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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화이트헤드의 환경 철학을 위한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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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의 환경 철학을 위한 초석

The Cornerstone for the Environmental Philosophy of A. N. Whitehead

최현철 ( Choi Hyun-cheol )
  • : 한국환경철학회
  • : 환경철학 28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12월
  • : 41-66(26pages)

DOI


목차

Ⅰ. 과학기술의 발전과 철학의 역할
Ⅱ. 유기체 철학의 주요 개념과 환경
Ⅲ. 생태와 문명의 교차점에 있는 유기체 철학
Ⅳ. 결 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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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현재 우리를 둘러싼 환경문제의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화이트헤드(A. N. Whitehead)의 유기체 철학이 환경 철학과 환경 윤리적 문제에 적용하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다. 그의 유기체 철학을 환경 철학에 적용하여, 그의 환경 철학의 토대를 마련하는 길은 수학과 논리에서 과학으로, 과학과 과학철학에서 형이상학으로 이어지는 화이트헤드의 철학적 여정을 그의 용어대로, 하나의 유기체로 이해하는 맥락에서 출발한다.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은 환경 철학에 적용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논리와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아가 환경문제에 대한 실천적 주장에 동의하는 부분을 충분히 함의하고 있다. 화이트헤드의 철학을 환경 철학과 윤리에 적용하기 위해, 나는 우선 그의 유기체 철학을 구성하는 주요 개념들을 자연 혹은 환경과 연관한 논의를 전개한다. 또한 나는 이 글에서 화이트헤드의 주저인『과정과 실재(Process and Reality)』 및 다른 주요 저서들에 등장한 화이트헤드의 자연과 환경 개념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현재 환경운동이 생태 철학 중심으로 옮겨지면서, 어떻게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이 현재의 생태 문명 운동의 이론적 근거가 되는 지를 서술한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lay the theoretical foundation for applying A. N. Whitehead's philosophy to environmental philosophy and ethics as part of efforts to find solutions to the environmental problems surrounding us now. Applying A. N. Whitehead's organic philosophy to environmental philosophy, the road to lay the foundation of his environmental philosophy starts in the context of understanding the whitehead's philosophical journey from mathematics and logic to science, from science and science philosophy to metaphysics, as his terms, and as an organism. Already, Whitehead's philosophy of organisms consists of compelling logic and concepts that can be applied to environmental philosophy and fully implies the part that agrees to practical arguments on environmental issues. To apply A. N. Whitehead's philosophy to environmental philosophy and ethics, I first develop discussions that relate the main concepts that make up his organic philosophy to nature or environment. Also in this article, I summarize A. N. Whitehead's concept of nature and environment, which appeared in A. N. Whitehead's representative book, " Process and Reality " and other major books, and finally, as the current environmental movement shifts to the center of ecological philosophy, how whitehead's organic philosophy becomes the theoretical basis for the current movement of ecological civi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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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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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38-8988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2-2019
  •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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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태문명을 지향하여 - 화이트헤드적 관점에서 -

저자 : 장왕식 ( Jang Wang Shik )

발행기관 : 한국환경철학회 간행물 : 환경철학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4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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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생태문제의 근원을 철학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그것에 근거해 새로운 생태문명의 건설을 문제해결의 대안으로 제시한다. 대안은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에 기초해 추구된다. 화이트헤드의 입장에서 볼 때 생태학적 문제는 근대주의의 핵심 이론인 기계론과 인간-중심적 주체론에 연관되어 발생한다. 물론 이 두 이론은 근대문명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하지만 동시에 그것은 생태학적 문제도 함께 가져왔다. 논자는 이 두 이론이 어떻게 근대주의의 핵심이 되었는지를 일차적으로 설명하고, 나아가 이들이 어떻게 생태학적 문제의 원인이 되어 왔는지도 설명한다. 하지만 이 글은 단지 근대주의의 부정적인 면만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해결책도 함께 모색한다. 인간중심적 주체론이 일으키는 문제에 대해서는 화이트헤드 철학의 범-경험주의(pan-experiencialism)로서 응답할 수 있다고 주장하겠으며, 기계론의 문제에 대해서는 유기체의 철학으로 맞대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겠다. 또한 이 글은 화이트헤드의 생태철학과 심층생태학의 주장을 비교한다. 논자는 화이트헤드의 철학이 심층생태학의 입장과 여러 면에서 유사점을 지닌다는 것을 먼저 지적하겠다. 그의 유기체 철학은 비-인간적 존재자들의 주체성을 과감하게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이트헤드의 철학은 인간과 다른 존재들 간의 무차별적 동등성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층생태학과 구별된다. 이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화이트헤드 철학의 생태문명론이 인간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추가로 보게 될 것이다.

2화이트헤드의 환경 철학을 위한 초석

저자 : 최현철 ( Choi Hyun-cheol )

발행기관 : 한국환경철학회 간행물 : 환경철학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1-6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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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현재 우리를 둘러싼 환경문제의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화이트헤드(A. N. Whitehead)의 유기체 철학이 환경 철학과 환경 윤리적 문제에 적용하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다. 그의 유기체 철학을 환경 철학에 적용하여, 그의 환경 철학의 토대를 마련하는 길은 수학과 논리에서 과학으로, 과학과 과학철학에서 형이상학으로 이어지는 화이트헤드의 철학적 여정을 그의 용어대로, 하나의 유기체로 이해하는 맥락에서 출발한다.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은 환경 철학에 적용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논리와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아가 환경문제에 대한 실천적 주장에 동의하는 부분을 충분히 함의하고 있다. 화이트헤드의 철학을 환경 철학과 윤리에 적용하기 위해, 나는 우선 그의 유기체 철학을 구성하는 주요 개념들을 자연 혹은 환경과 연관한 논의를 전개한다. 또한 나는 이 글에서 화이트헤드의 주저인『과정과 실재(Process and Reality)』 및 다른 주요 저서들에 등장한 화이트헤드의 자연과 환경 개념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현재 환경운동이 생태 철학 중심으로 옮겨지면서, 어떻게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이 현재의 생태 문명 운동의 이론적 근거가 되는 지를 서술한다.

3약물중독 상담의 비밀유지 윤리와 사법 및 의료지원에 대한 연구 - 일본 약물중독 시설인 '아파리(APARI)' 를 중심으로 -

저자 : 강선경 ( Kang Sun-kyung ) , 차명희 ( Cha Myong-hee )

발행기관 : 한국환경철학회 간행물 : 환경철학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7-9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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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약물중독 문제에 일찍부터 노력해온 일본의 약물중독 치료시설인 아파리(APARI)를 탐색하여 약물중독 치유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약물중독자인 당사자나 그를 둘러싸고 있는 가족의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데에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약물의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어 그 대처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 일본의 약물에 대한 대응을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의 약물중독 문제에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의의를 가진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질적사례 연구로 접근하였으며, 자료수집은 문서, 기록물, 출판자료, 관찰 및 심층면담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의료보험과 기초생활보장이라는 정부의 원조와 아파리의 전문가의 지지는 그들에게 큰 힘이 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내담자의 약물고백에 대한 비밀유지와 신고의무 사이의 갈등도 인간존엄이라는 가치 아래 약물중독자들의 치유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제언으로는 첫째, 법적지원의 필요, 둘째, 재활의 통로 마련, 셋째, 약물중독치료를 의료보험 제도 안으로의 포함과 주거비 지원 등의 경제적 지원을 들었다.

4중독의 특징에 대한 국내 질적연구의 내용분석 - 공간적ㆍ관계적ㆍ시간적 차원 -

저자 : 김미숙 ( Kim Mee Sook )

발행기관 : 한국환경철학회 간행물 : 환경철학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5-12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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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국내에서 출간된 중독 연구들을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수행하여 여러 유형을 포괄하는 중독의 특징을 통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00년 이후 출간된 중독관련 질적 연구 32편에 대하여 내용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중독은 공간적, 관계적, 시간적 차원에서 7가지 주제로 구성된 일련의 과정으로 이해되었다. 구체적으로, 중독은 '타자가 주도하는 삶의 공허함', '현실도피 하는 왜곡된 삶', '생활세계의 붕괴로 가상세계에 안주함', '소통을 찾아 가상의 관계 맺음', '주체적 자아(Self)가 상실된 의존적 삶', '잃어버린 자기를 찾기 위한 투쟁', '이중적 모순이 공존하는 중독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삶의 공허함, 현실도피, 생활세계의 붕괴, 가상세계에 안주함은 중독의 공간적 특징을 보여준다. 왜곡된 삶, 소통의 단절, 가상의 관계 맺음은 중독의 관계적 특징을 보여준다. 자기 상실, 자기를 찾기 위한 투쟁, 이중적 모순의 공존, 중독의 악순환은 중독의 시간적 영속성의 특징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개인의 심리 및 사회문화·환경적 맥락을 포괄하는 통합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최근 우리 사회에 팽배한 다양한 중독 유형들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을 도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5청소년 사이버윤리로서의 SNS과의존과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에 대한 연구 -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을 통한 학업스트레스의 매개된 조절효과 검증 -

저자 : 김진욱 ( Kim Jin-wook ) , 권진 ( Park Su Bin ) , 박수빈 ( Kwon Jin )

발행기관 : 한국환경철학회 간행물 : 환경철학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7-15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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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SNS과의존-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의 인과적 관계에서 학업스트레스라는 매개변인을 투입하였고, 사이버불링을 완화하는 보호적 요인으로서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이라는 변인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자료는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에서 생산한 인터넷중독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 데이터이며 총 표본수는 811케이스이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2.0 통계패키지와 PROCESS Macro v. 3.1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SNS과의존과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의 관계에서 학업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부분매개효과를 보였다.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독립변수인 SNS과의존과 종속변수인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나 매개된조절효과 분석인 것으로 판별되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SNS과의존-학업스트레스-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의 매개적 경로에서 SNS과의존과 상호작용하여 학업스트레스를 낮추고, 궁극적으로 사이버불링을 감소시키는 조절효과가 나타남을 밝혔다.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아버지와의 개방적 소통이 사이버불링 가해행위를 낮추는 조절적 기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족내에서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비롯한 청소년 자녀와의 개방적인 소통을 강조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에 대한 아버지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 학업스트레스는 스트레스를 받는 본인 뿐 아니라 사이버불링의 형태로 사회적 문제를 가중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이버윤리의 측면에서 사이버불링의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로 쉽게 전환될 수 있는 현재의 환경적 구조에 대한 사회전반의 성찰과 대안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하였다.

6피터 싱어 철학의 한국적 수용과 비판

저자 : 김양현 ( Yang Hyun Kim )

발행기관 : 한국환경철학회 간행물 : 환경철학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57-18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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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싱어는 철학자로서는 드물게도 일반 대중들의 매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철학자다. 그의 철학적 영향력과 성공은 북미 지역과 유럽 대륙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 한국사회에서 피터 싱어의 철학적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 그의 철학은 어떻게 수용되고 비판되고 있는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나는 이 글에서 피터 싱어의 철학이 한국에서는 어떻게 수용되고 비판되고 있는가를 관련 자료를 조사·정리해보려고 한다.
관련 자료와 문헌을 조사, 정리, 분석, 해석하는 문헌조사방법을 통하여 나는 먼저 피터 싱어의 우리말 번역서 목록을 작성하고 그 시사점을 제시해 볼 것이다. 다음으로 피터 싱어에 대한 국내 석박사학위논문과 학술지 게재 논문들의 전체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 논의의 주요 흐름과 방향, 그리고 시사점을 찾아 볼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피터 싱어의 윤리적 채식주의를 두고 수년 전에 맹주만과 최훈이 벌인 논쟁의 요지를 간략하게 스케치해 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학 교양 윤리학 교과서에서 피터 싱어의 철학이 어떻게 다루어지는가를 조사·분석할 것이다.
피터 싱어 철학의 한국적 수용과 비판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의 성격을 갖지만, 현 시점에서 미래의 전망을 염두에 두면서 제기된 물음을 중간 점검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작업이라 생각된다. 또한 그의 실천철학적 주장들은 향후 우리 사회의 구체적인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이론적인 전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및 기후적 재앙에 대한 책임윤리 문제*

저자 : 김완구 ( Kim Whan-ku )

발행기관 : 한국환경철학회 간행물 : 환경철학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87-223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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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미세먼지라는 대기오염 문제에 대한 책임의 문제를 다룬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먼저 '죽음의 먼지'나 '침묵의 살인자'라는 오명이 씌워진 미세먼지라는 것이 무엇이고 그 심각성이 어떤지에 대해 검토한다. 그러고 나서 이런 대기오염의 문제가 정치, 경제적이고 과학기술적인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윤리적이고 철학적인 문제라는 것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그 문제의 근본적인 특성이 다른 여타의 환경문제들처럼 '장기적인 집합적 행위의 문제'라는 점을 밝힌다. 그런데 바로 환경문제의 이런 특성은 사람들로 하여금 미세먼지 등과 같은 환경문제를 무시하거나 등한시하도록 만든다. 이것이 이른바 사소함의 문제다. 사소함의 문제라는 것은 미세먼지 문제나 지구적 기후변화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내가 기여하는 것이 사소한 것이고, 그것이 나에게 약간의 비용을 요구하거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면, 사람들은 그런 일을 하지 않으려 든다는 것을 말한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들이 그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할 것인지가 확실치 않은 경우라면 더욱 더 그런 일들을 하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나는 이러한 사소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몇몇 대안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끝으로 장기적인 집합적 행위의 문제로서의 환경문제들이 지니는 이런 사소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책임윤리의 문제를 몇몇 선행 논의들을 통해 검토해 본다. 그리고 우리 현실에서 그것의 실현 가능성을 탐색해 본다.

8'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공과와 환경교육 중심의 개선방안 - 제주도의 사례를 중심으로 -

저자 : 김일방 ( Kim Il-bang )

발행기관 : 한국환경철학회 간행물 : 환경철학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25-25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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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제주도의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공과를 분석하고 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요일별 배출제가 초래한 공과는 각각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먼저 공로부터 살펴보면 첫째는 클린하우스 주변이 깨끗해짐으로써 도시미관과 악취 문제를 개선할 수 있었다는 점, 둘째는 재활용품 수거량이 늘었다는 점, 셋째는 도민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반성적 성찰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이다. 다음은 요일별 배출제의 과실이다. 첫째는 요일별 배출제가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데는 전혀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둘째는 요일별 배출제의 당초 목적이 기존 50%대에 머물고 있는 재활용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었으나 여전히 50%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 셋째는 요일별 배출제가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업을 결여하고 있는 제도라는 점이다. 이상의 공과를 토대로 요일별 배출제를 평가한다면 이 제도는 이점도 있는 반면 아직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미완의 제도라 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는 환경총량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점, 둘째는 쓰레기에 대한 도민의식을 개선해나가야 한다는 점, 셋째는 쓰레기 정책의 우선순위를 재활용에만 두지 않고 감량과 재사용 정책도 병행하여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현재의 소유 지향 사회를 존재 지향의 사회로 바꿔나가야 한다는 점 등이다.

9도덕적 향상이 기후변화의 대책이 될 수 있을까?

저자 : 이상헌 ( Rheey Sang-hun )

발행기관 : 한국환경철학회 간행물 : 환경철학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53-27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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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도덕적 향상이라는 방법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이 될 수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페르손과 사불레스쿠는 < Unfit for the future >라는 책에서 과학기술에 의한 도덕적 향상을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했다. 기후변화라는 환경 위기의 긴급성과 그 결과의 파국적 성격, 그리고 도덕 심리학과 자유민주주의의 한계로 인해 기존의 방식들로는 기후변화 문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그래서 그들은 긴급 수단으로 도덕적 향상을 제안한다. 도덕적 향상이란 생물학적 진화를 통해 형성된 인류의 심리적 및 행동적 성향을 신경 약물과 유전공학을 통해, 기후변화문제에 좀더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나는 페르손과 사불레스쿠의 주장를 비판적으로 고찰하여, 도덕적 향상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할 것이다. 나는 여섯 가지 이유를 들어 그들의 주장을 비판할 것이다.

10원폭문학에 나타난 원폭피해자의 삶과 환경 - 이성교의 「廣島(히로시마) 戀歌」를 대상으로 -

저자 : 최도식 ( Choi Dosik )

발행기관 : 한국환경철학회 간행물 : 환경철학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7-30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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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이성교의 「광도(히로시마) 연가」 연작을 통해 원폭문학에 내재된 원폭 피해자의 삶과 환경을 고찰했다. 패전 후 일본은 원폭을 소재로 한 다수의 작품들이 생산되면서 원폭문학을 하나의 장르로 형성한다. 반면, 한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원폭희생자를 낸 원폭 피해국이지만 원폭과 관련된 작품이 드물며 논의도 희소한 실정이다.
원폭문학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인해 발생한 희생자와 생존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 문학이다. 그러므로 원폭문학은 희생과 피해의 문학이며, 살아남은 생존자의 삶을 다룬 생존의 문학이다. 이에 본고는 이성교의 「광도(히로시마) 연가」 연작을 애도, 공포, 연민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첫째, 「광도 연가」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인하여 희생된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애도의 시이다. 시인은 원폭 투하의 역사적 현장을 애도의 공간으로 형상화한다. 히로시마의 한인 원폭피해자들은 일본정부와 일본인들로부터 차별을 받으며 살아왔다. 시인은 일본이 평화기념공원을 조성하여 평화 올림픽, 평화 기념식 등을 거행하지만 그것은 일본의 평화요 일본인만을 위한 평화로 인식했다. 따라서 우리 동포는 여전히 진정한 평화를 기다리고 있다. 진정한 세계 평화를 바라며 시인은 죽어간 원폭희생자의 넋을 애도한다.
둘째, 이성교 시인은 원자폭탄이라는 반인간적인 무기가 공포의 대상이며, 그 공포로 인해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원폭 피해자의 삶을 형상화한다. 시인은 공포의 트라우마를 “아픈 나무”로 비유한다. 시인은 화염과 폭풍으로 도시가 파괴되고, 이후 불타는 도시에 검은 비가 내리듯 방사능재가 도시를 뒤덮는 핵 공포를 형상화한다. 핵 공포에 대한 이미지는 돈호법, 청각적 이미지 등으로 형상화된다. 시인은 원폭의 공포를 주로 '검은 비', '불비'로 상징화한다. 시인은 원폭의 공포와 그 기억의 상흔을 고스란히 감내한 우리 동포들의 서럽고도 슬픈 마음의 상처, 그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할 진정한 평화의 구원자를 기대한다.
셋째, 한일 원폭피해자는 방사능 피폭이라는 동일한 경험과 그 경험에 따른 신체적 손상, 감각에 각인된 극심한 고통을 공유한다. 하지만 히로시마에 거주하는 한인 원폭피해자는 그 이중고를 넘어 일본인들로부터 받는 차별과 냉대라는 삼중고를 견뎌야만 했다. 이성교의 「광도 연가」는 육체적 고통, 정신적 상처, 일본인들로부터의 차별과 냉대라는 삼중고를 견디며 살아온 우리 동포들의 삶을 연민으로 노래한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연민의 감정으로 연대한다. 더욱이 그들의 서러운 삶, 초조하고 불안한 삶이 끝나지 않고 계속 지속되는 삶이라는 사실에 시인은 그들의 삶에 맺힌 것들이 한 순간이나마 풀어지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핵무기와 원자력 발전소가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 핵무기, 원자력 발전소에 의한 방사능 피폭은 우리의 삶을 처참하게 짓밟는다. 바로 「광도 연가」는 원폭피해자의 비참한 삶을 통해 우리에게 핵무기와 원자력 발전소가 없는 세상을 주문하는 환경 경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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