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than Edwards and Enlightenment, Natural Science : Focused on Relational Ontology
10.19114/atj.42.2
I. 들어가는 말 II. 에드워즈와 계몽주의, 과학 III. 관계적 존재론 IV. 관계적 존재론과 신학 V. 관계적 존재론에 대한 개혁신학적 평가 VI. 나가는 말 참고문헌
이 연구는 에드워즈의 관계적 존재론을 통해 그가 18세기 계몽주의운동의 과학적 발견과 그 이론들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자신의 개혁주의 신학에 접목하여 발전시켰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그의 고민은 신학자이자 목회자로서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개혁신학적 세계관을 가지고 자연세계에 대한 과학의 자연법칙 발견과 이로 인해 전개된 당시의 여러 이론들을 어떻게 기독교적으로 해석하느냐에 있었다. 에드워즈는 자연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기계적 세계관이나 유물론에 반대하면서 기독교적 시각으로 관계적 존재론을 전개하였다. 그는 물질과 영적 세계를 나누는 이원론에 반대하며 오히려 과학의 발전을 통해 자연세계와 연결된 하나님의 섭리를 증명할 수 있다고 믿었다. 관계적 존재론은 하나님의 창조를 통해 이 세상은 체계적이고 긴밀한 관계 속에서 모든 만물이 질서 있게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며 하나님을 향해 존재함을 주장한다. 이러한 에드워즈의 관계적 존재론은 단지 형이상학으로 머물지 않고 그 자신의 신학 전반에도 영향을 미쳐 모형론과 창조론, 구속론, 종말론을 전개하는데 이론적 기반이 되었다. 그의 관계적 존재론에 대한 오해 가운데 하나님과 자연의 관계에 있어서 에드워즈가 플로티누스(Plotinus)의 유출설과 유사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동일한 맥락에서 이를 발전시켜 존 쿠퍼(John W. Cooper)는 에드워즈가 고전적 유신론의 창조주 창조물의 확고한 존재론적 구분을 결핍하고 있다고 보면서 범신론에 인접한 만유내재신론(panentheism)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지나치게 21세기 현대신학의 시각으로 그의 신학을 평가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계몽주의 영향 가운데 과학과 학문의 발전을 기독교적으로 해석하여 복음의 포괄성으로 이해를 시도했던 그의 모범을 발견하게 된다.
By focusing on Jonathan Edwards’ Relational Ontology, this study examines his acceptance of scientific achievements during the Enlightenment age and it’s influence on his theology. As a pastor and theologian, in Reformed worldview which puts an emphasis on the sovereignty of God, Edwards pondered on how to interpret scientific discover and theories. This lead him to develop Relational Ontology opposing the mechanical worldview and deism in his times. Relational Ontology is a kind of metaphysics of Edwards that divine creations exist harmoniously and orderly in this world. He develops and applies the ontology to his theology including the doctrines of trinity, redemption, and heaven. Edwards opposesa dichotomous view of dividing the material and spiritual world, rather believing that divine providence can be proofed through the development of science. Upon misunderstanding of Edwards’ Relational Ontology, there are some scholars who claim his ontology is not consistent with that of Reformed theology. For example, John Cooper argues that Edwards’ Relational Ontology lacks the classical division of creation and creator in theism and views it closer to panentheism. However, the scholars make a mistake to analyze Edwards’ arguments through contemporary theological view. Upon examination, we discover Edwards’ example as a good theologian that sought to understand scientific achievements during the Enlightenment in the sight of Christianity that God is centered.
한국학술정보㈜의 모든 학술 자료는 각 학회 및 기관과 저작권 계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자료를 상업적 이용, 무단 배포 등 불법적으로 이용할 시에는 저작권법 및 관계법령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간행물명 | 수록권호 |
---|---|
|
36권 0호 ~ 36권 0호 |
전자불전 |
22권 0호 ~ 22권 0호 |
활천 |
807권 2호 ~ 807권 2호 |
|
39권 0호 ~ 39권 0호 |
예루살렘통신 |
119권 0호 ~ 119권 0호 |
|
37권 0호 ~ 37권 0호 |
|
44권 0호 ~ 44권 0호 |
한국불교학회 워크숍자료집 |
2020권 0호 ~ 2020권 1호 |
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
2020권 2호 ~ 2020권 3호 |
|
46권 0호 ~ 46권 0호 |
|
64권 0호 ~ 64권 0호 |
|
37권 0호 ~ 37권 0호 |
신학과 선교 |
59권 0호 ~ 59권 0호 |
|
26권 3호 ~ 26권 3호 |
|
48권 0호 ~ 48권 0호 |
|
28권 3호 ~ 28권 3호 |
|
25권 4호 ~ 25권 4호 |
|
46권 0호 ~ 46권 0호 |
|
61권 0호 ~ 61권 0호 |
기독교철학 |
30권 0호 ~ 30권 0호 |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
---|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
---|
본 자료는 원문파일이 존재하지 않거나 서비스를 위한 준비 중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련문의사항은 kiss@kstudy.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개인회원가입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아이디/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