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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서(恕)’ 해석의 발전과정과 기독교 윤리에 관한 고찰 - 정약용의 추서(推恕)와 관련하여

KCI등재

‘서(恕)’ 해석의 발전과정과 기독교 윤리에 관한 고찰 - 정약용의 추서(推恕)와 관련하여

A Christian Ethical Approach on the Hermeneutics of Seo(恕): Related to Jeong Yak-yong(丁若鏞)’s Chuseo(推恕)

엄국화 ( Uhm Kookhwa )
  •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 : 기독교사회윤리 45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12월
  • : 41-62(22pages)

DOI

10.21050/CSE.2019.45.02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주자학 전통의 서(恕) 이해: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우암 송시열
III. 탈주자학적 서(恕) 이해: 하곡 정제두, 성호 이익
IV.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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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기존의 연구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정약용 이전의 ‘서’에 대한 해석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정약용의 ‘서’ 개념은 기독교 윤리와 관련이 있다는 특이점이 있는 것이지, 이전의 학자들이 ‘서’에 대해 관심이 없던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정약용의 ‘서’ 해석의 특징이 밝히기 위해서는 주요 학자들의 ‘서’ 해석을 먼저 살펴야 한다. 또한 정약용의 ‘서’가 ‘소사학’의 핵심 개념이 된 것은 성호 이익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므로 그러한 관계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서’에 관한 해석 발전과정을 통하여 정약용의 ‘추서’ 개념의 특징을 나타나는 기독교적 함의를 드러내고 있다.
This article introduces some interpretations of ‘Seo(恕)’ that were not noticed in previous studies. The previous scholars were also interested in the concept of ‘Seo’; where as, “Seo” in Jeong Yak-yong(丁若鏞) is uniquely related to Christian ethics. Therefore, in order to clarify the characteristics of interpretation of Jeong Yak-yong, it is necessary that major scholars’ interpretation of ‘Seo’ has to be examined first. Also, the relationship between Seongho I-ik and Jeong Yak-yong should be examined in that a core concept of ‘Sosahak(昭事學)’ in Jeong Yak-yong’s interpretation of ‘Seo’ is directly influenced by Seongho I-ik(星湖 李 瀷). Thus, this study delves into the Christian ethical implication in Jeong Yak-yong’s concept of “ChuSeo(推恕)” through the study of interpretation of “Seo.”

UCI(KEPA)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연3회
  • : 1229-8387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9-2019
  • :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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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숭실대학 초기 선교사 교장들의 교육철학과 윤리사상

저자 : 박삼열 ( Park Sam-yeol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3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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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의 교육을 통해 전파된 기독교 윤리사상은 일제 식민통치기를 거치며 조선인의 계몽의 원리가 되었다. 기독교는 평등을 제시하며 새로운 사회윤리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여권신장, 남녀평등, 사랑의 윤리는 대중적인 호소력을 높이며 기독교 사회윤리의 전파에 기폭제가 되었다. 따라서 기독교 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와서 근대화 교육을 선도한 정신적 토대로서 교육철학과 기독교 윤리사상을 살펴보는 것은 기독교가 조선의 근대화의 근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된다.
이에 본 논문은 숭실학당이 건립되어 폐교가 결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며 숭실대학의 교장을 맡았던 선교사들의 교육철학과 기독교 윤리사상을 살펴보았다. 배위량 선교사는 기독교 윤리에 부합한 인재의 양성을 위해 숭실대학을 건립했다. 나도래 선교사는 숭실대학에 기숙사와 학습관을 건축하며 근대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외형적 기틀을 마련했다. 마포삼열 선교사는 일본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적 가치와 기독교 윤리에 따라 학교가 유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윤산온 선교사는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신앙의 순수성을 교육의 가치로 두어야 함을 강조했다. 숭실대학은 내한 선교사들의 교육철학과 기독교 윤리사상에 따라 설립되었고,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며 발전했다.

2'서(恕)' 해석의 발전과정과 기독교 윤리에 관한 고찰 - 정약용의 추서(推恕)와 관련하여

저자 : 엄국화 ( Uhm Kookhwa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1-6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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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기존의 연구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정약용 이전의 '서'에 대한 해석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정약용의 '서' 개념은 기독교 윤리와 관련이 있다는 특이점이 있는 것이지, 이전의 학자들이 '서'에 대해 관심이 없던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정약용의 '서' 해석의 특징이 밝히기 위해서는 주요 학자들의 '서' 해석을 먼저 살펴야 한다. 또한 정약용의 '서'가 '소사학'의 핵심 개념이 된 것은 성호 이익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므로 그러한 관계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서'에 관한 해석 발전과정을 통하여 정약용의 '추서' 개념의 특징을 나타나는 기독교적 함의를 드러내고 있다.

3공공신학의 '탈사사화 테제' 비판 - 탈세속화 시대에 다시 보는 종교의 사사화의 공공성

저자 : 이용주 ( Lee Yong Jo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3-9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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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신학은 교회와 신학이 개인의 내면적 신앙이나 사적인 윤리, 혹은 교회공동체 내부의 종교적인 문제들에만 집중하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정치, 경제, 학문 등 다양한 공적인 영역을 기독교 신앙에 기초하여 변혁시킬 것을 지향한다. 이런 점에서 교회와 신학의 '사사화'(Privatisierung/privatization)에 대한 비판과 극복은 공공신학의 출발점이자 최종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본 연구에서는 공공신학의 '탈사사화 테제'(Entprivatisierungsthese/deprivatization-thesis)라고 개념화한다. 공공신학의 동기와 기여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긍정할 수 있지만 종교의 사사화에 대한 공공신학의 비판이 과연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더불어 근대 세속국가가 생성되던 당시의 상황과 의미에 대한 엄밀한 분석에 토대하고 있는지는 의심스러운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종교의 사사화 현상을 세속국가의 종교적 중립성이라는 맥락 안에서 살펴봄으로써 종교의 사사화 그 자체가 공공성을 지니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공공신학의 탈사사화 테제의 일방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세속국가 형성과정을 규정했던 법률들과 그 법철학적 의의들에 주목한다. 이로써 탈세속화 시대에 공공신학의 주요과제는 단순히 교회와 신학의 공공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와의 긴밀한 협력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제시될 것이다.

4한국 교회의 북한이탈주민 인식 전환에 대한 모색 - '공감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저자 : 이지성 ( Lee Jie-s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5-12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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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한국전쟁 이후 한국으로 온 북한이탈주민 North Korean Defectors은 총 33,02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국 사회는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범국가적으로 '통일의 준비' 라는 명분으로 '적응과 지원제도 개선' 등을 중심으로 범사회적으로 각계에서 객관적인 자료와 통계를 바탕으로 폭넓게 연구되고 있었다. 기독교계에서도 다양한 관심으로 윤리적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런데 정작 탈북민들이 남한 사람들에게 느끼는 온도는 그다지 따뜻하지 않다. 실제적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시행한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한국 사회에서 그들을 경계인처럼 여기고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독교인으로 탈북민을 어떻게 바라보고 함께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다.
이를 위해 탈북민들의 정착 단계 및 지원 현황 속에서 '하나원' Hanawon을 중심으로 한 종교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 교회가 탈북민의 관계성 가운데 북한 선교의 대상으로 탈북민을 도구화하는 문제를 지적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해 본 연구는 한국 교회가 탈북민들을 시혜 Charity, 복지 지원대상, 교회 성장의 도구로 여겨지는 문제를 벗어나기 위한 실마리로 마사 누스바움 Martha Nussbaum의 '공감적 상상력 Sympathetic Imagination으로 탈북민을 마주하기'를 제안했다.

5산상설교의 여섯 가지 반제에 나타난 윤리적 해석과 그 현대적 의미에 대한 연구

저자 : 조용훈 ( Jo Yong-hu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3-15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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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는 기독교윤리의 가장 중요한 자료요 토대이지만 적용을 위해서는 분별력 있는 윤리적 해석을 필요로 한다. 산상설교 가운데 여섯 가지 반제에는 율법주의자들의 율법 왜곡에 맞서 예수의 율법 이해와 해석이 나타나 있다. 우리는 이 연구에서 예수의 율법 해석의 원리 여섯 가지와 그것이 지닌 현대윤리적 함의를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예수는 율법학자들과 달리 모세의 권위가 아니라 자신의 인격과 사역에 기초한 권위를 가지고 율법을 해석했다. 그가 율법의 완성이라는 점에서 기독교윤리는 기독론적이라는 의미에서 예수윤리다. 둘째, 예수는 외적 행위가 아니라 내면적 마음을 도덕적 판단근거로 삼았다는 점에서 오늘날 새롭게 강조되고 있는 성품윤리 혹은 덕윤리와 상관성을 지닌다. 셋째, 예수는 율법 조문들의 실천 방법에 대한 논쟁보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이유와 목적에 관심했고, 그 답을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이라는 사랑의 이중계명에서 찾았다는 점에서 기독교윤리는 사랑의 윤리다. 넷째, 예수는 율법의 실천에서 적당한 타협 대신에 철저하고 과격한 순종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기독교윤리는 제자도 윤리다. 다섯째, 예수는 도덕적 선행의 동기가 공로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방적 사랑에 대한 감사의 반응이라는 점에서 기독교윤리는 은혜의 윤리다. 마지막으로, 예수는 금지명령 형식에 나타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 대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강조했다. 특히 황금률은 율법의 요약으로서 자신의 원함에 기대에 먼저 대접하라는 적극윤리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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