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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비주격 주어 표지의 문법화 - 존재 구문 및 탈격을 기원으로 하는 형식을 중심으로 -

The Grammaticalization of Case Markers of Non-nominative Subject in Korean - Focusing on the Form which Originate from Existential Constructions and Ablative Case -

김민국 ( Kim Min-gook )
  • : 배달말학회
  • : 배달말 65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12월
  • : 1-48(48pages)

DOI


목차

1. 머리말
2. 비주격 주어 표지의 통시적 기원
3. 비주격 주어 표지의 통시적 기원에 대한 공시적 설명
4. 한국어 비주격 주어 표지의 문법화와 그 함의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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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비주격 주어 표지 ‘에서’, ‘(이)서’, ‘(으)로서’, ‘께서’를 대상으로 이들의 통시적 발달 과정을 추적하고 주어의 범언어적 속성에 비추어 그 문법화 과정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고의 논의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기존 연구와 역사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비주격 주어 표지‘(으)로서’, ‘(이)서’는 존재 구문에, ‘에서’와 ‘께서’는 존재 구문과 탈격에 모두 기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비주격 주어 표지의 통시적 기원을 바탕으로 현대 한국어의 공시적 문법 양상을 보다 합리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역사 자료의 예를 통해 밝히지 못한 통시적 기원에 대한 근거를 보다 정교히 마련하였다. 셋째, 존재 구문에서 기원한 비주격 주어 표지의 문법화는 주제표시라는 존재 구문의 화용적 기능과 주어의 문법화라는 두 가지 요인이 상호 작용한 결과이다. 탈격 표지가 주어 표지로 문법화하는 요인은 출발점과 행위주의 유사성이다. 그러나 ‘출발점’은 ‘처소’의 한 종류이므로 탈격 주어는 처소격 주어에 합류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현대 한국어의 비주격 주어 표지가 대개 존재 구문에 기원을 둔 것만 남아 있는 이유를 잘 설명해 준다.
In this article, we examine diachronic development of case markers of non-nominative subject eyse, (i)se, (u)rose, kkese and argue its grammaticalization from a cross-linguistic perspective. Discussion of this article is summarized as follows. First, on closer examination of preceding research and example from historical corpus, we conclude that (u)rose, (i)se originate from existential constructions and eyse, kkese originate from both existential constructions and ablative. Second, we can explain unusual synchronic property of non-nominative subject reasonably through its diachronic origin. In other words, synchronic property of non-nominative subject is good reason to determine origin of non-nominative subject case markers. Third, grammaticalization of case markers of non-nominative subject which originate from existential constructions is result of combination of pragmatic functions of existential constructions and grammaticalization of subject. Grammaticalization of case markers of non-nominative subject which originate from ablative case result from similarity between Source and Agent. However ablative subject integrated into locative subject because Source is a kind Location. As a result, case markers of non-nominative subject which originate from existential constructions survive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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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어 비주격 주어 표지의 문법화 - 존재 구문 및 탈격을 기원으로 하는 형식을 중심으로 -

저자 : 김민국 ( Kim Min-gook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8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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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비주격 주어 표지 '에서', '(이)서', '(으)로서', '께서'를 대상으로 이들의 통시적 발달 과정을 추적하고 주어의 범언어적 속성에 비추어 그 문법화 과정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고의 논의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기존 연구와 역사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비주격 주어 표지'(으)로서', '(이)서'는 존재 구문에, '에서'와 '께서'는 존재 구문과 탈격에 모두 기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비주격 주어 표지의 통시적 기원을 바탕으로 현대 한국어의 공시적 문법 양상을 보다 합리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역사 자료의 예를 통해 밝히지 못한 통시적 기원에 대한 근거를 보다 정교히 마련하였다. 셋째, 존재 구문에서 기원한 비주격 주어 표지의 문법화는 주제표시라는 존재 구문의 화용적 기능과 주어의 문법화라는 두 가지 요인이 상호 작용한 결과이다. 탈격 표지가 주어 표지로 문법화하는 요인은 출발점과 행위주의 유사성이다. 그러나 '출발점'은 '처소'의 한 종류이므로 탈격 주어는 처소격 주어에 합류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현대 한국어의 비주격 주어 표지가 대개 존재 구문에 기원을 둔 것만 남아 있는 이유를 잘 설명해 준다.

2'하-' 구문의 통사론과 의미론

저자 : 양정석 ( Yang Jeong-seok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9-106 (5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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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적인 형식의미론의 체계와 '개념구조의 대수 체계'를 통합함으로써 의미 해석 과정에서 보충적 의미를 수용하는, 미명세화된 의미를 명세화하는 형식 체계를 수립하고 이에 입각하여 다양한 '하-' 구문의 의미를 기술했다. 5개의 유형으로 분류되는 국어의 '하-' 구문들은 의미 해석의 과정에서 언어적 문맥 또는 화용적 맥락에 의거하여 의미가 보충되는 절차를 포함하고 있다. “죄수가 탈옥했다고 하는 사실” 및 '하-'가 형태음운론적으로 생략된 “죄수가 탈옥했다는 사실”을 대표로 하는 I유형의 '하-' 구문은 내포절의 '-다고'와 보문명사 '사실'이 양방향에서 '하-'의 의미에 대한 제약을 부과하는 특징을 가진다. II유형의 '하-' 구문은 연결어미 '-으려고'에 의해서 '하-'의 의미에 대한 제약이 주어지는 “나는 오늘 제주도에 가려고 한다.”와 같은 예문, 종결어미 '-을까'에 의해서 '하-'의 의미에 대한 제약이 주어지는 “나는 내일 제주도에 갈까 한다.”와 같은 예문들을 포함하는데, 이들은 수많은 연결어미들, 종결어미들 각각의 의미 정의에 의해 그 선행 명제 의미와 '하-'의 의미가 제약되는 특징을 가진다. “선생님이 인호를 뛰게 했다.”와 같은 예를 대표로 가지는 III유형 '하-' 구문은 구 단위가 그 의미구조와 대응되는 구문규칙이라는 형식의 통사-의미 대응의 규칙을 통하여 기술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나는 커피를 한다.”로 대표되는 IV유형의 '하-' 구문은 명사 의미의 사건 의미로의 전이에 따른 해석, 즉 공동합성에 상당하는 해석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에 대해 종래의 어휘적 접근을 수용·조정한 의미 규칙 접근의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플라톤 철학을 연구를 한다.”, “그분이 쾌차하셨을 법하다.”로 대표되는 V유형 '하-' 구문은 통사적 재구조화 원리에 의해 주어진 재구조화 지표를 바탕으로 특별한 의미 해석 규칙이 적용되어 해석되어야 하는 구문이다. 이 다섯 유형의 '하-' 구문은 통사적으로는 '하-'가 머리성분으로서 그 보충어를 취하여 VP 구조를 이룬다는 점에서 공통되며, 포괄동사로서의 '하-'의 미명세화된 의미를 바탕으로 주어진 의미 해석의 원리에 따라 체계적으로 해석된다.

3한국어 성경의 직분 용어의 번역과 기독교의 토착화에 대한 연구

저자 : 유경민 ( Yu Kyung-min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7-13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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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번역어의 선택과 외래 사상의 토착화 사이에 어떤 유기적인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어 번역 성경에서 확인되는 직분 용어의 변천을 고찰하여 개신교 성경의 언어적 토착화의 실재를 규명하는 것이다.
개신교 번역 성경은 한글의 역사가 시작된 중세국어 시기부터 있어온 문헌이 아니다. 불경이나 유학서 언해처럼 국가 기관에서 그 간행을 주관한적도 없는 간행물이다. 또, 불교나 유교처럼 기독교가 우리 민족의 전통적 이념이었거나 정치 체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적도 없었다. 그래서 개신교 번역서가 불경이나 유학서만큼 정제되고, 우리의 어문 생활에 영향력이 있는 텍스트가 아닐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그래서 그간 국어사, 혹은 국어학적 연구에서 개신교 성경 텍스트가 상대적으로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역사에서 한국어 번역 성경 이전에 그만큼 국문 사용을 활성화시킨 텍스트가 있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 우리 스스로 한국어문법의 체계를 잡기도 전에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조선어 문법서가 나왔고,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조선어 공부를 위해 이중어 사전까지 편찬했다는 사실을 상기해보자. 이 사실들을 부정할 수 없다면, 그들이 가장 오랜 시간 정성을 쏟아 집필한 가장 방대한 양의 자료인 한국어 번역 성경을 국어사 연구에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고찰하는'목사, 장로, 집사'는 현재 개신교 교회에서, 마치 개신교 전문 용어인 것처럼 쓰이고 있는 항존 직분 용어이지만 이 용어들은 모두 이미 우리의 전통적 체제안에서 사용되고 있었던 용어들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독교의 직분 용어에 대한 연구이자 우리의 전통 용어에 대한 국어사적 연구이기도 하다.

4동형다의 종결어미에 대한 중국인 한국어학습자들의 발화양상

저자 : 윤영숙 ( Yune Young-sook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7-16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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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어 동형다의 종결어미에 대한 중국인 한국어학습자들의 발화 및 습득양상을 조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형다의 종결어미란 동일한 형태의 종결어미가 두 가지 이상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를 말한다. 동형다의 종결어미의 의미는 마지막 음절의 경계 성조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의 한국어 동형다의 종결어미의 발화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어 표준어화자 5명과 중·고급 수준의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 10명의 낭독 문장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는 '-거든요', '-(으)ㄹ걸', '-(으)ㄹ 텐데'의 3개의 어미가 포함된 12문장이다. 이 세 어미는 모두 서법상 평서문의 형태를 띠며 두 개 이상을 의미를 지닌다. 이들 의미가 지니는 다양한 의미 중 한국어 교육 중급 수준 이상에서 다루는 주요 의미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으)ㄹ걸'은 추측과 후회, '-(으)ㄹ 텐데'는 추측과 바람(아쉬움), '-거든요'는 뒤 문장을 말하기 위한 전제(배경)나 앞 문장의 이유를 주요 의미로 지닌다. 본 연구에서는 음운론적 분석과 음성학적 분석을 병행하였다. 음운론적 분석은 동형다의 종결어미의 마지막 음절에 실리는 경계성조의 형태를 억양 음운론적 틀에서 분석하였고 음성학적 분석은 경계성조의 피치변화 정도와 경계음절과 선행음절 간 평균 음높이 차이를 측정하여 1/4tone으로 정량화한 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중국인학습자들은 경계성조 형태 변별에서 비교적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그러나 음성적 측면에서는 한국화자와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경계성조의 피치변화는 한국화자의 약 50%수준에 머물렀고 선행음절과의 음높이 차이 또한 모국어화자와 달리 뚜렷한 대비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동형다의 종결어미의 억양교육에서는 경계성조의 음운론적 속성뿐만 아니라 음성학적 특징이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5근대 전환기 국한문체의 형성과 자전, 사전, 학습서의 편찬

저자 : 이준환 ( Yi Jun-hwan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63-199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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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 전환기의 국한문체의 형성 과정과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간행되는 자전, 사전, 학습서의 편찬이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를 살피려 한 것이다. 국한문체가 한자의 사용 정도, 한자의 난도, 한문 문법의 반영 정도 등에 따라 어려움이 있다고 보는 것에 비해 국문체는 별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국문체는 분철, 연철, 중철의 문제를 해결하고, 음운 현상 관련 표기, 한자음 표기, 조사와 어미의 표기 등에 관하여 해결해야 할 것이 많았는데, 이에 도움을 줄 규범과 참고서가 마땅치 않았다.
이에 반해서 국한문체는 한자의 자형, 국문으로 표기된 부분의 표기, 한자음 병기 시의 한자음 문제 등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적었다. 이런 점은 근대적 교육, 신학문, 신논설 등에서 국문체와 국한문체의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국한문체가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 하나의 요인이 되었다. 이런 현실에서 서양인들이 편찬한 이중어 사전에는 당시 조선어의 표기법과 관련한 어려움이 잘 드러나 있다. 조선어 학습과 성서 번역 등을 위해서는 참고자료로서 이중어 사전 편찬이 꼭 요구되었던 현실에서 이중어 사전 편찬은 표기의 결정, 뜻풀이의 제시, 한자 음훈의 제시 등이 복합된 고된 작업이었다. 게일의 『한영□뎐』(1897)은 이를 가장 잘 보여 준다. 국한문체를 원활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한자, 한자의 음과 훈, 국문 표기 등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이 요구되었다. 이에 도움을 줄 자전 편찬이 요구되었던바, 지석영 등은 『자전석요』처럼 현실 한자음을 제시하고 여러 국문 뜻풀이를 반영한 자전을 편찬하고, 『언문』과 같은 한자어 학습서를 편찬하여 국한문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하고, 『아학편』과 같이 한자와 외국어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서를 만들어 국한문 시대에 대응하려 하였다. 이런 자전 및 학습서의 편찬은 결과적으로 신사상. 신문물, 신학문의 수용, 소개, 유통 등에 국한문체가 효과적인 문체로 구실하는 것과의 관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6정형표현 '-는 것이다'의 교육 방안 논의

저자 : 김정아 ( Kim Jung-a ) , 최준 ( Choi Jun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01-22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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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의 정형표현 '-는 것이다'를 한국어교육에서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는 것이다'는 화자의 발화 내용을 '강조'하거나 '단정'하는 의미를 갖는다. 강조와 단정의 범위는 상당히 넓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는 것이다'는 상당히 다양한 사용역에서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한국어교육에서는 '-는 것이다'가 명시적으로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이것은 '-는 것이다'의 의미가 추상적이고 무엇보다 그간 한국어의 정형적인 표현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는 것이다'를 명시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또한 '-는 것이다'의 의미와 기능이 추상적이며 다양해서 학습 단계에 맞게 제시해야할 것도 제안한다. '-는 것이다'는 상황 의존적인 속성이 강하다. 그래서 의미적으로는 선·후행 상황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통사적인 정보도 함께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는 것이다'는 화자가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고 앞선 내용을 요약하거나 주장을 표현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왜'나 '즉', '그러므로'와 같이 사용된다는 것도 '-는 것이다'의 중요한 통사정보이다. '-는 것이다'는 궁극적으로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사용되는데 한국어교육에서는 기능적인 관점에서 '요약', '감정표현', '주장', '확인' 등으로 제시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7즉흥적 말하기의 위상과 교육적 함의 고찰

저자 : 서종훈 ( Suh Jong-hoon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29-25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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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즉흥적 말하기의 위상과 그 교육적 함의를 고찰하였다. 말하기의 심리적 이론에 비추어 볼 때, 즉흥적 말하기는 개념 마련 부서와 언어 형식주조 부서에서 준비된 말하기와 차별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즉 이 두 부서에서 즉흥적 말하기는 내용상으로는 개인의 일화기억에 기반하고, 아울러 방법론상으로 절차기억에 의존함으로써 준비된 말하기와 접근 방식이 달랐다고 할 수 있다.
즉흥적 말하기는 그간 교육적으로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즉흥적 말하기가 교육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질 수 있는 부분들을 간과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본고에서는 사고의 속성과 일정 부분 관련되는 유창성, 자발성, 창의성의 문제로 구분해서 다루어보았다. 이러한 속성들을 즉흥적 말하기의 교육적 중요성을 부각하는 데 일정한 부면들로 고려될 수 있다.

8전공 관련 교양 책을 활용한 대학 기초 글쓰기 수업 방안 연구 - 예체능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

저자 : 이승주 ( Lee Seung-ju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53-293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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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전공 글쓰기와 이어질 수 있는 대학 기초 글쓰기 수업방안으로, 전공 관련 교양 책을 활용한 읽기-쓰기 수업을 제안하는 데 있다. 먼저 연구자는 예체능 계열 학생들에게 전공 관련 교양 책을 추천하고 읽어오게 하였다. 그런 다음 학생들이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감상 에세이를 쓰도록 하였다.
요약하기는 '핵심어 찾기-주요 문장 뽑기-주요 문장을 바탕으로 글 구조도 만들기-세 문단으로 줄이기-한 문단으로 줄이기-한 문장으로 줄이기-작가가 정한 예상 독자와 내용 전달 방법 찾기-책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과정에 따랐다. 한 주 뒤에는 요약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지에 답하고, 주제하나를 정해 감상 에세이를 쓰도록 하였다. 실제로 감상 에세이에는 전공과 관련된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이 드러났다.
연구 과정에서 나타난 이 수업 방안의 특징은 첫째, 내용 면에서 전공 분야와 이어지는 학생들의 생각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자기 생각을 만들어 나가는 전공 분야 글쓰기의 밑바탕을 학생들이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요약하기와 감상 에세이 쓰기는 그 자체로 읽기이자 쓰기 활동이라는 점이다. 이런 특징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제안한 수업 방안이 기초 글쓰기와 전공 글쓰기를 잇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9변혁의 시기, 한국의 설화와 민속에 수렴된 한국과 미국의 두 사람 - 서광범과 Eli Barr Landis -

저자 : 김성철 ( Kim Sung-chul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95-32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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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서광범과 Eli Barr Landis의 英譯 설화를 소개했다. 이 자료는 학계에 처음 소개된다. 서광범(1859~1897)은 네 편의 英譯 설화를 The Path에 싣는다. 타국에서 망명의 삶을 비참하게 견뎌내야 하는 상황 안에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단체의 종교적 목적에 부합하는 설화를 선택하고 그것을 영어로 옮긴 것이다. 그러나 또한 이러한 설화에 투영된 서광범의 의지도 엿볼 수 있다. 설화 속 깨달음을 얻으려는 구도자의 심정으로 망명의 삶을 견뎌내고 있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
Eli Barr Landis(1865~1898)는 영국 성공회 소속 미국인 의료 선교사였다. 그는 선교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돌보던 고아들로부터 한국의 설화를 채록했다. Eli Barr Landis는 America Folk-lore 誌에 네 편의 설화를 수록했다. Eli Barr Landis가 英譯한 이야기들은 모두 행복한 결말로 귀결된다. Eli Barr Landis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상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느낀 부분에 대해서 친절하게 주를 달아놓은 것처럼 서술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촉발된 한국 '놀이'에 대한 민속학적 조사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서광범은 미국에서 타 지역에 대한 관심이 발생하기 시작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자산을 함께 공유했다. Landis도 마찬가지이다. 조선에서 생활했던 짧은 기간 동안 조선에 대한 애정과 헌실 속에서 자신이 겪고 공부했던 조선의 상황을 본국인 미국의 학자들과 공유했던 것이다. 개화기 한국의 상황을 공유했을 서구 지식인과의 교유 상황을 찾아 서구의 한국 인식 과정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10조선후기 시화집 『양파담원』의 구성과 의미

저자 : 임보연 ( Lim Bo-youn ) , 권기성 ( Kwon Ki-sung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간행물 : 배달말 6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23-34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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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후기 시화총서인 『양파담원』을 대상으로, 해당 작품의 전반적인 양상과 시화사적 의의를 살핀 것이다. 『양파담원』은 임렴이 1824년 편찬한 것으로, 홍만종의 『시화총림』을 잇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실제 작품의 목록을 『시화총림』에 대부분 근간을 두고 있으며, 범례 부분 역시 『시화총림』의 것을 거의 비슷하게 수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다만 임렴은 8책으로 구성을 새롭게 하고, 미흡한 부분에는 여러 자료들을 보완하는 한 편 자신의 저작으로 알려진 『섬천만필』까지 추가로 덧대면서 좀 더 완벽을 기하고자 했다. 추가된 자료는 시화 뿐 아니라 일화나 야담까지 적극 수록하였고, 방대한 자료인 『소화시평』이나 『청비록』의 경우 자구의 변화 없이 그대로 수록하였음을 볼 수 있다. 특히 자신이 편찬한 『섬천만필』의 경우 『양파담원』에 수록되지 않은 고려시기의 시화나, 개인 문집소재 이야기를 적극 끌어오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했다. 이 같은 임렴의 시도는 19세기 당대의 시화집 편찬의 유행에서 이해되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째, 임렴은 풍천 임씨 가문으로, 조부와 고조부가 저술했던 만록 글쓰기의 대를 이었으며, 이를 통해 가문 글쓰기의 특징을 이어갔다. 둘째, 우리나라의 시화를 집대성한 『시화총림』을 단순히 전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보완하고 수정한 조선후기의 시화총서로서 의미를 갖는다. 셋째, 『시화총림』과 같이 주체적인 비평의식을 확립하고자 노력했으며, 우리 문인들이 중국의 시인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하려 했던 홍만종의 뜻을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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