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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삼각지붕 가형 건축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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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붕 가형 건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riangle Roof-Based House Form Architecture

김병주 ( Kim Byeong Ju )
  • : 한국동양예술학회
  • : 동양예술 45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11월
  • : 5-43(39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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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문제제기
Ⅱ. 삼각지붕의 상징과 이미지
Ⅲ. 삼각지붕의 이데올로기
Ⅳ. 포스트모던 시대의 삼각지붕
Ⅴ. 동시대 건축의 삼각지붕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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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삼각지붕 가형(家型) 건축을 대상으로, 서구 모더니즘 건축의 수용에서부터 현재까지 그 흐름을 단계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오늘날 유행처럼 널리 퍼지고 있는 삼각지붕 건축의 특징과 의미를 해명한 것이다.
모더니즘 건축은, 기능주의라는 인류 보편의 공통 디자인을 표방하며 세계로 확산되었다. 모더니즘 건축의 플랫한 평지붕은 근대적 세계관의 건축적 표현이었다. 비서구 문화권에서는 이러한 건축을 외래(外來)의 것으로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한 반동(反動)으로써 동아시아 각국에서는 철근콘크리트로 만든 축부에 전통적 기와지붕을 올리는 소위 “제관양식(帝冠樣式)” 건축이 등장했다. 제관양식은 근대와 전통의 단순한 합체가 아니라, 내셔널리즘이나 국수주의 등의 이데올로기가 반영된 건축이었다. 이후 모더니즘 건축에 대한 이해가 깊어짐에 따라, 지붕 표현은 완만한 경사를 갖는 형태로 약화되었고, 정체성 문제는 전통적 공간과 생활방식을 담아내는 일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모더니즘 건축에서 잘려나간 삼각지붕의 복권은 1960년대 로버트 벤투리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는 모더니즘 건축의 획일성을 비판하면서 집의 “기호(sign)”로서 삼각지붕을 다시 도입했다. 벤투리는 건축 형태가 갖는 의미와 상징성에 주목했고, 삼각지붕은 그의 건축에서 중요한 형태적 어휘로 활용되었다. 삼각지붕은 포스트모더니즘건축에서 인간이 거주하는 장소의 아이콘이자 집의 원형으로 새롭게 발견되었으며, 이러한 자각을 통해 건축가의 의지를 담은 표현으로 적극 활용되었다.
동시대 삼각지붕 건축은 모더니즘과 전통의 길항(拮抗) 관계에서 비롯되는 이데올로기적 표현이나,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에서 나타나는 집의 기호로써의 활용과는 그 내용이 다르다. 삼각지붕은 추상화되어 있으며, 신체 감각을 통한 공간 체험의 새로운 형식으로 활용되는 경향이 강하다. 현대건축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특징의 하나로 “가벼움”이 지적된다. 종종 우리 시대를 “가벼움의 시대”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오늘날의 삼각지붕은 이데올로기나 집의 의미, 상징, 사회성, 역사성 등의 가치와 분리된 상태에서 “데이터베이스 모델” 세계에 매몰되어 있고, 균질하게 데이터베이스화된 여러 디자인요소 가운데 하나로 소비되고 있다.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flow of triangle roof-based house form architecture by the stage from the acceptance of modernism architecture to the present times and shed light on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house form architecture that was spreading broadly like a fashion.
Modernism architecture spread around the world, advocating functionalism as universal human design. The non-Western zones regarded this architecture as something foreign, refusing to accept it. It was around this time that the teikan yoshiki architecture, which puts a tiled roof on top of reinforced concrete buildings in each nation of East Asia.
The restoration of triangle roofs happened thanks to postmodernism architecture since the 1960s. Postmodernism architecture criticized the uniform nature of modernism architecture and introduced a triangle roof as a "sign" of houses again. A triangle roof was discovered anew as an icon for places where people resided and an archetype of houses.
Contemporary triangle roof architecture has different content from the ideological expressions derived from the contentious relations between modernism and tradition and the utilization of a triangle roof as a sign of houses in postmodernism architecture. Today triangle roofs are buried in the world of "database models," being separated from such values as ideology, meaning of a house, symbolism, sociality, and historicity and consumed as part of various design elements uniformly stored in a data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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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사
  • : KCI등재
  • :
  • : 계간
  • : 1975-0927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0-2020
  • :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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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각지붕 가형 건축에 관한 연구

저자 : 김병주 ( Kim Byeong Ju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43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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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삼각지붕 가형(家型) 건축을 대상으로, 서구 모더니즘 건축의 수용에서부터 현재까지 그 흐름을 단계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오늘날 유행처럼 널리 퍼지고 있는 삼각지붕 건축의 특징과 의미를 해명한 것이다.
모더니즘 건축은, 기능주의라는 인류 보편의 공통 디자인을 표방하며 세계로 확산되었다. 모더니즘 건축의 플랫한 평지붕은 근대적 세계관의 건축적 표현이었다. 비서구 문화권에서는 이러한 건축을 외래(外來)의 것으로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한 반동(反動)으로써 동아시아 각국에서는 철근콘크리트로 만든 축부에 전통적 기와지붕을 올리는 소위 “제관양식(帝冠樣式)” 건축이 등장했다. 제관양식은 근대와 전통의 단순한 합체가 아니라, 내셔널리즘이나 국수주의 등의 이데올로기가 반영된 건축이었다. 이후 모더니즘 건축에 대한 이해가 깊어짐에 따라, 지붕 표현은 완만한 경사를 갖는 형태로 약화되었고, 정체성 문제는 전통적 공간과 생활방식을 담아내는 일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모더니즘 건축에서 잘려나간 삼각지붕의 복권은 1960년대 로버트 벤투리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는 모더니즘 건축의 획일성을 비판하면서 집의 “기호(sign)”로서 삼각지붕을 다시 도입했다. 벤투리는 건축 형태가 갖는 의미와 상징성에 주목했고, 삼각지붕은 그의 건축에서 중요한 형태적 어휘로 활용되었다. 삼각지붕은 포스트모더니즘건축에서 인간이 거주하는 장소의 아이콘이자 집의 원형으로 새롭게 발견되었으며, 이러한 자각을 통해 건축가의 의지를 담은 표현으로 적극 활용되었다.
동시대 삼각지붕 건축은 모더니즘과 전통의 길항(拮抗) 관계에서 비롯되는 이데올로기적 표현이나,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에서 나타나는 집의 기호로써의 활용과는 그 내용이 다르다. 삼각지붕은 추상화되어 있으며, 신체 감각을 통한 공간 체험의 새로운 형식으로 활용되는 경향이 강하다. 현대건축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특징의 하나로 “가벼움”이 지적된다. 종종 우리 시대를 “가벼움의 시대”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오늘날의 삼각지붕은 이데올로기나 집의 의미, 상징, 사회성, 역사성 등의 가치와 분리된 상태에서 “데이터베이스 모델” 세계에 매몰되어 있고, 균질하게 데이터베이스화된 여러 디자인요소 가운데 하나로 소비되고 있다.

2겸재 정선의 청하현감 시절 회화 업적 연구 -《관동명승첩》을 중심으로-

저자 : 심영옥 ( Sim Youmg Ok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5-218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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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연구자가 1차로 겸재가 하양(경북 경산)현감 시절과 청하(경북 포항) 현감 시절에 제작한 영남지역 작품에 관한 연구의 후속 연구로서, 겸재가 청하현감 시절(1733-1735)에 경상북도와 강원도 등 관동지역을 유람하면서 그린 《관동명승첩(關東名勝帖)》의 그림을 분석하고 그의 업적과 그림에 나타난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겸재의 금강산 그림과 진경산수화는 한국회화사에서 실로 대단한 업적이다. 그런데 겸재의 또 하나 화적(畵積)인 지방 관직 시의 그에 대한 회화 연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관동명승첩》의 작품들이 실재적 외경을 다루면서 실존하는 인물을 점경인물로 묘사하는 등 실경을 통해 진경화로 시도한 점 등에 착안하여, 즉 이러한 일들이 바로 겸재가 진경산수화를 창출하게 된 회화사적 의의라고 보았다.

3한·중 전자 음악교육 비교 연구

저자 : 왕멍 ( Wang Meng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19-24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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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과학 기술과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류 사회는 개방화, 글로벌화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래서 현재는 다원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이민국에서 시작한 다원적 교육은 세계 각국에서도 중요시되며 그 관심도 역시 나날이 많아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시대정신을 기반으로 다원적 시점을 가지고 한·중 양국의 교육현황에 대해 기초적으로 비교 분석한다. 그 내용은 양국의 음악을 연구 방향을 기초로 하고, 전자음악 교육을 착안점으로 삼아 양국의 문화권을 넘어선 음악 교육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전자음악은 시대성적인 요구가 강한 음악이며 아주 중요한 형식이기도 하다. 양국 전자음악 교육에 대한 비교 연구를 바탕으로 개방적인 문화 태도와 의식을 기르고 시야를 확장시켜 자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논문에서 다원 문화 교육의 정의와 필요성 시작으로 한·중 양국 전자음악에 관한 선행연구를 정리하고, 양국의 음악 교육과목과 교재를 비교 결과 전자 음악 교육 분야에 있어 다원적 교육 요소는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본문은 총 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2장은 주로 전자음악의 정의 및 필요성을 살펴본 후 한·중 양국의 다문화 음악에 관한 선행연구를 정리 및 귀납하였다. 3장은 한국 음악 교육의 기준과 그 과목을 분석하여 한국 전자음악 교육 현황을 살펴봤다. 4장은 중국 음악 교육의 교과목 및 교재를 분석하여 그 현황을 살펴봤다. 5장은 2장과 3장의 비교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 전자 음악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4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서예·한국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초등학교 현장 적용사례 연구 -2015년 학교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저자 : 이재우 ( Lee Jae Woo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43-27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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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15년 학교문화예술교육 서예·한국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에 적용함에 있어서 개인적인 창의성과 인성역량을 확인함에 있다.
우선 문화예술교육은 과거에 일상적으로 전개되어왔던 삶의 양식에서 떨어져 나와 별개로 취급되고 있는 예술교육이나 예술작품 활동이 다시 일상의 삶과 어우러지는 경향을 지닌다. 사회 환경에 따른 변화는 과거 소수의 엘리트를 위한 예술교육을 넘어 만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새로운 서예교육의 구현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본다.
다음으로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사례이다. 사례의 내용은 2015년도 서예·한국화 시범사업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필톡' 프로그램은 2015년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재양성과 교육훈련을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16주간에 걸쳐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간 총 시수는 1,440시간이고 강사 21명을 선발하여 25개 초등학교에 배치하였다.
위와 같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교육현장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업의 시설이나 준비 등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만족도를 얻었다. 교재 필요성의 경우 4학년 집단이 3학년 집단보다 높고, 차이검증 결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3학년학생보다 4학년 학생은 교재의 필요성 대한 평가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3학년과 4학년 비교연구 결과 중 4학년의 만족도가 전체적으로 높다. 그 이유는 강사의 지식전달능력과 수업의 준비도가 성실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참여도를 반증하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향후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재참여 할 것이라는 답변도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본다. 아울러 4학년 군 49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가치가 학생들에게 어떻게 투영되었는지에 대한 기초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여기서 '나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 '아름다운 글과 그림, 건강한 생각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는 세 개의 문항이 93.8%를 차지한다.
따라서 2015년 학교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서예·한국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적용한 결과, 참여하는 학생으로 하여금 건강한 사고를 함양하고 적극적 참여에 따른 감성고취와 일상적인 심미교육이 개인에게 직접적으로 투영되고 있음을 설문결과를 통해 명확하게 확인시켜준다.

5동양예술 창작론에 나타난 '우연성(偶然性)'에 관한 연구

저자 : 조민환 ( Jo Min Hwan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3-29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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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예술에서 詩, 書, 畵는 '우연성'과 관련해 '偶然欲書', '偶然欲畵', '偶然欲詩'를 말하는데, 그것은 詩書畵창작에서 모두 최고의 경지 혹은 자신이 그동안 표현하고자한 것이 즉흥적으로 표현되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得意作을 얻었음도 의미한다. 동양예술은 우주자연의 活潑潑한 생명성 및 인간 자연본성의 진정성과 능동성을 존중한다. 서예에 적용하여 제한적으로 말한다면, 우연적 순간의 감흥과 격정에 의해 촉발된 '偶然欲書'는 작가의 眞我性과 天機가 작동하는 자유로운 심령을 표현해준다. 이런 '偶然欲書'의 '우연성'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동양예술이 지향하는 인위적 차원에서 법을 따르면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표현된 무위자연성과 감흥, 興趣에 담긴 創新的眞我性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다. '無爲'는 예술차원에서 접근하면, 운용한 기교가 '自然而然'한 것,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인위조작을 한 흔적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무위'를 근간으로 하는 '偶然欲書' 정신은 인위적 차원의 '經意', '著意', '刻意' 등이 아닌 '무위' 정신에 근거한 '隨意', '無意'를 비롯하여 '無法'을 강조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기법적 측면에서는 때론 '信手', '信筆' 등을 통해 말하기도 한다. 이런 '偶然欲書' 정신의 결과는 '心手雙應'과 '神融筆暢'의 경지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偶然欲書'의 예술창작은 때론 美醜不分의 심미의식, 혹은 顚, 狂, 怪의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즉 '偶然欲書' 정신을 강조하고 긍정하는 사유에는 노장미학의 道法自然정신과 無爲自然性을 중시하는 사유가 담겨 있다.

6담(淡)의 다도미학(茶道美學)적 연구

저자 : 한윤숙 ( Han Yoon Sook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95-32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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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淡'은 철학·문학·서예·회화 등 중국 문화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심미개념이다. 淡은 중립의 가치로서, 양극단에 서거나 지나치게 드러남을 경계하고 자연스러운 조화를 지향함으로써 中庸적 인격의 바탕이 된다.
예술의 최고 경지는 平淡으로, 예술가는 工의 노련미를 넘어서 淡에 도달하고자 한다. 그러나 淡은 工·熟의 자기 수련과정이 필요하다. 오랜 수련을 거친 후에 획득하는 정련된 아름다움의 경지를 의미한다. 미학 영역에서 淡의 의미는 자연의 미, 즉 가공되지 않은 천연의 미를 가리킨다. 인간의 加工이 더해질 수밖에 없는 예술작품에서 淡의 미적 경지에 도달하기란 쉽지 않다. 이는 오랜 수련을 거쳐 마지막에 도달하는 고도의 정련된 아름다움을 획득하는 경지를 의미한다. 따라서 淡의 미학은 고도로 절제된 감정과 표현, 즉 의도적인 절제를 통해서만이 도달할 수 있는 최후의 경지라 할 수 있다.
고도의 심미범주인 淡은 茶道美學에서는 閑淡의 隱逸적 삶을 의미하거나, 淸淡의 根本味로 상징된다. 茶의 다양한 성품 가운데 하나인 淡은 일상적이고 평이함 속에서 자연만물의 도를 얻을 수 있는 무한한 뜻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淡의 속성덕분에 茶人들은 인공미에서 얻을 수 없는 맛과 향을 느끼고 속세의 무게에서 벗어나 심적 자유를 누린다. 그것은 道의 맛이라 할 수 있다.

7公元11-14世紀敦煌壁畵與歐洲宗敎繪畵的形式語言比較硏究

저자 : 청웨이 ( Cheng Wei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23-34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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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人以公元11-14世紀敦煌壁畵與歐洲宗敎繪畵的歷史背景爲前提,從淺到深,探討幷擧例說明了兩種不同文化背景下宗敎古典藝術産物的形式語言的異同,以現代美學的基本審美標准,觀察分析經典之作幷作了詳細的分析。
敦煌壁畵與歐洲宗敎繪畵的最大共同点在于畵師的熱忱與他們對于創作專注的精神。對于嚴格的宗敎信仰來說,神的形象與裝飾紋樣都是被嚴密的宗敎敎義所管制,這也就是爲什么宗敎的繪畵往往會更多地成爲經典,廣泛流傳。文化是一個大熔爐,起源與匯聚,交流與分斥,无論是東方還是西方總會有文化的一致性與差異性。在兩大宗敎的元素中也多有體現。
本文所選的歷史時期正是歐洲中世紀的謝幕前夕,此時人文主義思想處于萌芽初期的。在同一時刻,敦煌地區也處于了經濟的穩定時期,西夏王朝與中國北宋幷列割据王權,雖爲外朝,但西夏王朝幷不排斥漢文化。伴隨着蒙古軍隊的入侵歐洲,西夏與西域的文化與經濟交流也更加密切。所以在文化層面上敦煌地區也得到了平穩發展與吸收。
本文共分爲五個章節。第一個章節交代了兩者所處的歷史背景。第二章提出敦煌壁畵與歐洲宗敎繪畵的異同性,第三章通過現代美學的審美,對兩者的裝飾元素與繪畵形式排列結構秩序的異同表現進行對比,最后第四章提出上述對比分析對現代藝術敎學的影響與价値,幷在第五章進行總結。希望通過本文,讀者能在這個特定的人文主義萌芽時期,看到宗敎繪畵的嚴謹與藝術向人文主義的轉變,幷得到啓發。

8当代油畵審美的轉向過程中人文价値的體現 ―以鄕土油畵與都市油畵爲例

저자 : 궁명 ( Gong Ming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49-37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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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회 구조는 점차 전통적인 농업 사회에서 현대의 도시 생활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친 후 대중들에게 사회 경제와 정치의 발전으로 인한 물질적 발전뿐만 아니라 더 많게는 이데올로기의 전환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현대 예술도 이에 상응하는 변화를 일으켰고, 현대 예술의 가장 중요한 일부인 유화에도 다소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원인의 작용 하에 현대의 유화 예술은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는 동시에 심미(審美) 가치 성향의 전환을 완성하였다. 즉 심미(審美) 습관도 점차 옛 것을 그리워하던 향토 유화에서 현재 성행하는 도시 유화로 전환되었고, 물론 심미(審美) 가치의 전환도 다른 변화들이 동반하였다. 본문은 옛 것을 그리워하는 향토 유화이든 도시 유화이든 이 두 가지 서로 다른 “가치 시스템”은 현대 중국 유화의 심미(審美) 정취가 보다 지역 특색을 지닐 수 있도록 하고, 그 가운데 내포하고 있는 인문 가치의 영향이야말로 현대 예술가들이 주목해야 할 것임을 강조하려 하였다. 사실 다원화 사회와 문화 변혁 속에서 현대의 예술 형태는 여전히 융합과 변화의 단계에 처해있고, 중국 본토화를 대표할 수 있는 현대 예술 형태도 없다.
본문은 향토 소재에서 착수하여 현대의 중국 사실주의 유화의 현황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진행하였다. 중국 특색이 있는 경제와 정치적 구도 하에 다원화의 예술 맥락은 중국의 사실주의 유화가 서양의 현대주의와 현대 예술의 흐름에 편성하지 않고, 오히려 사실주의의 길에 전념하여 예술가와 감상자의 회화 언어 면에서의 공통성에 주목하였다. 뿐만 아니라 본문은 영향력이 있는 일부 화가들을 사례로 들어 이들의 작품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증명하였다. 옛 것을 그리워하는 향토 감정이든 도시 생활 감정을 표현하는 사실주의 유화이든 모두 훌륭한 전망을 지니고 있고, 중국사회주의 정신 문명을 추진하는 부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일으키고 있다. 연구 방법 면에서 본문은 열거법, 분석법, 문헌 연구법 및 전체 귀납법을 활용하였고,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도출하였다. 중국 현대의 사실주의 유화는 현재 다원화의 예술적 맥락 속에서 시대적 양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심미(審美) 가치의 전환 과정에서 그 속의 인문 가치를 부각시킨다. 청년 예술가 시각에서 볼 때 중국 특색이 있는 인문가치는 모든 예술가들에게 명확한 연구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현대 유화 예술의 발전을 촉진한다.

9漢鏡銘與漢瓦當文字比較研究

저자 : 가장경 ( Jia Chang Qing ) , Jang Ji Hoon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73-39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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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銅鏡)과 와당(瓦當)은 모두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동경에 문자가 새겨진 경명(鏡銘)문자와 와당에 새겨진 와당(瓦當)문자가 나타난 시기는 서한(西漢)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경과 와당에 문자가 새겨진 것은 동경과 와당에 더 많은 문화적 속성을 부여한다. 즉, 동경과 와당에 새겨진 문자와 문식(紋飾) 등의 특성을 통해 한나라의 사회·문화·경제·정치상황 등을 살필 수도 있다. 한나라 경명(鏡銘)문자와 와당(瓦當)문자는 시기뿐만 아니라 형제(形制), 문식(紋飾), 내용, 그에 함의된 문화, 전독(轉讀) 방법 등에 있어서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다.
한나라 때 가장 많이 사용된 서체인 전서(篆書)와 예서(隸書)는 모두 동경(銅鏡)과 와당(瓦當)에서도 출현하고 있다. 동경과 와당의 서체에 나타난 결구(結構) 변화는 비교적 다양하고 교묘한 형상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한나라 경명(鏡銘)문자와 와당(瓦當)문자의 비교를 통해 문자의 예술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한나라 서예와 전각의 발전과정을 이해하는 데 기초적 역할을 할 것이다. 아울러 경명문자와 와당문자의 이해는 오늘날 “인장 밖에서 인장을 구한다”는 '인외구인(印外求印)'의 체득에 일조할 수 있으며, 서예와 전각의 창작을 확장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10金膺顯書學思想及其對中國書法交流芻議

저자 : 치엔레이 ( Qian Lei )

발행기관 : 한국동양예술학회 간행물 : 동양예술 4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19-44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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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膺顯書學思想及其對中國書法交流芻議》一文主要論述了韓國近現代書壇的代表人物金膺顯的生平及其書學思想及其對中國書法交流活動的分析,從金膺顯先生的學書背景和學書歷程的考察中,可以探察到金膺顯的思想和藝術世界。通過對金膺顯藝術精神上深厚的感性筆法論和人品論。結合他所處的時代背景。探索其作品中所蘊含的思想和哲學,需要充分理解他的書法觀。因爲實踐出自思想。通過對其作品特征以及其作品對時代所産生影響的分析,定位他在書法史上的地位和位置。最后,通過對金先生與中國書法交流展覽與硏討會,來探討金膺顯先生對中韓書法交流的貢獻與意義。本篇論文將依照上述體系,通過對金膺顯書法世界的硏究,展示其在韓國現代書法史上所留下的足迹,以及通過對其作品世界的深入探究,對金膺顯進行再次評价,這就是本篇論文的寫作目的。幷對金膺顯先生對推動中韓書法交流的影響作出分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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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간행물
간행물명 수록권호

KCI등재

중국사연구
128권 0호 ~ 128권 0호

KCI등재

사림(성대사림)
74권 0호 ~ 74권 0호

KCI등재

동양학
81권 0호 ~ 81권 0호

KCI등재

학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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