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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인간론 ―“마음(심장)”에 대하여

Human Understanding Of The Old Testament ―About Mind

이용호 ( Lee Young Ho )
  •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 : 신학과 선교 57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11월
  • : 269-300(32pages)

DOI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구약성서에서 ‘종합적 인간’에 관한 연구사와 그 의미
III. 구약성서 인간론에서 마음26)의 의미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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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철학적 인간론은 인간을 이 세상의 중심에 둔 여러 종류의 규율적 인간을 만들었다. 세상의 중심인 인간은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그리고 역사학 등등의 분야에서 세상과 동물을 향한 과제와 책임에 대한 답을 추구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 “인간이 역사적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인간론은 세상의 중심으로서의 인간 이해가 아니라 세상과 함께하는 인간 이해로 변화했다. 이러한 변화로 구약성서의 인간론은 두 가지 방향으로 발전했다. 한편으로는 개인과 사회에 대한 인간의 행위가 다양한 문화 안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관한 것이라면,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이 어떻게 구성되는가에 관한 것이다. 즉, 인간은 육체적(신체와 내부 장기)인 부분과 정신적(생각, 소원, 기억, 슬픔 그리고 느낌 등등)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나 더 나아가 이 두 부분이 “어떻게 서로에게 반응하는가?”
고대세계 특히, 고대 근동에서와 구약성서에서는 이 두 부분을 하나로 이해하는 종합적 인간 이해를 가지고 있었다. 보편적으로 구약성서의 인간론은 H. W. 볼프(Wolff)의 연구가 주축을 이루었지만, 단지 일반적인 구약의 표현에만 이르렀지, 구체적인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21세기에 들어서서, 서구 유럽에서 후자의 방향에 치중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다른 내장 기관보다 “인간의 마음”에 대해 많이 연구되었다. 왜냐하면, 마음은 고대세계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행위와 내면세계를 조절하는 중심기관으로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이 논문도 인간의 마음을 연구함에 있어서, 우선 인간의 신체와 정신의 종합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았다. 그런 후에 인간의 마음이 인간을 어느 정도까지 조절하고 있는지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마음이 인간을 향해 또는 하나님을 향해 어떻게 표현되는가를 살펴봄으로써 구약성서의 종합적 인간 이해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The 20th century philosophical anthropology has created many kinds of disciplined human beings who have placed them at the center of the world. The human being at the center of the world sought to answer questions and responsibilities for the world and animals in areas such as biology, psychology, sociology and history. But in the 21st century, through the question of "Is Man History?" anthropology changed from human understanding as the center of the world to human understanding along with the world. With these changes, the theory of humanism in the Old Testament developed in two directions. On the one hand, when it comes to how human actions against individuals and society react within different cultures, on the other hand it is about how humans are made up. In other words, humans are made up of parts that are physical (body and internal organs) and mental (thoughts, wishes, memories, sorrows and feelings). But furthermore, "how do these two parts react to each other?“
In the ancient world, especially in the ancient Near East and Old Testament, there was a comprehensive human understanding that understood these two parts as one. Anthropology in the Old Testament was universally dominated by the study of H. W. Wolf, but it only reached the general expression of the Old Testament, and did not lead to the study of specific associations. Then, in the 21st century, many studies focused on the latter direction in Western Europe were done, especially on the "human mind" rather than on other internal organs. Because the mind was presented as the central organ that controls human behavior and the inner world from the ancient world to the present.
In studying the human mind, this paper also looked at first what the synthesis of human body and mind means. It was then studied to what extent the human mind controlled the human being. Finally, this paper sought to approach th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human beings in the Old Testament by searching how the human mind is expressed toward humans or towards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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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 :
  • : 연3회
  • : 1738-0138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2-2019
  • :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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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18정신과 타자를 위한 인간 ―문용동과 본회퍼의 생애를 중심으로

저자 : 고재길 ( Ko Jye-gil )

발행기관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간행물 : 신학과 선교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3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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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위한 인간”은 히틀러의 나치 정권 하에서 교수형으로 생을 마쳤던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후기 신학에 나타나는 용어이다. 그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이성의 활동을 절대화하는 20세기의 상황을 고려하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자기를 희생하신 “타자를 위한 인간”으로 규정한다. 본 연구는 “타자를 위한 인간”으로 존재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살고, 죽었던 두 사람에게 주목한다. 본회퍼와 문용동이 바로 그들이다. 본회퍼가 타자를 위해 죽기까지 희생적인 삶을 사셨던 예수의 참된 제자였듯이, 문용동은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의 과정에서 “타자를 위한 인간”의 원형이신 나사렛 예수의 진실한 제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용동은 그 당시, 호남신학교의 재학생이었고,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열정적으로 선포했던 사역자였다.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 즉 5ㆍ18정신과 “타자를 위한 인간”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5ㆍ18정신은 “타자를 위한 인간”의 삶에서 발견할 수 있고, “타자를 위한 인간”의 삶은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분명하게 나타났다. 5ㆍ18정신은 반독재민주화 투쟁의 과정에서 나왔다. 5ㆍ18정신 빼앗긴 자유를 되찾고 무너진 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짓밟힌 인권을 회복하기 위한 선한 가치이다. 문용동과 본회퍼는 “타자를 위한 인간”으로서의 윤리적 삶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그들의 삶은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의 가치 위에 형성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다음의 성과를 가진다, 첫째, 기독교신앙이란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신앙의 행위를 포함한다. 문용동과 본회퍼는 믿음과 행함을 분리시키지 않았고, 행함 있는 믿음의 정수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둘째, 문용동과 본회퍼는 기독교신앙에서 중요한 소명과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두 사람은 직업으로서의 소명 그 위에 책임의 의미를 더하여 생각한다. 셋째, 문용동과 본회퍼는 “타자를 위한 인간”으로 살았다, 신학의 관점에서 보면 문용동은 깔뱅신학을 따른다. 반면에 본회퍼는 루터신학의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나사렛 출신 그리스도이신 예수의 존재에 참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문용동과 본회퍼는 이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2디트리히 본회퍼의 교회론과 사중복음의 대화 ―중생과 성결을 중심으로

저자 : 김성호 ( Kim Sung Ho )

발행기관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간행물 : 신학과 선교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7-6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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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의 교회 이해와 '중생'과 '성결'에 관한 담론과의 대화이다. 이를 위해 웨슬리안 사중복음 교의학의 이해에 따른 중생과 성결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정리하고, 본회퍼의 『성도에 교제』의 내용을 중심으로 중생을 이해하는 교회론적 시각을 제시한 후, 『나를 따르라』의 내용을 중심으로 확장된 성결 이해를 위한 근거 마련을 통한 새로운 성결론을 전개하고, 이를 하나의 시의적절한 성결론으로 제안했다. 21세기 현 시점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성결담론은, 교회론적 성결론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성령세례(행 2:1-4)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성결론은 성령세례의 유무로 성결담론을 특징지어버려 더 이상의 사도행전(행 2:43-47) 교회가 보여주었던 형태의 성결담론을 제한시켜 왔다고 여겨진다. 교회와 한국교회는 중생된 제자들, 즉 본회퍼의 교회이해를 통해 재정립된 '공동체로 탈존하는 그리스도'(Christ existing as Church-community)와 함께 살아가는 교회된 제자들에게 부여되는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삶의 응답으로서의 책임, 그리고 비범성, 은밀성, 단순함의 성결을 논의하고, '가난'과 '포기'의 관점에서 논의되는 '교회론적 성결론'을 배경으로 하는 '값비싼 성결'의 실천적 담론들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3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와 예루살렘의 키릴로스의 성례 신비설교 ―세례의 구조와 성례에 관한 신학적 의미를 중심으로

저자 : 김형락 ( Kim Hyung Rak )

발행기관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간행물 : 신학과 선교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1-10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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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국의 현대 교회들이 초기 기독교 예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로 포기 기독교회들이 거행했던 예전적 전통을 오늘날 수용하는 기독교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3세기와 4세기에 확립된 세례와 성만찬 예전의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의 여러 기독교 교단들도 그들의 세례와 성만찬 예전을 갱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초기 기독교가 신자들에게 성례전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세례 후보자들을 훈련을 시켰는지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초기 기독교에서는 성례와 그 의미들을 설교에 담아 세례가 끝난 주간에 새롭게 세례를 받은 자들과 신자들에게 가르쳤는데 이를 미스타고지, 성례 신비설교라고 한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4-5세기의 동방기독교 전통의 성례 신비 설교가로 불리던 두 신학자들(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 예루살렘의 키릴로스)의 성례 신비설교들을 연구하려한다. 또한 그들의 설교를 통해 크리소스토무스와 키릴로스가 새로 세례를 받은 자들에게 신비(mystyerion)라 일컫는 성례전을 어떻게 가르쳤는지를 연구하려고 한다. 이 연구를 통해 필자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크리소스토무스는 성례가 기독교인의 삶을 윤리적이고 종말론적인 삶으로 지향하게 한다고 이해한 반면 키릴로스는 그리스도를 모방하는 성례는 기독교인들을 그리스도를 닮음이라는 차원의 존재론적인 변화를 하게 한다고 확신했다. 이 결론에 이르기 위해 필자는 먼저 이 주제에 관한 선행연구물들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와 예루살렘의 키릴로스의 성례 신비설교에 나타난 각각의 세례예전의 순서와 의미들 그리고 각 설교에 나타난 세례에 대한 신학적 이해의 특징들과 그들이 방법론들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 두 교부들의 세례 신비설교들의 연구들을 종합하여 결론을 내리고 이를 오늘날의 목회현장에 적용할 점에 대해 논하였다.

4마틴 로이드 존스의 논리적 설교의 기원과 적용 ― 로마서 설교를 중심으로

저자 : 손동식 ( Sohn Dongsik )

발행기관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간행물 : 신학과 선교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7-142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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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로이드 존스의 강해설교는 분석적이며 논리적인 설교의 대표적인 한 모범을 보여준다. 그러나 로이드 존스의 설교는 단순한 그의 목회적 산물이 아니라 그가 걸어왔던 다양한 삶의 자리에서 형성된 것이다. 특히 성 바돌로매 병원에서의 의학수련은 그의 논리적 설교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또한 믿음과 성경, 설교에 대한 로이드 존스의 이해 역시 설교에 큰 영향을 미쳤다. 로이드 존스의 논리적 전달 방식은 크게 다섯 가지이다. 첫째, 전체에서 부분으로 진행한다. 둘째, 부정에서 긍정적 명제로 진행한다. 셋째, 성경을 논증의 증거로 제시한다. 넷째, 질문법과 가상반론을 통하여 대화적으로 진행한다. 다섯째, 반복을 통하여 강조한다. 로이드 존스의 전달법은 그것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텔레비전에 익숙한 현대 회중들을 고려할 때, 이미지와 상상력의 언어가 보완될 필요가 있다.

5A Study on Dietrich Bonhoeffer's Spirituality ―Focusing on Prayer and Action for Justice

저자 : RyuWhanHyung ( 유완형 )

발행기관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간행물 : 신학과 선교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3-16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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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rich Bonhoeffer was martyred while resisting the Nazi regime by practicing the key teaching of Jesus Christ, peace. Dietrich Bonhoeffer's greatest contribution was to emphasize the Christian's duty and responsibility by way of justice and peace, along with peace. At Tegel prison Dietrich Bonhoeffer addressed the question of, “Who is Jesus Christ for us today?” This question lies at the heart of Dietrich Bonhoeffer's theology and life. While being a witness concerning this question, Dietrich Bonhoeffer was executed by the Nazi regime at Flossenburg concentration camp on April 9, 1945.
As early as April 1933 Dietrich Bonhoeffer already accepted the Jewish Question as the responsibility of the German Christian. Bonhoeffer's resistance was an act of political responsibility arising from the decision of the Christian's faith. Dietrich Bonhoeffer's prayer and decision for the practice of justice was an act of responsibility for the sake of one's neighbor and the coming generation in order to enact peace. Dietrich Bonhoeffer's resistance was not enacted from a normal situation but as the last resort. Dietrich Bonhoeffer's resistance needs to be understood from the standpoint of responsible ethics for the disciple of Christ.

64차 산업혁명 시대 신학교육의 방향

저자 : 유재덕 ( Yu Jae Deog )

발행기관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간행물 : 신학과 선교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1-20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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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은 산업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경제 및 사회체제 전반에 충격을 가하고 있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함께 지니고 있다. 이 연구는 전통적인 신학교육에 도전하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시사점을 검토함으로써 결정적인 변화와 위기에 직면한 신학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서 일차적으로는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주도한 다보스포럼에서 논의된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특징을 개략적으로 살펴본다. 4차 산업혁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그 성격과 영향이 비교적 명확하게 규정될 수 있다. 계속해서 4차 산업혁명의 진행에 따른 본격적인 변화를 교육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나서 최근의 혁신학교들, 즉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결합한 미네르바스쿨(Minerva School)과 온라인 원격교육을 실시하는 MOOCs의 사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결론적으로, 4차 산업혁명과 그것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종합해서 향후 신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74차 산업혁명 시대 교회의 대응 전략

저자 : 이길용 ( Lee Kil Yong )

발행기관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간행물 : 신학과 선교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07-23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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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회의 대응 전략 모색을 주목적으로 한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3D프린팅 기술 등으로 대표되며 향후 미래사회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 산업혁명은 사회 전반과 인간의 문화와 가치관 변화에도 영향을 끼친다. 1차 산업혁명 시대가 대도시와 대중문화를 태동케 하였다면, 2차산업혁명 시대는 소품종 대량생산의 길을 열었고, 3차산업혁명 시대는 인터넷과 공유시스템의 발달로 수평적 정보 시대를 열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초연결사회로서 극단적 개인화와 탈이성중심주의적 특징을 보인다.
교회는 하늘과 세속을 잇는 존재로서 세상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교회로서는 새로운 기회가 될수도 있다. 계몽주의 시대 이후 이성 중심적이던 신앙 행위를 더 본질적인 하나님 체험으로 돌이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뇌를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이성과 논리 중심적 가치관의 세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인간에게 체험의 가치에 눈을 뜨게 할 것이며, 이런 경향은 교회의 영역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미래교회는 더욱 몸의 반응을 이끄는 전인적 신앙생활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며 그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회의 적절한 대응 전략이 될 것이다.

8본회퍼와 데리다를 통해 바라본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기독교 윤리적 제언

저자 : 이상철 ( Lee Sang Cheol )

발행기관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간행물 : 신학과 선교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37-26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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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18년)과 올해(2019년)에 걸쳐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 평화를 향한 프로세스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었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을 진정한 앎의 차원과 안목으로 바라보고 분단 극복을 위한 성찰적 지혜와 윤리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그룹이 남한 땅에 얼마나 있는지는 미지수다. 이런 이유로 현재 전개되는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정국 속에서 새삼 지성은 무엇이고, 지식인은 누구인지를 묻게 된다. 단순한 현상분석의 차원이 아닌 공동체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면서 상생적인 미래를 예단할 수 있는 평화와 정의에 대한 담론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논문은 시작되었다.
나는 본 논문에서 본회퍼와 데리다를 소환하여 대화하면서 기독교윤리의 관점에서 평화와 정의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를 고민할 것이다. 본회퍼는 평화의 신학자이다. 그는 나치가 등장한 다음 해인 1934년 8월에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 회의 개최를 제창하면서 전체주의에 맞서는 평화의 의미를 그리스도교 차원에서 모색하려고 했다.
해체주의 철학자로 알려진 데리다의 후반 작업은 본인의 이론을 현실정치에서 어떻게 적용하는가의 문제였다.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냉전체제가 붕괴되고 자본의 논리로 재편된 21세기 사회 속에서 벌어지는 비참과 고통의 현상에 맞서 데리다는 '차연'에 입각한 용서, 애도, 환대의 문제에 집중하면서 21세기 세계 속에서 '법 밖의 정의(Outlaw Justice)'를 논하는 위험한 철학자가 되었다.
서로 다른 사상적 여정을 그려왔던 두 사람이다. 한사람은 그리스도론적인 입장에서, 다른 한 사람은 해체주의적인 입장에서 평화와 정의를 말하였다. 굳이 범박하게 말하자면 본회퍼는 평화를 중심으로 정의를, 데리다는 정의를 방점에 놓고 평화를 논한다. 그렇다면 본회퍼와 데리다를 경유한 기독교 윤리학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시대의 요청에 어떤 응답을 할 수 있을까? 본 논문은 이 질문에 대한 기독교 사회윤리적 답변이라 할 수 있다.

9구약성서 인간론 ―“마음(심장)”에 대하여

저자 : 이용호 ( Lee Young Ho )

발행기관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간행물 : 신학과 선교 5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69-30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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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철학적 인간론은 인간을 이 세상의 중심에 둔 여러 종류의 규율적 인간을 만들었다. 세상의 중심인 인간은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그리고 역사학 등등의 분야에서 세상과 동물을 향한 과제와 책임에 대한 답을 추구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 “인간이 역사적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인간론은 세상의 중심으로서의 인간 이해가 아니라 세상과 함께하는 인간 이해로 변화했다. 이러한 변화로 구약성서의 인간론은 두 가지 방향으로 발전했다. 한편으로는 개인과 사회에 대한 인간의 행위가 다양한 문화 안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관한 것이라면,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이 어떻게 구성되는가에 관한 것이다. 즉, 인간은 육체적(신체와 내부 장기)인 부분과 정신적(생각, 소원, 기억, 슬픔 그리고 느낌 등등)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나 더 나아가 이 두 부분이 “어떻게 서로에게 반응하는가?”
고대세계 특히, 고대 근동에서와 구약성서에서는 이 두 부분을 하나로 이해하는 종합적 인간 이해를 가지고 있었다. 보편적으로 구약성서의 인간론은 H. W. 볼프(Wolff)의 연구가 주축을 이루었지만, 단지 일반적인 구약의 표현에만 이르렀지, 구체적인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21세기에 들어서서, 서구 유럽에서 후자의 방향에 치중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다른 내장 기관보다 “인간의 마음”에 대해 많이 연구되었다. 왜냐하면, 마음은 고대세계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행위와 내면세계를 조절하는 중심기관으로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이 논문도 인간의 마음을 연구함에 있어서, 우선 인간의 신체와 정신의 종합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았다. 그런 후에 인간의 마음이 인간을 어느 정도까지 조절하고 있는지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마음이 인간을 향해 또는 하나님을 향해 어떻게 표현되는가를 살펴봄으로써 구약성서의 종합적 인간 이해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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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성결-오순절운동의 핵심 신앙이요, '신앙의 규칙(regula fidei)'이라 할 수 있는 '사중복음'-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신학적 해석학 정립을 위한 역사적 · 성서적 · 교의적 고찰이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사중복음 해석학은 역사적으로는 존 웨슬리의 신앙체험과 신학 전통 위에 수립될 수 있으며, 성서 · 교의적으로는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경륜에 뿌리를 내릴 수 있음을 밝히고자 했다. 우리 연구는 이를 위해서 웨슬리의 삶 가운데 사중복음 신앙체험이 어떠한 모양으로 있었는지를 고찰하고,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 성령이 각각 사중복음적 경륜을 어떻게 이루었는지를 성경 안에서 찾기 위하여 성서주석 학자들과 비판적으로 대화하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 사중복음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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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성결 신학 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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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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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권 0호 ~ 94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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