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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한국사회> 세대별로 투표하는 정당이나 후보는 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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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로 투표하는 정당이나 후보는 달라지는가?

Generational difference in political attitude and behavior in South Korea: Focusing on discernible cohort effect

최슬기 ( Choi Seulki ) , 이윤석 ( Lee Yun-suk ) , 김석호 ( Kim Seokho )
  • :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 : 한국사회 20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12월
  • : 103-130(28pages)

DOI


목차

Ⅰ. 서론
Ⅱ. 기존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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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지지 후보/정당으로 드러난 한국 사회의 세대 간 정치행태 차이를 분석한다. 특히 기간효과와 연령효과를 구분해 세대만의 독자적인 특성이 있는지, 특성이 있다면 세대별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정치 태도와 행위에 대한 연령효과, 기간효과, 세대효과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하여 이 논문은 APC(Age-Period-Cohort) 분석을 활용할 것이다. APC 모형은 분석 가능한 자료만 존재한다면 세대와 연령의 차별적 효과를 드러내는 데 적합하다. 이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반복횡단면 조사인 한국종합사회조사(Korean General Social Survey)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분석에서 사용된 여섯번의 전국선거에서 드러난 세대 간 정치행태를 분석한 결과 세대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세대 차이는 계층과 지역을 통제한 이후에도 존재하며, 기간효과와 연령효과와도 구분된 독자적인 특성을 지녔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보수화되는 일반적 경향과는 구분된 세대별 특성도 나타났다. 이러한 세대 특성은 HAPC 분석모형을 통해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게 다름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1964년생 이전세대는 보수성향을 보였다. 특히 나이든 고령의 세대일수록 보수성향이 더 강함이 드러났다. 특히 386세대 전반기에 해당하는 1960~64년생은 연령효과와 기간효과를 통제한 후에는 보수 후보를 지지할 확률이 높았다. 반면 1965~84년생은 비보수 블록을 형성하고 있는데, 특히 1970~74년생과 1965~69년생이 가장 비보수적인 정치 행태를 보였다. 진보블럭에 이어, 1985~94년생에게서는 다시 보수성이 강화된 특성이 나타났다. 특히 1990~1994년생은 연령효과와 기간효과를 통제하고 나면, 1940년대생에 필적할만큼 강한 보수성이 나타났다.
The study examines generational differences in political attitude and behavior such as vote choice and party identification in Korea. It simultaneously analyzes the effects of age, period, and cohort on political attitude and behavior. In particular, this study tries to identify distinctive cohort effects and examines, if they exist, how they vary. This study employs a systematic APC (Age-Period-Cohort) analysis to discern the independent effect of age, period, and cohort using KGSS (Korean General Social Survey) data, the classic repeated cross-sectional data in Korea. The results show distinct cohort effects on political behavior in six national elections from 2010 to 2018. The cohort effects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even after controlling social class and region variables and distinguished from both period and age effects. We note that generational characteristics distinguished from a general notion known as “the older you get, the more conservative you become”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by applying APC models.
The results exhibit that a cohort born before 1964 tends to be conservative which aligns with the correlation of aging and conservatism. In addition, The probability of a 1960-1964 cohort making electoral choices for conservative parties rises after controlling age effects and period effects whereas a 1965-84 cohort do not exhibit political conservatism, with strong statistical significance in 1965-69 cohort and 1970-74. Meanwhile, a 1985-1994 cohort shows quite a strong political conservatism. Additionally, the probability of a 1990-1994 cohort making electoral choices towards conservative parties rises after controlling age effects and period effects which suggests that they can be as conservative as a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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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 :
  • : 반년간
  • : 1229-036x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8-2019
  •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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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직 방법과 일궁합에 따른 잡매칭이 대졸자의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정태인 ( Chung Tae-in ) , 전은주 ( Chun Eunjoo ) , 유홍준 ( Yoo Hong Joo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간행물 : 한국사회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3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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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우리나라 대졸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노동시장에서 드러나는 성과의 차이를 구직 방법과 일궁합으로 측정한 잡매칭(job matching)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취업자들이 속한 직업 유형이 남성 직업인지 아니면 여성직업인지에 따라 일궁합에 어떤 차이를 보이며, 이것이 결국 노동시장 성과에서 임금 수준과 직무만족도를 통해 어떤 차이로 나타나는지도 함께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자료는 2015년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의 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였고, 분석대상은 조사시점을 기준으로 현재 일자리를 얻기 전 구직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전일제 임금근로자 5,489명이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우리나라 대졸 취업자들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서울 지역 대학 졸업자, 이과계열 졸업자가 유리한 노동시장 성과를 얻게 될 확률이 높았다. 또한 일궁합이 잘 맞을수록 임금 수준과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직 방법 중에 '인적 접촉'은 노동시장에서의 불리함과 연계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그라노베터(Granovetter)의 '약한 유대의 강점(strength of weak ties)' 명제와는 상반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미국 노동시장 구조와 다른 한국 사회 특유의 사회구조와 채용방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성 직업이냐 여성 직업이냐의 직업유형은 임금과는 상관성이 있지만, 직무만족도와는 유의미한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아버지의 실직이 자녀의 첫 번째 직업의 위세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성수빈 ( Sung Soobi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간행물 : 한국사회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7-6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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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는 상당히 고전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그 분석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부모의 실직과 자녀의 사회경제적 지위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는 주제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연구가 상당히 미진한 상태다.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와 ISEI(International Socio-Economic Index of Occupational Status) 점수를 활용하여, 아버지의 실직이 자녀의 첫 번째 직업의 위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아버지의 실직 여부는 자녀의 첫 번째 직업의 위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정도 또한 아버지의 실직기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학자금 대출 채무가 대학졸업자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여성 대학졸업자를 중심으로

저자 : 김성훈 ( Kim Sunghoon ) , 우명숙 ( Woo Myungsook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간행물 : 한국사회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3-101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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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학자금 대출 채무가 대학졸업자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구체적으로 '한국교육고용패널' 조사의 8-12차 연도 자료를 활용한 패널분석을 하여, 여성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졸업 후 4년의 기간 동안, 학자금 대출 채무가 있는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서 행복감이 낮은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남은 대출액이 대졸 여성들의 행복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패널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보면, 패널분석의 확률효과모형에서 남은 대출액이 크든 작든 남은 대출액은 졸업 후 4년간 여성 대학졸업자의 행복감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여성 대학졸업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에, 적합한 다른 자료를 통해 학자금 대출 채무와 행복감의 관계가 남성 대학졸업자들에게는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결국 학자금 대출 채무가 행복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비 부담을 줄여나가는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4세대별로 투표하는 정당이나 후보는 달라지는가?

저자 : 최슬기 ( Choi Seulki ) , 이윤석 ( Lee Yun-suk ) , 김석호 ( Kim Seokho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간행물 : 한국사회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3-13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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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지지 후보/정당으로 드러난 한국 사회의 세대 간 정치행태 차이를 분석한다. 특히 기간효과와 연령효과를 구분해 세대만의 독자적인 특성이 있는지, 특성이 있다면 세대별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정치 태도와 행위에 대한 연령효과, 기간효과, 세대효과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하여 이 논문은 APC(Age-Period-Cohort) 분석을 활용할 것이다. APC 모형은 분석 가능한 자료만 존재한다면 세대와 연령의 차별적 효과를 드러내는 데 적합하다. 이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반복횡단면 조사인 한국종합사회조사(Korean General Social Survey)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분석에서 사용된 여섯번의 전국선거에서 드러난 세대 간 정치행태를 분석한 결과 세대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세대 차이는 계층과 지역을 통제한 이후에도 존재하며, 기간효과와 연령효과와도 구분된 독자적인 특성을 지녔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보수화되는 일반적 경향과는 구분된 세대별 특성도 나타났다. 이러한 세대 특성은 HAPC 분석모형을 통해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게 다름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1964년생 이전세대는 보수성향을 보였다. 특히 나이든 고령의 세대일수록 보수성향이 더 강함이 드러났다. 특히 386세대 전반기에 해당하는 1960~64년생은 연령효과와 기간효과를 통제한 후에는 보수 후보를 지지할 확률이 높았다. 반면 1965~84년생은 비보수 블록을 형성하고 있는데, 특히 1970~74년생과 1965~69년생이 가장 비보수적인 정치 행태를 보였다. 진보블럭에 이어, 1985~94년생에게서는 다시 보수성이 강화된 특성이 나타났다. 특히 1990~1994년생은 연령효과와 기간효과를 통제하고 나면, 1940년대생에 필적할만큼 강한 보수성이 나타났다.

5이동과 유동의 도시: 1960년 마산 3.15의거의 공간지층과 기념장소

저자 : 조정우 ( Cho Jung Woo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간행물 : 한국사회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1-16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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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다루는 1960년 마산 3.15의거는 한국의 민주화운동사와 학생운동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첫째 남해안의 작은 지방도시에서의 사건이 서울은 물론 전국적인 항쟁으로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둘째 3.15의거의 주축은 대학생이 아니라 고등학생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셋째 3.15의거는 격렬한 심야 폭동을 동반하였는데 이 '밤의 시위'에는 무명의 마산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3.15의거에 대해서는 '왜 마산이었나''라는 질문과 '밤의 시위대는 과연 누구였나' 하는 질문이 필연적으로 제기된다. 이 논문에서는 '사건-도시-지역'을 결합하여 분석함으로써, 3.15의거가 갖는 지역사 차원의 의의를 해명해 보고자 하였다. 분석 지점은 근대 도시 마산의 형성사와 3.15의거 기념공간이 갖는 장소성의 연관 관계에 두었다. 도시공간과 기념장소의 연관 관계에서 마산이라는 지방도시가 60년 전의 사건을 해석하고 의미화하는 방식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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