조직신학』은 변증적 신학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련의 시도들을 상관관계적 방법을 통하여 종합한 결과물로 평가되어야 한다!

7새라 코클리의 수행성 개념에 관한 연구

저자 : 최유진 ( Choi Yoo Jin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47-286 (4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소고는 한국 사회와 교회의 과열된 젠더 논의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대안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새라 코클리의 젠더 이론을 연구한다. 코클리의 젠더 이해는 일반 페미니즘과 진지한 대화를 수행하면서도, 성경과 기독교 전통에 근거해서 대안을 찾고 싶은 사람들의 지적 · 실천적 여정에 좋은 징검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코클리의 젠더 이론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수행성'의 개념을 해명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해 보인다. 그녀의 수행으로서의 젠더 개념은 자신이 체계화한 욕망(desire)의 신학 체계 안에서 설명된다. 그것은 우리의 욕망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로스)의 여정안에서 정화될 수 있고,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 개념도 하나님을 향한 욕망(또는 갈망) 안에 포함될 수 있는 체계이다. 이런 젠더를 수행하면서 우리는 죄로 물든 이분법적 젠더 시스템을 탈구축(deconstruction)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이 같은 그녀의 수행이론은 젠더 이론가인 주디스 버틀러의 수행성 이론을 신학적으로 전유한 결과이다. 이에 본 소고는 코클리의 수행성 개념을 그녀의 욕망의 존재론이란 큰 틀 안에서 해석하며, 이를 위해 버틀러의 수행성 이론을 분석하고자 한다. 버틀러는 푸코, 오스틴, 데리다의 담론, 몸, 수행성에 대한 개념들을 배워왔고, 코클리는 다시 버틀러의 수행 개념을 기독교적 금욕적 실천, 관상기도와 연결한다. 결론적으로 코클리는 버틀러의 젠더 이론이 결하고 있는 종말론적 지향차원을 제안하며 거룩한 삶을 위한 수행을 제안한다.

8한국의 웨슬리 신학과 성결-오순절 신학의 성령론 비교 연구 : 통합적 성령론으로서의 웨슬리안 성결-오순절 성령론

저자 : 최인식 ( Choi Insik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87-336 (5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웨슬리 신학 전통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이어가는 감리교회, 성결교회, 오순절교회의 성령론을 비교하고, 이들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감리교의 성령론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고찰된다. 하나는 전통적으로 웨슬리를 연구하는 영역이요, 다른 하나는 한국의 민중과 문화의 맥락에서 토착적 신학을 추구하는 영역이다. 웨슬리 연구 영역은 전통적인 성령 이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전통에 영향받은 웨슬리를 규명하고 있다. 민중신학적 성령론과 문화신학적 성령론이 제출되어 있다. 성결교회 성령론과 오순절교회 성령론은 웨슬리 신학을 배경으로 성령론을 전개하고 있으나, 핵심적으로는 성령세례에 집중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들 각자가 전개하는 성령론을 추적하되, 특별히 성결교회는 이성봉 목사를 중심으로 오순절교회는 조용기를 중심으로 그들의 성령론을 분석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의 웨슬리 전통 교단들의 성령론은 하나의 '웨슬리안 성결-오순절 성령론'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다음과 같은 공통 근거를 제시한다. 첫째, 성화는 칭의와 구분되는 성령의 “두 번째 축복”의 사건이다. 둘째, 성령의 증거와 성령의 확증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됨에 대한 믿음, 죄 용서에 대한 믿음, 등에 대한 내적 확신을 물을 수 있다. 셋째, 성화는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성령의 역사로서 신인협력적이다. 넷째, 성화에는 성령에 의한 순간적 성화와 점진적 성화가 존재한다. 다섯째, 성령은 능력을 부여한다. 그리고 성령세례는 '성결-능력'의 관점에서 양자를 배타적으로 이해하지 않을 때 서로 간의 다른 영적 체험들을 인정할 수 있게 된다. 즉, 감리교는 성령세례를 성결을 위한 은총으로 이해하고, 오순절교회는 능력을 위한 것으로서 그리고 성결교회는 성결 곧 능력이라는 관점에 성령세례를 이해함으로써 명실공히 '웨슬리안 성결-오순절 성령론'이라는 통합적 성령론을 말할 수 있게 된다.

1
주제별 간행물
간행물명 수록권호

KCI등재

복음과 상담
28권 1호 ~ 28권 1호

불교철학
6권 0호 ~ 6권 0호

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20권 1호 ~ 2020권 1호

활천
799권 6호 ~ 799권 6호

KCI등재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6권 1호 ~ 26권 1호

KCI등재

신종교연구
42권 0호 ~ 42권 0호

KCI등재

ACTS 신학저널(구 ACTS Theological Journal)
43권 0호 ~ 43권 0호

KCI후보

생명과 말씀
26권 1호 ~ 26권 1호

조직신학연구
34권 0호 ~ 34권 0호

Dr. Yonggi Chos ministry & theology
1권 0호 ~ 2권 0호

영산의 목회와 신학 : 영산 조용기 목사 성역 50주년 기념 논총
1권 0호 ~ 3권 0호

한세-성결 신학 논단
1권 0호 ~ 2권 0호

성령과 신학
18권 0호 ~ 25권 0호

KCI등재

기독교사회윤리
46권 0호 ~ 46권 0호

활천
798권 5호 ~ 798권 5호

KCI후보

개혁논총
51권 0호 ~ 51권 0호

KCI등재

영산신학저널
10권 0호 ~ 9권 0호

KCI등재

영산신학저널
12권 0호 ~ 20권 0호

KCI등재

성경과 신학
93권 0호 ~ 94권 0호

KCI등재

종교문화비평
37권 0호 ~ 37권 0호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